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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래 이야기가 게시글에 종종 있어 참고하시라고 잠깐 설명 드립니다.
사전적인 정의를 살펴보면
대량으로 주식을 거래할 때 사용하는 방법으로 매매를 중개하는 증권회사가 같은 주식을 동일 가격으로 동일 수량의 매도·매수 주문을 내어 매매거래를 체결시키는 것으로 '자전매매'라고도 한다. 거래량 급변동으로 인해 주가에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증권거래소에 신고하도록 되어 있다.
자전거래에는 다음의 3가지 방법이 사용된다. 첫째, 신고대량매매방법으로 자전거래를 하는 당사자들이 장 개시시점에 시가로 매매하거나 장 종료시점에 종가로 매매하겠다고 신고한 뒤 거래하는 방법과 둘째, 시간외 대량매매방법으로 장이 끝난 뒤 오후 3시 40분에서 30분 동안 종가를 기준으로 상하 5호가 범위 내에서 매매를 체결하는 방법으로, 이 두 경우에는 거래 당사자가 매매에 합의한 후 신고서를 증권거래소에 제출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보통 주식거래와 마찬가지로 장 중에 호가를 내서 매매를 체결하는 장 중 대량매매방법이 있다.
주로 기업이 장부가격을 현실화하기 위해 보유 중인 주식을 판 뒤 곧바로 동일한 가격과 동일한 수량으로 되사는 경우 또는 그룹 계열사끼리 지분을 주고 받을 때 나타난다.
자전거래[cross trading, 自轉去來] (두산백과)
▲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위 그림은 자전거래를 의심하게 하는 단순 예제로 셀트리온 주가와는 관계 없습니다.)
그렇다보니 일반적인 자전거래는 왼쪽 주머니에서 빼서 오른쪽 주머니에 넣는 형태로 속칭 자전거 탄다는 표현도 어원이 비슷해서 사용되고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일부 1차 매수물량을 던져 놓고 2차 매도하고 3차 다시 매수하는 형태로 나타나는데 최초 매수 물량은 정상적인 매수형태라 특징이 두드러 지게 나타나지만 않지만 2차 매도와 3차 매도는 물량 보존을 위해 거의 동일한 시분초에 일어납니다. 이런 특징으로 자전거래를 의심하게 됩니다. 1차 매수 물량 때문에 2차 매도,3차 매수물량이 이 두 합이 정확하게 안 맞는 것도 이런 특징에 있습니다.
11시45분37초 거래는 패스하고 그 위 동일시분초 거래 보시기 바랍니다.
도움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