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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세정 및 코팅 전문 기업 코미코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3월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오전 9시 59분 현재 11.55% 올라 4만 9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미코가 최근 미국 텍사스에 500억 원을 투자해 반도체 세정 라인 증설 소식이 주가에 훈풍을 불어 넣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엘케이켐 엠디바이스 미코 매커스 에이엘티 케이씨텍 티에스이 유진테크 동운아나텍 사피엔반도체 오로스테크놀로지도 상승중이다. 이번 투자는 삼성전자의 미국 현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코미코는 미국 텍사스에 반도체 세정 라인을 증설하고, 삼성전자의 미국 현지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에 건설 중인 파운드리 공장에 필요한 반도체 세정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코미코는 반도체 세정 및 코팅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와의 오랜 협력 관계를 통해 신뢰를 쌓아왔다. 이번 텍사스 세정 라인 증설은 코미코가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코미코는 주당 1,0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하며 주주들에게 이익을 환원하고, 주주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코미코의 현금 배당 결정은 주주들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고, 투자자들의 신뢰를 높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코미코는 미국 자회사 코미코 테크놀로지가 텍사스 주정부로부터 텍사스 반도체 혁신 기금(TSIF) 200만 달러(약 26억원)를 수령했다고 3월10일 밝혔다.
TSIF는 주정부 차원의 지원 프로그램이다. 미국 연방 정부의 반도체법 기반 보조금과는 별개로 운영되고 있다.
코미코는 텍사스주 오스틴과 인접한 라운드록 공장 증축에 3600만 달러(약 480억원)를 투자하고 있다. 시설 규모를 약 3700제곱미터(㎡) 확장해 반도체 장비 부품 오염 제거 및 코팅 공정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10나노미터(㎚) 이하 공정에 사용되는 반도체 챔버 장비 부품 처리 역량을 강화한다.
코미코는 1996년에 설립된 업체로 반도체 장비 부품의 세정·코팅 전문업체다. 정밀 세정과 특수 코팅 기술로 반도체 제조 공정 장비 부품의 오염을 제거하고, 장비 수명을 연장해 공정 효율성을 높인다. 삼성전자, TSMC 등이 고객사다.
코미코는 라운드록 공장 외에도 미국 오리건주 힐즈버러에 2차 생산설비를 운영하고 있고, TSMC 근접 대응을 위해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신규 공장을 설립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반도체 산업을 둘러싼 정책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생산 역량 확대를 통해 세계 반도체 공급망에서의 핵심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며 “텍사스 주정부의 강력한 지원 덕분에 예정된 투자를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5071.39억으로 전년대비 65.0% 증가.영업이익은 1124.62억으로 240.5% 증가. 당기순이익은 878.46억으로 93.0% 증가.
코미코가 상승세다. 업황 우려에도 불구하고 성장세가 지속하고 있고 주가도 저평가됐다는 증권사 분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코미코는 2월6일 오후 2시19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4350원(11.77%) 오른 4만1300원에 거래됐다.
코미코는 고가의 반도체 공정 장비 부품을 재생하는 세정 및 코팅 사업과 반도체용 세라믹 부품(미코세라믹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세정 및 코팅 사업은 공정상의 파티클 및 결손 부위 제어의 핵심적인 역할로 수율 향상에 기여한다.
이동주 SK증권 연구원은 "세정 및 코팅 관련 해외 법인 가운데 Wuxi 의 성장세가 눈에 띈다"며 "중국 메모리사들의 투자 이후 램프업, 장비 반입 제재에 따른 에프터 마켓 비중 확대, 로컬 시장 내 경쟁 우위 등 우호적인 영업 환경이 지속되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이어 "미 제재가 강화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Wuxi 법인의 실적 성장세는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그는 "본사인 안성 법인도 국내 고객사의 전반적인 가동률 부진에도 선단 비중 확대로 외형 성장이 이어졌다"며 "자동화 투자에 따른 생산 효율 향상으로 두자리수대 수익성 기반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SK증권은 올해 코미코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5508억원과 132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8%, 18%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올해 주가수익비율(PER) 3.8배에 불과하다"며 "물론 자회사인 미코세라믹스의 실적 비중이 크고 상장 가능성으로 모회사 가치가 디스카운트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코세라믹스 제외 본업만으로도 이익 체력이 300억원 이상 기반을 가지고 있어 현재 시가총액 대부분이 설명 가능하다"며 "미코세라믹스 지분가치 역시 60%의 할인을 감안해도 2000억원 수준으로 저가 매력이 부각되는 구간"이라고 강조했다.
