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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마감 매매현황
gregory16
2025/06/16 15:41 (49.1.***.59)
댓글 2개 조회 483 추천 5 반대 0

외국인 매수                                      893주 (제이피 모간 매도 19,034주)



개인 매도                                     13,134주



기관 매수                                      1,544주(증권 매수 1,544주)



기타법인 매수                                10,825주 



프로그램 매수                                 1,581주



공매도                                         10,835주 



대차체결                                            18주



대차상환                                            18주



대차잔고                               2,715,754주



여성, 밤에 일하면 '이 병' 위험 50%↑…"남성은 차이 없어"



야간 근무를 하는 여성은 천식을 앓을 위험이 주간 근무만 하는 여성에 비해 5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남성은 야간 근무자와 주간 근무자 사이에 큰 차이가 없었다.

야간 근무하는 여성 이미지. 사진은 챗GPT로 생성한 이미지. [사진=챗GPT]

야간 근무하는 여성 이미지. 사진은 챗GPT로 생성한 이미지. [사진=챗GPT]

영국 맨체스터대 로버트 메이드스톤 박사팀은 16일 유럽호흡기학회(ERJ) 저널 ERJ 오픈 리서치(ERJ Open Research)에 영국 노동자 27만여명의 근무형태와 생활습관 등 데이터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여성 야간 근무자는 주간 근무자와 비교하면 중등도·중증 천식 위험이 50% 더 높았다.

특히 폐경 후 호르몬 대체 요법(HRT)을 사용하지 않는 여성 야간 근무자는 주간 근무자보다 천식 위험이 89%나 높았다.

연구팀은 하지만 HRT를 사용하는 여성에게서는 이런 위험 증가가 관찰되지 않았다며 이는 HRT가 천식에 대한 보호작용을 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남성의 경우에는 야간 근무자가 주간 근무자보다 천식 위험이 5% 낮았으나 통계적 의미가 있는 차이는 아닌 것으로 분석됐다.

메이드스톤 박사는 "이 연구는 교대 근무와 천식이 왜 연관되는지 설명해줄 수 없다"며 "이는 교대 근무가 생체시계를 교란하고, 남성과 여성 사이에 테스토스테론 같은 호르몬의 수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일 수 있다"고 추정했다.

또 "성호르몬이 남녀 천식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HRT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와 무작위 대조 시험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위암·대장암 내시경 검진, 80대 이상에서는 효과 불명확



NECA, 임상적 가치평가 결과 발표
80대 이상 고령층, 위암·대장암 내시경 검진 여부 판단시 ‘공유의사결정’ 권장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80대 이상에서는 위암‧대장암 검진 효과가 명확하지 않아 개인의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하여 검진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는 임상적 가치평가 결과가 발표됐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단(이하 PACEN)은 16일 '효과와 비용효과에 근거한 위암 및 대장암 검진의 최적 연령 제안’(연구책임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김현수 교수)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이 같이 밝혔다.

국가암검진사업에서는 대장암 검진의 경우, 50세 이상에게 1~2년마다 분변잠혈검사를 실시한다. 분별잠혈검사가 양성일 때 대장내시경을 권장하고 있다. 위암 검진의 경우, 4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2년마다 위내시경 또는 상부위장관조영검사를 시행하고, 검진의 상한 연령에 대한 제한은 없다.

그러나, 국내 학회의 검진 권고안에 따르면, 대장암의 경우 81세 이상은 검진의 효과를 뒷받침할 근거가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위암 또한 85세 이상은 위암 발생률이 낮고, 검진으로 인해 사망할 수 있어 위암 검진을 권고하지 않는다.

이에, ‘효과와 비용효과에 근거한 위암 및 대장암 검진의 최적 연령 제안’ (연구책임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김현수 교수) 연구에서 PACEN 지원을 받아 고령자에서 위암, 대장암 내시경 검진의 적정성을 평가했다.

대장암 검진(대장내시경)의 경우, 2004년부터 2020년까지 건강보험 청구자료(75세 이상 수검자 약 1만 9000명, 비수검자 약 1만 9000명을 분석한 결과, 79세까지는 대장암 발생률이 30% 감소하여 대장암 발생 억제 효과가 관찰되었으나, 80세 이상에서는 효과가 뚜렷하지 않았다.

위암 검진(위내시경)의 경우, 2009년부터 2020년까지 국가암검진 자료(75세 이상 수검자 약 8만 6000명, 비수검자 약 8만 6000명)를 분석한 결과, 79세까지는 위암 사망률이 43% 감소한데 비해, 80세 이상에서는 위암 사망 억제 효과가 상대적으로 낮아졌다. 상한 연령 확인을 위해 1세 단위로 분석하였을 때, 80세까지는 위암 사망 억제 효과가 관찰되었으나, 81세 이상에서는 효과가 뚜렷하지 않았다.

임상적 가치평가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80대 이상에서는 일률적으로 검진을 권고하기보다 개인의 건강 상태, 기대수명, 암 위험도 등을 고려하여 검진 여부를 개별적으로 판단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내시경 검진 여부를 판단하는 과정에서 환자와 의료진이 충분히 상의하는 공유의사결정(shared-decision making)이 중요하다는 견해도 함께 언급했다.

