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영역
안녕하세요.
현재 지분 모으기 운동의 결과가 회사에 어떤 행동으로 나타날 지 아직은 모르겠습니다만, 그 전에 가장 중요한 본질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1. 회사 성장의 댓가를 특정인, 특정그룹이 아닌 주주 모두와 정당하게 나누자는 의미이고
2. 주주가 회사에 합리적인 의심이 생기지 않게 충분한 소통을 해 달라는 의미이고(주주들 원성 높아지면 홈페이지 글 하나 올리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IR은 매번 같은 이야기 합니다. 아직 말씀드리기 곤란하다. 이런 내가 매번 곤란한 질문만 하나? 셀트리온에 물어보면 헬스케어 일이라고 하고 헬스케어에 물어보면 셀트리온 일이라고 합니다. 다른 단골멘트도 있습니다. 알겠습니다. 위에 보고 하겠습니다. 그래서? 보고 했어? 그래서 어떻게 한다는데? 다음이 있어야죠.. 다음이 없습니다. 그냥 그리 넘기고 마는거예요. IR 쪽으로 메일 보내도 답장 한번 받은 적 없습니다. 답변이 어려운 내용이면 어렵다라는 최소한의 답변은 해야죠.)
3. 필요하면 그 누가 좋아하는 표대결도 해보자는 의미입니다. (주주들 앞에서 할 이이갸가 따로 있지... 수준하곤...)
주주로써 권리를 찾겠다는 당연한 일을 아직 안했던 것은 회사를 그만큼 믿었고 회사가 변했다는 것을 주주 스스로 인정하기 싫었기 때문이예요. 적어도 제 경우에는 그렇습니다. 이번 계기로 저부터 달라질겁니다. 가진 수량 모두 지분 모으기 폼 작성해서 신청했고 이후 많지는 않아도 추매한 주식이 더 있습니다. 오늘도 조금 더 추매 예정입니다.
모두들 힘내십시다!
이 틈에 갈라치기 하는 넘, 회사 편드는 넘, 쌈 구경 하는 넘. 이해 관계 없이 괜히 후벼 파는 넘.. 대한민국 5천만 인구인데.. 당연히 별 넘 다 있겟죠.
수단이 목적을 정당화 하지 않도록 우리 스스로 뭉쳐야 합니다. 벌써부터 모인 지분으로 뭘 하자는 말이 나와요... 그 전에 지분 모으는 일 우선이고 비대위는 모인 지분으로 회사 대응 수준에 따라 단계별 전략을 고민하시겠죠.
이야기가 조금 길어졌습니다. 무엇보다 비대위 모든 분들의 노고와 수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이전글
- 1400주 동참합니다
- 이전글
- 동참 합니다
- 다음글
- 지분모으기 참가 내용무
- 다음글
- 비대위를 절대적으로 신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