한국IR협의회는 1월25일 보고서에서 반도체 장비 부품 전문기업 코미코에 대한 심층 분석 보고서를 발표,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코미코는 모기업인 미코의 세정·코팅 사업부문이 물적분할되어 설립된 기업으로, 반도체 장비 부품의 세정, 코팅 서비스 및 부품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2024년 3분기 기준 연결 매출액은 3,793억 원을 기록했는데, 세정, 코팅, 부품 사업이 각각 20.8%, 30.8%, 48.4%를 차지하며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코미코는 글로벌 거점을 확보해 안정적인 매출처를 구축하고 있으며, 세정, 코팅, 부품 제조를 아우르는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한국IR협의회는 코미코가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특히, 글로벌 거점 확보를 통한 안정적인 매출처 구축과 종합 솔루션 제공 능력을 강점으로 꼽았다.
코미코는 반도체 산업의 핵심 부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한국IR협의회의 평가를 통해 코미코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으며, 향후 반도체 산업의 발전과 함께 코미코의 역할도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코미코는 반도체 장비 부품의 세정 및 코팅 서비스를 주력으로 사업을 확장해왔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인텔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을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으며, 한국, 미국, 중국, 대만, 싱가포르 등 전 세계에 걸쳐 사업을 펼치고 있다.
미코세라믹스 인수를 통해 코미코는 기존의 세정 및 코팅 사업과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반도체 장비 부품 사업의 수직 계열화를 완성했다. 이는 코미코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사에 대한 종합적인 솔루션 제공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미코는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성장과 함께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반도체 미세화 기술의 발전과 함께 고순도 세정 및 코팅 기술에 대한 수요가 증가 하면서 코미코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미코세라믹스 인수를 통해 반도체 부품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부품 전문기업 미코그룹이 사업 구조 재편을 지속하고 있다. 올 하반기 그룹 내 디스플레이 사업부 양수도 계약을 진행하고, 바이오 관련 자회사의 경영권을 매각하는 등 운영 효율화를 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9월3일 업계에 따르면 미코는 지난 7월 자사 하부전극 사업부를 자회사 코미코에 양도했다.
하부전극(Lower Electrode)은 LCD, OLED 등 디스플레이에 쓰이는 정전척(ESC) 중 하나다. 정전척은 디스플레이 식각 공정에서 유리기판을 고정시켜즈는 역할을 맡고 있다.
미코는 지난 2017년경부터 중국향 하부전극 시장에 뛰어들었다. 현재 CSOT, BOE 등 중국 주요 디스플레이 제조업체의 LCD 패널 향으로 제품을 공급 중이다.
미코는 지난 6월 말 코미코에 이 하부전극 사업부를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거래 규모는 약 30억 원 수준이다.
미코가 하부전극 사업부를 코미코에 양도한 이유는 사업 효율화에 있다. 그간 미코는 국내법인과 코미코의 중국 선전 법인을 통해 하부전극을 양산해 왔다.
다만 대부분의 물량이 중국향으로 수출되고 있어, 국내 양산 시 물류비용이 발생하는 등 비효율적인 면이 있었다. 이에 미코는 하부전극 양산 및 사업을 코미코 중국 법인에 집중시키려는 것으로 관측된다.
그 결과 발생하는 국내법인의 유휴 공간은 또 다른 자회사 미코세라믹스의 생산능력 확보 등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미코세라믹스는 반도체 장비용 세라믹 소재·부품업체로, 지난 2020년 미코로부터 물적분할됐다. 현재 정전척과 세라믹 히터 등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앞서 미코는 지난해 5월 코미코에 미코세라믹스 지분 47.84%를 매각해, 미코-코미코-미코세라믹스 형태의 수직계열화 구조를 확립한 바 있다.