한편, 임상적 가치평가 보고서는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약바이오산업, 국가성장동력 기대한다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새로운 정부 출범 10여일이 지났을 뿐인데 이 정부의 지향점은 비교적 선명해 보인다. 새 정부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능력과 실용이다. 이념이 아닌 현실을 중요시하고, 유능한 인재 등용을 통해 성과를 내는 ‘실용주의’에 방점이 찍혀있다는 풀이이다. 국민들이 지도자를 잘 뽑았다는 효능감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는 다짐인데 ‘좋은 정부, 일 잘하는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의욕이 넘친다.


김영주 부국장
제약바이오산업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보면 새 정부 성공의 중요한 열쇠가 될 수 있다. 우리의 현실은 초라하나, 펼쳐져 있는 시장은 무한하고, 가능성은 무궁해 잘만하면 ‘미래 먹거리’로서 제 몫을 다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23년 기준 글로벌 제약시장 규모는 1조6070억달러(약 2199조원)에 달한다. 10년전(2013년)에 비해 2배 가까이 성장한 수치이고, 세계 반도체 시장의 2배가 넘는 규모이다. 시장규모도 엄청나고, 성장세도 가파르다.

2023년 의약품 매출 1위 머크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는 그 해 무려 250억달러(약 34조2600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175개 제약기업들의 매출총액이 40조 정도였다는 점을 상기하면 그 엄청난 규모가 체감된다. 덧붙이면 2023년 기준 100억달러(13조7000억)이상 매출 제품만 10여 품목에 이른다. 글로벌 신약 3~4개면 우리나라 전체 매출에 버금가는 실적을 올릴 수 있다.

남의 일이라 여겨져 왔던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이 우리에게도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유한양행 비소세포폐암 치료 신약 ‘렉라자‘는 지난해 J&J의 리브리반트와 병용요법을 조건으로 성인 환자의 1차 치료제로 미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J&J는 렉라자 병용요법이 매년 50억달러(약 6조5000억원) 이상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 탄생이 눈앞에 다가온 것이다. 이미 바이오시밀러 의약품 부문에서는 글로벌 블록버스터 제품이 배출됐다.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연 매출 1조원을 돌파(1조2680억원)하며 ‘대한민국 1호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에 등극했다.

이 뿐만 아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제약바이오산업계는 지금까지 39개의 신약을 개발했으며, 세계에서 3번째로 많은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9조원에 육박하는 기술수출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제약바이오산업이 우리나라 대표적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꼽히는 이유이다. 보수든 진보든 어떤 정권이든 산업 육성에 관심을 가져왔다.

산업계 대표단체인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최근 새 정부에 R&D 정책과 관련한 핵심적인 두 가지 요구를 전달했다. 정부 R&D 정책 기조는 실질적 성과 도출을 중심으로 재편되어야 한다는 것과 약가제도 역시 산업계의 R&D를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재정립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정부 R&D 정책기조 재편 제안은 연구개발 정부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촉구하는데 전체 예산 가운데 불과 13.5%정도만 연구개발 기업 등 산업현장에 지원되고 있다는 현실을 상기시켰다. 또한 신약은 많은 리스크를 감내한 끝에 이뤄진 결실인 만큼 이를 충분히 감안한 약가 혜택이 주어지도록 제도를 바꿔야 한다는 요구이다.

산업계의 이 같은 요구는 새 정부가 추구하는 방향과 맥을 같이한다. 실용‧효율을 중시하는 정부답게 우리나라의 현재이자 미래의 먹거리 신약개발을 위해 적재적소의 연구 예산 지원이 이뤄져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또한 글로벌 시장 경쟁이 불가피한 토종 신약의 능력 극대화를 위해 약가혜택 등 지원 역시 필수적이다.

그동안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육성 의지는 명확했다. 진보와 보수가 따로 없었다. 그러나 그다지 성공적이었다는 증거는 없다. 여건이 성숙되지 않아서 일수도 있고, 헛 힘쓴 부분도 있을 수 있다. 능력과 실용을 내세우는 새로운 정부는 실질적 성과도출을 위해 꼭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를 산업계와 함께 고민해 미래 먹거리인 제약바이오산업이 새정부서 국가성장동력이 되길 기대해 본다.


[표] 오늘 유럽ㆍ미국 경제지표와 일정

6월 16일 (월요일)

1. 유럽 경제지표 및 연설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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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 유로존 1분기 임금 인상률
▲1930 유로존 피에로 시폴로네 유럽중앙은행(ECB) 집행이사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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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국 경제지표 및 연설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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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미국 석유수출국기구(OPEC) 월간 보고서
▲0200(17일) 미국 채권입찰 20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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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gory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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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독도 06.16 17:54 (223.38.***.48)
고리님 수고하셨습니다.
작성자 gregory16 06.16 23:52 (49.1.***.59)
천사독도 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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