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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외신 코미팜
gregory16
2025/05/29 09:36 (49.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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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드, 3세대 벡터 기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백신기술 코미팜 이전
백신 시제품 생산 -산업화 ...국내외 시장 대응 공동 협력체계 구축

동물용 백신 분야 차세대 플랫폼 기업 바이오드(대표 강민)가 3세대 바이러스 벡터 기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백신 기술을 ㈜코미팜(대표 문성철)에 이전하고, 본격적인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23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3세대 바이러스 벡터 플랫폼 기반 고병원성 AI 백신 기술 상용화 ▲백신 시제품 생산 및 산업화 ▲국내외 시장 대응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 구축 등 전 주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바이오드가 이전한 기술은 칠면조허피스바이러스(HVT)를 벡터로 활용한 차세대 백신 플랫폼이다. HVT 벡터는 유전자 백신 플랫폼 중에서도 높은 유전자 안정성과 항원 전달 효율성, 그리고 낮은 생산 원가로 글로벌 동물용의약품 기업들이 차세대 백신 개발에 주력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HVT 벡터는 ▲한 번 접종으로도 평생 면역이 가능하고 ▲체액성 면역과 세포성 면역 유도능이 우수하며  ▲종란(in-ovo) 주사 방식으로 부화장에서 대량 자동 접종이 가능해 초기 도입시 실용성과 확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여기에 DIVA (Differentiating Infected from Vaccinated Animals) 기능으로 감염 개체를 식별할 수 있어 최신 국제 방역 기준에도 부합한다.

바이오드 강민 대표는 “이번 기술이전은 고병원성 AI 백신 기술이 연구개발 단계를 넘어 현장에서 구현되는 상용화의 분기점”이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고병원성 AI 백신을 수출하고 있는 코미팜과 협력해 글로벌 수요에 부합하는 고기능 백신으로 자리 잡도록 기술 고도화와 시장 진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미팜 문성철 대표는 “ 이번 협력을 통해 국제적 수요가 높은 신형 백신을 조기에 도입하고, 자사 제품을 다각화 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올해 말까지 필리핀과 베트남에 제품 등록을 마치고, 상시 백신을 접종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수출을 확대 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이오드는 국내 백신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개발–이전–산업화’를 연계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모델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국내외 제약사들과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은, 기준금리 2.50%로 0.25%p 인하…소비·투자 살린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9일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0.25%포인트(p) 낮춘 2.50%로 결정했다.

금통위는 이날 5월 정례 통화정책방향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 결정에는 이날 발표되는 한은의 수정 경제 전망에서 현재 1.5%인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이 대폭 하향 되는 등 트럼프발 관세 충격으로 경기 침체 우려가 크게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은이 앞서 밝힌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잠정)은 -0.2%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해 충격을 줬다.

 한은 "경제성장률, 올해 1.5→0.8%·내년 1.8→1.6%"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 1.9% 유지

https://r.yna.co.kr/www/home_n/v03/img/ico_view01.svg"); background-size: calc(100% - 10px);">이미지 확대이창용 한은 총재, 금융통화위원회 주재
이창용 한은 총재, 금융통화위원회 주재

(서울=연합뉴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9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2025.5.29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한지훈 민선희 기자 = 한국은행이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1.5%에서 0.8%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한은은 29일 발표한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8%로 제시했다. 지난 2월 전망보다 0.7%포인트(p)를 단숨에 낮추며 거의 반토막을 냈다.

한은은 올해 전망치를 지난 2023년 11월(2.3%) 이후 지난해 5월(2.1%), 11월(1.9%), 올해 2월(1.5%) 등으로 지속해서 낮춰왔다.

이번 한은 전망치 0.8%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1.5%), 아시아개발은행(ADB·1.5%), 국제통화기금(IMF·1.0%) 등보다 낮은 수치다.

지난달 말 기준 주요 해외 투자은행(IB) 8곳의 평균 전망치(0.8%)나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지난 14일 새로 제시한 전망치(0.8%)와 같다.

한은은 지난 2월 경제전망에서 미국 상호관세와 다른 나라들의 보복관세로 무역 갈등이 심화할 경우 올해 성장률이 1.4%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후 미국 관세 인상의 충격이 예상했던 것보다 컸던 데다 국내 정치 불확실성 속에 내수 회복도 지연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전망치를 대폭 내린 것으로 보인다.

한은은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1.8%에서 1.6%로 하향 조정했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1.9%를 유지했다.

최근 원/달러 환율과 국제 유가가 하락한 가운데 향후 물가상승률이 낮은 수요 압력 등의 영향으로 목표 수준(2%) 근방에서 움직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1.9%에서 1.8%로 0.1%p 낮췄다.


대만 보건당국 "8월초까지 코로나19 환자 171만명 달할 듯"




https://r.yna.co.kr/www/home_n/v03/img/ico_view01.svg"); background-size: calc(100% - 10px);">이미지 확대지난 2021년 당시 백신 접종을 기다리는 대만 시민
지난 2021년 당시 백신 접종을 기다리는 대만 시민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타이베이=연합뉴스) 김철문 통신원 = 올해 1월에만 11만여명에 달하는 한국인이 방문했던 대만에서 오는 8월 초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171만명에 달할 것으로 대만 위생복리부 질병관제서(CDC)가 밝혔다.

29일 중국시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전날 좡런샹 CDC 서장은 앞으로 2개월여간 코로나19 환자가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좡 서장은 현재 추세로 판단하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이달 28일부터 8월 9일 사이에 기승을 부려 171만명이 감염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내달 말부터 7월 초 사이에 환자가 최고 정점인 20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중들이 병원과 장기요양시설 출입 및 병문안, 대중교통수단 이용, 사람들이 밀집하는 공공장소 등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감염 취약계층인 노인층과 만성질환자는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속히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질병관제서는 올해 들어 코로나19 중증 환자가 총 432명 발생했고 이 중 66명이 사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와 관련, 집권 민진당 주석(대표 격)을 겸직하고 있는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전날 당 중앙집행위원회에서 "현재 방역 능력이 충분하다"면서 "국민들이 그렇게 놀랄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 대만 입법원(국회) 사회복지·위생환경위원회 소속 여야 입법위원(국회의원)들은 전날 대정부 질의에 참석한 추타이위안 위생복리부장(장관)을 상대로 코로나19 환자의 급증에 대한 대처 방안을 질의했다

이어 올해 초 인플루엔자(독감) 유행 관련 응급환자 급증으로 인해 응급실 병상 부족이 심각해진 것과 같은 상황이 반복될 가능성에 대한 각계의 우려를 전했다.

추 부장은 위생복리부가 전염병 모니터링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의료시스템을 총동원해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jinbi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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