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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올해 11년차 주주가 되었네요.
위 기사를 보시면 셀트리온 공매도가 어떤 존재인지 대충 감이 오실겁니다.
이미 장기 투자자 분들은 대충 알고 계실꺼라 생각합니다.
웬만한 기업이면 못 버텼을 겁니다. 서회장 대단하긴 합니다.
결국 긴 세월 셀트리온은 성장하여 이제는 꽤 공매도와 대적할 수 있는 힘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엄연히 회사를 괴롭히는 공매도 세력이 있고 서회장은 이 회사를 지키기 위해 당연히 가장 믿음직한 자식들에게 승계를 하려고 할 것이겠죠.
과거에 서회장 했던 발언은 당시 회사를 지키기 위한 발언이었고 지금은 상황이 전혀 다릅니다.
즉 과거의 발언은 이제 잊고 미래를 보셔야 한다는 뜻입니다.
저는 수년 간 계속 꾸준히 JP 모건의 목표가 발표와 회사의 자사주 매수 행태를 보며 승계를 의심하였고
공매도 세력과 회사는 이제 서로 암묵적으로 동행하는 사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의심이 아닌 확신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여러분 승계를 앞둔 회사 주가가 올라가는 것을 본 적이 있나요?
지금 많은 주주 분들이 25~35만원 사이에 물려 있으실꺼라 생각되는데 승계가 단 몇년 안에 마무리 되고 주가가 올라갈까요?
셀제 합병하고 홀딩스 나스닥에 상장하고 얼마나 도대체 걸릴까요?
앞으로 10년 더 버틸 주주분들 많이 계신가요?
그리고 공매도와 회사의 목표가 같은데 개인이 무엇을 할 수 있나요?
지금 셀트리온 주주들의 목표는 원금만 오면 팔아야 하는 주주분들이 태반이실 겁니다.
셀트리온 때문에 가정이 파탄나고 수 많은 주주분들이 마음과 몸의 병까지 얻고 계실겁니다.
오로지 주가 상승만이 살길 입니다.
서로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면 됩니다. 방식에 대해 비난은 자제하고 각자 할 수 있는 것으로 싸우면 됩니다. 목적은 같기에......
위계 있는 정규군이 되면 좋겠지만 안되더라도 민초들이 나라를 바꾸는 경우도 있지 않습니까!!
마음에 안드는 것이 있더라도 대의를 위해서 잠시만 '우리'가 되어서 원하는 목표를 얻어냅시다.
3연속 하한가부터 다 겪고도 여태 주주로 남아있는 것은 셀트리온의 ‘들불같은 주주운동’ 동력이 체화되어 다른 종목에 비해 특별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지랄도 ‘총량의 법칙’이 존재하는데 이정도 주가가 정체되었으면 급등의 기울기가 클 것이라 과거의 경험으로 믿습니다. 그런데 그 불쏘시개는 항상 주주들의 힘이 태산만큼 합쳐질때 시작되었죠. 헤이홀더로 모두가 힘을 합칠 시기가 왔습니다. 다들 동참해주세요.
회사와 면담시 과거 보다는 앞으로의 계획에 촛점이 맞춰져야한다는 소견이고 실현 가능한 예측만을 기반으로 시장에 내놓아야 할것입니다
면박을 주며 대화는 처음부터 불가능한 인생사의 단면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급한것은 주주이지 회사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