미코세라믹스는 고사양 히터 및 정전척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 하에 생산능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기존 강릉 소재의 제 1·2·3 공장에 이어, 올해 3월부터 제4공장 착공에 돌입했다. 내년 공장 준공 시 연 800억 원 수준의 생산능력 증가가 예상된다.
한편 미코는 최대주주로 있던 미코바이오메드의 경영권을 매각하기도 했다. 지난달 중순 미코바이오메드의 주식 1057만166주를 젬텍 외 5인에게 165억 원에 양도하겠다고 공시한 바 있다.
미코바이오메드는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업체다. 코로나19, 엠폭스 진단키트 등으로 주목받은 바 있으나, 연간 영업손실이 2021년 109억 원, 2022년 259억 원, 2023년 194억 원 등으로 적자를 지속해 왔다.
대신증권은 8월16일 코미코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11만 5000원에서 13만 5000원으로 17%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목표주가 상향은 2분기 실적 호조와 하반기 본업 회복 기대감때문이다.
2분기 매출액 1336억원, 영업이익 369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미코세라믹스 부문의 이익률 증가가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2분기 미코세라믹스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40%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이익률 개선을 이끌었다.
또한, 코미코의 주력 사업인 세정 코팅 부문의 매출액도 전분기 대비 18% 증가하며 고객사들의 가동률 증가에 따른 하반기 본업 회복세를 예고했다.
코미코의 올해 12개월 예상 순이익에 목표 주가수익비율(P E) 19배를 적용하여 목표주가를 산출했다. 이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의 P E 상단 평균 수준이다.
코미코는 미코의 정밀세정, 특수코팅 사업부문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물적분할을 통해 신설됐다.
정밀세정은 제품 제작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오염물질, 즉 유분, 스케일, 녹, 미세 입자 등을 제거하여 제품의 품질을 높이고, 사용 수명을 연장하기 위한 세척 공정이다.
지난해 7월 모회사 미코로 부터 반도체 장비용 세라믹 부품 생산 업체인 미코세라믹스를 인수하여 중간지주사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삼성, SK하이닉스, 인텔 등을 주요 거래처로 두고 있으며, 한국, 미국, 중국, 대만, 싱가포르 총 5개국에서 국내외 장비사를 대상으로 사업을 하고 있다.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831.01억으로 전년대비 20.54% 증가. 영업이익은 107.48억으로 100.34% 증가. 당기순이익은 98.15억으로 172.64% 증가.
13년8월 미코(구 코미코)의 세정, 코팅 사업이 물적분할되어 설립된 업체. 주요 사업으로 고가의 반도체 공정 장비 부품을 재생하는 세정ㆍ코팅 사업 부문과 반도체 장비용 부품을 제작하는 세라믹 소재 부품 사업 부문이 있음. 대한민국을 포함하여 미국, 중국, 대만, 싱가포르 총 5개국에서 Chip Maker 및 국내외 장비사를 대상으로 근거리에서 세정ㆍ코팅 및 세라믹 부품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주요 매출처로는 Samsung, SKhynix, Intel, Micron, TSMC, UMC, GlobalFoundries 등 전세계 Major 고객사와 거래중. 최대주주는 미코(41.10%), 주요주주는 국민연금공단(6.18%).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689.42억으로 전년대비 17.29% 증가. 영업이익은 53.65억으로 8.56% 증가.당기순이익은 36.00억으로 62.74% 감소.
2017년 4월11일 16100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작년 5월16일 98400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밀렸으나 12월9일 31550원에서 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이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4680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527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580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638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 2025.03.20 17:34 에어레인(163280)저점을 줄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
- 2025.03.20 16:43 어보브반도체(102120)저점에선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
- 2025.03.20 16:29 레이저옵텍(199550)저점을 줄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
- 2025.03.20 11:46 아이패밀리에스씨(114840)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
- 2025.03.20 11:38 펌텍코리아(251970)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