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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매수 2,310주 (제이피 모건 매도 11,318주 메릴린치 매수 12,038주 모간 서울 매도 75주 UBS 매수 18주) 개인 매수 2,415주 기관 매도 5,525주 (사모펀드 매도 5,525주) 기타법인 매수 800주 프로그램 매수 2,550주 공매도 13,415주 (평균단가 5,399원) 대차체결 0주 대차상환 28,400주 대차잔고 2,901,138주 “난 동물 안 길러” 하는 사람조차 ‘이 동물’과 공생 중… 서울에 특히 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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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내 너구리 출몰이 잦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24개에서 너구리가 관찰되고, 서울 면적의 약 32%가 너구리 서식 가능 지역일 정도다. 지난해 연간 너구리 구조 건수는 117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서울시가 너구리 관련 질병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심에 출몰하는 너구리를 대상으로 ‘질병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의 자연 생태환경이 개선되며 도심 내 야생 너구리와 사람, 반려동물 간 접촉이 증가했는데, 이에 따른 인수공통감염병의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다. 연구원이 모니터링할 질병은 ▲광견병 ▲렙토스피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인수공통감염병 10종과 ▲파보바이러스 ▲디스템퍼바이러스 ▲개허피스바이러스 등 개과 동물 바이러스·세균성 질병 13종이다. 너구리는 개과 동물로 반려동물과 유사한 바이러스·세균성 질환에 감염될 수 있으며 사람과 반려동물 모두에게 병원체를 전파할 수 있다. 앞서 연구원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초까지 사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실제로 구조된 너구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렙토스피라 등 인수공통감염병의 병원체가 검출됐다. 개허피스바이러스, 개코로나바이러스과 같은 반려동물 전염 가능성이 높은 병원체도 다수 확인됐다. 다만, 시민의 걱정과 달리 야생에서 생활하는 동물에 의해 전파되며 급성 뇌척수염의 형태로 나타나는 광견병 병원체는 검출되지 않았다. 모니터링은 연중 상시로 운영된다. 연구원은 인수공통감염병 병원체 검사에 그치지 않고 부검과 병리 조직 검사를 통해 질병 원인 등을 규명할 예정이다. 너구리 구조에는 서울시 야생동물구조센터가 협조한다. 한편, 모니터링을 주관하는 박주성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모니터링은 사람과 동물, 환경의 건강을 통합적으로 고려하는 원헬스 개념에 기반한 능동적 대응으로,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역 및 보건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홍콩서 30명 사망…잠잠하더니 중국 이어 태국도 급증
태국서 확진자수 1주일새 2배 이상 늘어나
중국·홍콩·싱가포르 등에서도 증가 추세 전문가들 "현재 추세라면 장기간 유행 우려" 中 감염병 권위자 "재확산 코로나19, 6월 말 전 유행 종료 전망"
바이든 ‘전립선암’ 진단에… 영국 전립선암협회 “매일 ‘이것’ 해야 예방” 권고 ![]() 전립선암 진행 억제에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 운동이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최근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82)도 전립선암을 진단받으면서 전립선암 치료와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지난 19일(현지시각) 더 미러 등 외신 매체에서는 규칙적인 활동이 전립선암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보도했다. 영국 전립선암협회는 “전립선암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유산소 운동이 중요하다”며 “일주일에 최소 150분, 주 5일 30분씩 유산소 운동을 해야 한다”고 했다. 특히 운동이 익숙한 사람에게는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 운동이 더 효과적이라 전했다. 하지만 심장이나 폐 질환, 관절 질환이 있는 사람은 의사와 상담 후 운동을 시작할 것을 권했다. 실제로 캐나다 앨버타대 연구팀에 따르면,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 HIIT, High-Intensity Interval Training)이 전립선암 치료에 효과적이다. 연구팀이 전립선암 환자 52명을 대상으로 HIIT와 같은 운동이 전립선암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HIIT 운동을 한 그룹은 일반 치료를 진행한 그룹에 비해 전립선 특이항원( PSA) 수치가 평균 1.1μg/L 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에 따른 전립선 특이항원 증가 속도를 계산한 것인 전립선 특이항원 속도( PSA velocity) 또한 HIIT 운동 1.3μg/L/년 감소했다. 