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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님들, 그리고 서회장님....
천안
2025/05/08 10:38 (118.235.***.50)
댓글 12개 조회 5,459 추천 216 반대 8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벌써 가정의 달이자 계절의 여왕 5월이군요.
오늘은 어버이날이기도 하고요.
영국 시인 엘리엇이 노래했던 것처럼 4월은 우리 셀 주주들에게 참으로 힘들고 잔인한 달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2010년대도 아니고 2025년, 그것도 2분기가 중반을 넘어서고 있는 시점에 15-6만원대의 주가라니......
진짜 참 기가 막히고 어이도 없고 화도 나고 자존심도 상하고 창피스럽습니다.
물론 최근의 참담한 상황은 1분기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 트럼프의 관세 문제, 공매도 재개 등의 영향이 있긴 했을 겁니다.
하지만 그보다는 저는 짐펜트라 미국 매출 부분에 있어서의 시장의 실망감이 더 큰 원인으로 작용하지 않았을까 생각하네요.
물론 짐펜트라가 분명 좋은 약이고 시간이 지나면 효자노릇을 톡톡히 할 제품이란 것에 대해서는 의심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약이란 게 초기 인지도를 높이고 마케팅 효과가 나타나는 데에는 일반적으로 예상보다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특히 미국시장은 유럽이나 그 밖에 다른 지역들과는 시장구조나 유통체계 자체가 많이 달라 더더욱 그런 가능성이 높고요.
실제로 2014년에 출시되었던 다케다의 엔티비오 경우에도 연 매출액 1조원을 달성하기까지는 미국 출시 후 3년이란 시간이 지나고서였습니다.
문제는 최고경영자가 그런 점을 모를 리가 없을 텐데 왜 계속해서 터무니없는 목표치를 고집하면서 스스로 매를 자초하냐는 겁니다.
그것도 부자지간에 쌍으로 말입니다.
그러니 시장으로부터 불신을 사고 사기꾼이니 허풍쟁이니 이런 소리를 들을 수밖에 없는 노릇이지요.
세계 최고의 투자자 워런 버핏은 CEO가 지녀야 할 가장 중요한 자질로 ‘신뢰성(integrity)'을 꼽았습니다.
삼성전자의 권오현 전 회장도 <초격차>라는 저서에서 CEO가 갖추어야 할 자질의 첫 번째로 같은 덕목을 꼽았고요
오늘날 우리 셀이 이처럼 시장으로부터 외면당하고 공매도 세력의 타겟이 된 이유도 저는 최고경영자가 신뢰를 잃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말과 행동, 또는 말과 결과가 일치하는 데서 생기는 게 신뢰이건데, 그러질 못하니 신뢰가 생길 수가 없지요.
이제부터라도 지킬 수 있는 약속을 하고, 한 번 한 약속은 무슨 일이 있어도 지키는 모습을 보여야만 합니다.
아니, 그보다 먼저 기존의 약속들부터 지켜지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공매도는 대주주를 이길 수 없다'는 사실도 보여주고....
'셀트리온홀딩스 나스닥 상장과 100조 펀드 조성' 약속도 하루빨리 지켜야만 하며....
무엇보다 '짐펜트라 매출에 있어서는 7천억'까지는 아니더라도 하다못해 5천억, 아님 절반만이라도 무조건 달성해야만 합니다.
그리고 주주들이 행복한 회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던 약속도 지키고요.
모두가 서회장님이 직접 했던 약속들이니까요.
벌써 가정의 달이자 계절의 여왕 5월이군요.
오늘은 어버이날이기도 하고요.
영국 시인 엘리엇이 노래했던 것처럼 4월은 우리 셀 주주들에게 참으로 힘들고 잔인한 달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2010년대도 아니고 2025년, 그것도 2분기가 중반을 넘어서고 있는 시점에 15-6만원대의 주가라니......
진짜 참 기가 막히고 어이도 없고 화도 나고 자존심도 상하고 창피스럽습니다.
물론 최근의 참담한 상황은 1분기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 트럼프의 관세 문제, 공매도 재개 등의 영향이 있긴 했을 겁니다.
하지만 그보다는 저는 짐펜트라 미국 매출 부분에 있어서의 시장의 실망감이 더 큰 원인으로 작용하지 않았을까 생각하네요.
물론 짐펜트라가 분명 좋은 약이고 시간이 지나면 효자노릇을 톡톡히 할 제품이란 것에 대해서는 의심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약이란 게 초기 인지도를 높이고 마케팅 효과가 나타나는 데에는 일반적으로 예상보다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특히 미국시장은 유럽이나 그 밖에 다른 지역들과는 시장구조나 유통체계 자체가 많이 달라 더더욱 그런 가능성이 높고요.
실제로 2014년에 출시되었던 다케다의 엔티비오 경우에도 연 매출액 1조원을 달성하기까지는 미국 출시 후 3년이란 시간이 지나고서였습니다.
문제는 최고경영자가 그런 점을 모를 리가 없을 텐데 왜 계속해서 터무니없는 목표치를 고집하면서 스스로 매를 자초하냐는 겁니다.
그것도 부자지간에 쌍으로 말입니다.
그러니 시장으로부터 불신을 사고 사기꾼이니 허풍쟁이니 이런 소리를 들을 수밖에 없는 노릇이지요.
세계 최고의 투자자 워런 버핏은 CEO가 지녀야 할 가장 중요한 자질로 ‘신뢰성(integrity)'을 꼽았습니다.
삼성전자의 권오현 전 회장도 <초격차>라는 저서에서 CEO가 갖추어야 할 자질의 첫 번째로 같은 덕목을 꼽았고요
오늘날 우리 셀이 이처럼 시장으로부터 외면당하고 공매도 세력의 타겟이 된 이유도 저는 최고경영자가 신뢰를 잃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말과 행동, 또는 말과 결과가 일치하는 데서 생기는 게 신뢰이건데, 그러질 못하니 신뢰가 생길 수가 없지요.
이제부터라도 지킬 수 있는 약속을 하고, 한 번 한 약속은 무슨 일이 있어도 지키는 모습을 보여야만 합니다.
아니, 그보다 먼저 기존의 약속들부터 지켜지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공매도는 대주주를 이길 수 없다'는 사실도 보여주고....
'셀트리온홀딩스 나스닥 상장과 100조 펀드 조성' 약속도 하루빨리 지켜야만 하며....
무엇보다 '짐펜트라 매출에 있어서는 7천억'까지는 아니더라도 하다못해 5천억, 아님 절반만이라도 무조건 달성해야만 합니다.
그리고 주주들이 행복한 회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던 약속도 지키고요.
모두가 서회장님이 직접 했던 약속들이니까요.
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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