씽크풀

0.04% 무상증자 실시.....
전혀 예상치 못했던 뜻밖의 결정이군요.
현재 상황에서는 빅 호재라 보기도 어렵겠지만 그렇다고 그다지 나쁠 것도 없는 소식이 아닌가 싶습니다.
문제는 앞으로의 실적이고 주가의 행보일텐데, 개인적으로는 2분기 실적 전망이 나쁘지 않을 거라 보는 만큼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다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늘 정규장 이후 After Market에서도 1% 남짓의 상승을 보이고 끝났고요.

작년에는 8월 초에 발표했던 2분기 잠정실적을 금년에는 신주상장예정일인 7월 25일로 앞당긴 것도 그렇고....
회사에서 매입하는 자사주 말고도 홀딩스(1000억), 스킨큐어(5백억), 서회장(5백억), 임직원(4백억) 등의 자사주매입이 이 시기를 전후로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는 점도 그렇고....
아무튼 이 모두가 저는 서회장의 자신감을 바탕으로 한 의도적이고 계산된 전략이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뭐,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되겠지요.

"강물은 바다를 포기하지 않는다."
지난 주 금요일 서거 16주기를 맞은 노무현 전 대통령님께서 생전에 하신 말씀입니다.
그렇습니다.
강물은 때로는 낭떠러지도 만나고 때로는 커다란 바위에 가로막히기도 하지만 바다를 향한 흐름은 결코 멈추는 법이 없지요.
우리의 지분모으기 또한 우리가 포기만 하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반드시 성공이란 바다에 다다를 수 있을 거라 저는 확신합니다.

앞장서 수고해주시는 분들, 그리고 지역별로 가입에 어려움이 있는 분들의 도우미를 자처하며 나서주신 분들께 주주의 한 사람으로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염치없지만 어렵게 탄력을 받은 이번 지분모으기가 혹여 동력을 상실하는 일이 없도록 더 많은 수고를 부탁드립니다.
개개 주주분들께서도 주변 지인들에 대한 홍보에 보다 적극적으로 힘써주시면 고맙겠고요.
편안한 밤 되시고 좋은 꿈 꾸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