연구팀은 “식이 변화 없이 HIIT 운동만으로 국소 전립선암 환자의 심폐능력 향상과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한 것을 입증한 이번 연구결과는 새롭고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HIIT 운동은 고강도 운동과 저중강도 운동을 번갈아 수행하는 훈련 방법이다. 달리기를 예로 들면, 빠른 속도의 달리기를 1분 내외로 한 후 적당한 속도로 2분 정도 달리는 것을 10세트 정도 반복하는 식이다. HIIT 운동은 심폐지구력과 근력 강화에 좋다. 또, 단기간에 체지방을 빠르게 연소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다만 HIIT 운동은 높은 강도의 운동을 반복하는 방식인 만큼 부상에 주의해야 한다. 운동 시작 전에는 스트레칭으로 몸을 충분히 늘려줘야 한다. 또한 줄넘기나 달리기 등으로 심장박동 수를 어느 정도 높인 상태로 HIIT 운동을 시작하는 게 좋다. 운동 중 심한 ▲피로 ▲가슴 답답함 ▲어지러움이 느껴진다면 운동을 바로 중단하고 자리에 앉아 휴식을 취해야 한다. 한편, 전립선암은 아직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가족력이 있거나 비만이면 발병 위험이 커진다고 알려졌다. 전립선암을 치료할 땐 우선 호르몬 치료를 진행한다. 전립선암은 남성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증식하는 암이다. 따라서 남성호르몬이 생성되는 과정을 억제하거나 전립선에 작용하지 못하게 해 전립선암 진행을 막는다. 환자들은 여성호르몬제를 복용하거나 남성호르몬 분비를 저하하는 주사를 투여한다. 암이 전이되지 않았다면 환자들은 암 발병 부위만 제거하는 국소 절제술도 고려할 수 있다. 전립선암을 예방하기 위해선 동물성 지방이 많은 육류를 적게 먹고 ▲섬유질이 많은 음식 ▲신선한 과일·채소 ▲콩류 등을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하루에 30분 이상 자전거 타기, 계단 이용하기 등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적정 범위의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 50대 이상 남성은 전립선암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으로 전립선암 검사를 받는 것을 권한다. 화이자, 中 쓰리에스바이오와 ‘8.4조 규모’ 항암제 라이선스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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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는 중국 바이오기업 쓰리에스바이오(3S BIO)와 항암 신약 후보물질 'SSGJ-707'의 개발·제조·상용화를 위한 글로벌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미국시간) 발표했다.
쓰리에스바이오는 중국 선양시에 본사를 둔 바이오기업으로, 항암제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SSGJ-707은 쓰리에스바이오가 발굴한 이중항체 후보물질로, 면역관문 PD-1과 VEGF(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를 표적으로 한다. 현재 중국 임상 2상 시험에서 비소세포폐암·전이성 대장암·부인과 종양 치료제로 평가하고 있다. 올해 중국에서 첫 번째 3상 임상시험을 시작할 예정이다. 화이자에 따르면, SSGJ-707은 임상에서 유의미한 초기 효능과 안전성을 보였다. 계약 조건에 따라 화이자는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SSGJ-707의 개발, 제조, 판매에 대한 독점권을 확보했다. 중국의 경우 상용화에 대한 권리는 화이자에 있으며, 개발·제조에 대한 권리는 쓰리에스바이오가 가진다. 화이자는 향후 SSGJ-707의 원료의약품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완제의약품은 미국 캔자스주 맥퍼슨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화이자는 쓰리에스바이오에 12억5000만달러(한화 약 1조7500억원)를 선급금으로 지급하며, 추후 개발·허가·판매 마일스톤에 따라 최대 48억달러(한화 약 6조7000억원)를 추가로 지급할 계획이다. 쓰리에스바이오는 SSGJ-707의 승인 이후 매출의 일부를 로열티로 받을 수 있다. 화이자는 "거래 단계는 통상적인 조건 충족 시 3분기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거래 완료 이후 양사 간 증권 인수 계약에 따라 쓰리에스바이오에 1억달러(한화 약 140
의약품안전관리원, 희귀‧난치성질환 환자 특성 등 처방 현황-진료환경 반영 연구사업 추진 "신약개발, 지금이 마지막 기회…도약 못 하면 도태"
이관순 "글로벌 신약개발은 선택이 아닌 생존 문제"
"민관 협심해 전략과 제도적 체계 구축해야" 강조 "AI·오픈이노베이션·정부 주도 ‘삼각축’ 절실" 한국의 신약개발 단계를 글로벌 수준까지 올리기 위해서는 정부 정책의 '파격적 지원'이 필요하며, 현재 시점을 놓치면 도약할 기회마저 놓칠 수 있다는 절박한 요청을 관련 업계 최고 전문가가 정부측에 기고 형식의 글로 호소했다. 이관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창립80주년기념사업 추진 미래비전위원장[사진=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글로벌 신약개발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로 민관이 함께 전략을 실행하고, 제도적 체계를 구축해야만 진정한 신약개발 선도국으로 도약할 수 있다는 요청이다. 이관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창립80주년기념사업 추진 미래비전위원장은 19일 '2025 KPBMA Brief Vol.28' 특별기고 '신약개발 선도국 도약,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글에서 "대한민국 제약바이오 산업은 수입약 의존에서 시작해, 이제는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하는 신약을 생산하는 수준으로 성장지만 여전히 전체 의약품 시장 점유율은 낮고, 국제적인 영향력은 제한적"이라며 "미국, 중국, 유럽처럼 신약개발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려면 ‘국가바이오위원회’ 내에 신약개발을 전담하는 상설 기구가 시급하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이 같은 주장을 최근 국내에서 개최되는 '국내 신약 개발' 주제 관련 심포지엄, 세미나, 정부 토론회 등에서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다. 이관순 위원장 글에서 "정부는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 5종 창출, R&D 투자 매출 대비 15% 이상, 글로벌 50대 제약사 5개 배출이라는 '비전 2030'을 설정했다"면서 "이를 실현하려면 민간의 혁신성과 정부의 제도적 뒷받침이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제도적 인프라가 없으면 정부의 정책도 민간의 투자도 모두 허사가 될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경쟁력 제고를 위한 4대 과제를 제시했다. 이 위원장이 제시한 4대 과제는 ▲자본시장 활성화 ▲신약의 혁신가치 반영 부족 ▲전통 제약사의 체질 개선 ▲전문인력 부족 등이다. 이 위원장은 "바이오헬스 투자규모는 연간 1조 7,000억 원에 달하지만, 신약개발에 투입되는 비중은 20% 미만에 그친다"면서 "특히 바이오벤처 창업은 2015년 이후 급증하다 최근 자본시장 위축으로 급감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신약의 혁신가치 반영 부족과 관련해서는 "국내에서는 오래된 유사약제를 기준으로 약가가 결정되어 혁신가치 반영이 어렵다"면서 "이중가격제도, 약가인하 적립제 등 정책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통 제약사의 체질 개선도 주요 과제로 언급했다. 그는 "여전히 국내 제약사는 제네릭 위주로 수익을 올리고 있다"면서 "이는 장기적으로 산업 경쟁력을 갉아먹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인프라 문제에 대해서는 "2027년까지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약 11만 명의 인력이 필요하나 공급은 3.4만 명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특히 AI, CGT 분야는 수요-공급 불균형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짚었다. 이관순 위원장은 글로벌 신약개발 생태계의 빠른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부분을 강조했다. 현재 글로벌 신약개발 현장에서는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신약개발, 특정 환자군 타겟 치료제, 새로운 모달리티(ADC, CGT, RNA 등) 기반의 의약품 개발이 주도권을 잡고 있으며, 각국은 규제당국의 허가 제도와 신속승인 시스템을 앞세워 속도전까지 벌이고 있다. 이관순 위원장은 "지금의 글로벌 흐름은 과거의 합성의약품 시대와 완전히 다르다"면서 "이 같은 변화에 발맞추지 않으면 한국은 세계 신약 시장에서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에 따르면 글로벌 빅파마 20대 기업의 2015~2021년 허가 신약 중 자사 내부에서 발명한 신약의 비율이 50%를 넘은 기업은 단 5개사에 불과했다. 4개사는 100% 외부 도입 신약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더불어 글로벌 신약 개발의 비용은 최근 10년간 폭등 추이를 이어가고 있다. 2014년 14억 달러이던 개발비는 2020년 25억 달러로 78%나 증가했다. 임상시험에 소요되는 기간도 6.15년에서 7.14년으로 16% 늘었다. 이 위원장은 "이제 신약개발은 단순히 과학이 아니라 효율의 문제"라면서 "기술 제휴, AI 기반 임상설계, 목표 적응증 설정을 통한 상업적 성공 가능성 극대화가 필수가 된 시대"라고 강조했다. 국산 신약의 성과도 빼먹지 않았다. 이 위원장은 "국산 신약은 그간 꾸준한 성과를 쌓아왔고 1999년 ‘선플라주’ 이후 매년 1~2개가 허가되며, 현재까지 39개의 국산신약이 탄생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중 24개가 시판 중이며, 2023년 기준 이들 제품의 생산액은 약 6,800억 원으로 국내 전체 의약품 시장의 2% 수준이지만, 케이캡, 카나브, 제미글로, 렉라자 등은 연간 생산 1,000억 원 이상을 기록하며 블록버스터 등극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유한양행의 렉라자를 꼽으며 "얀센과 공동개발 후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시장에서 신약 승인을 받아 국산신약 최초의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주목받고 있다"면서 "국가가 중심이 되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한다면 신약개발 선도국 도약이 충분히 가능하리라 생각한다"고 글을 마무리 했다. 출처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http://www.newsthevoic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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