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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5일 오전 조선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해군성 장관이 오는 30일 국내 유력 조선소를 둘러본단 소식이 전해지며 한미 조선협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선박 곡블록을 제작하는 현대힘스 주식은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1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보다 주가가 5.98%(1100원) 올랐다.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HD현대마린솔루션, HD한국조선해양 등 조선·해양 사업을 영위하는 현대그룹 주가도 일제히 오르고 있다.앞서 존 펠런 미국 해군성 장관이 이달 30일 한국 조선업체를 둘러본단 소식이 전해지며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방한이 성사된다면 트럼프 2기 행정부 아래 첫 장관급 인사의 방한으로, 미 해군 군함 관련 사업을 대규모로 수주할 수 있단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아울러 HD현대중공업과 HD한국조선해양이 25일 양호한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점, 간밤 한·미 2+2 통상협의 자리에서 조선업이 주요 협력 분야로 언급된 점 또한 투자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선업 재건을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업황 개선 기대감에 국내 조선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4월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힘스는 전일 대비 29.97%(4070원) 급등한 1만76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현대힘스는 HD현대중공업, HD현대삼호, HD현대미포 등 국내 대형 조선사에 조선 기자재를 공급하고 있다.
같은날 HD현대마린엔진(10.83%), 한화오션(6.16%), HD현대마린솔루션(5.95%), HD현대중공업(5.71%), HD현대미포(5.11%), 한화엔진(4.82%), 삼성중공업(3.94%), HD한국조선해양(3.76%) 등 조선 및 기자재 관련주들 동반 강세를 기록했다.
조선주가 강세를 보인 데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조선업 재건을 공식화하고, 해외 선박 구매 가능성을 언급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 시간) 백악관 각료회의에서 "우리는 조선업을 재건할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그 동안에는 우리에게 배를 아주 잘 만드는 국가들이 있다. 이러한 국가들과 거래하게 될 것이며, 상당히 짧은 기간 내에 해당 국가들에 최신식 선박을 주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트럼프의 행정명령은 미국 무역대표부(USTR)에 중국의 반경쟁적 조선업 활동에 대한 조사를 지시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며 "한국 조선사들은 상선 건조 능력 확충을 통해 탱커, 컨테이너선, 완성차해상운송(PCC) 부문에서 중국 중심의 시장 점유율을 일부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선박 블록 제조기업 현대힘스가 HD현대삼호와 102억원 규모의 항만크레인에 대한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월10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말 HD현대삼호와 체결한 항만크레인 제작 관련 MOU가 빠르게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진 결과다.이번 계약은 부산신항 2-6단계 공사에 필요한 컨테이너 항만크레인(DTQC) 제작 건으로, 이달 7일부터 오는 9월 3일까지 진행된다. 계약 규모는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대비 5.4%에 달한다. 현대힘스는 자체 생산 시스템을 활용해 고품질 항만크레인의 메인 구조물을 납품할 계획이다.회사는 이번 수주를 발판으로 항만인프라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선박 블록 제조에서 쌓은 정밀제작 기술과 해양구조물 제작 경험이 항만크레인 사업에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에서는 최근 미·중 안보 갈등이 심화되면서 미국에서 시작된 중국산 항만크레인의 배제 움직임이 글로벌로 확산되는 분위기로 K-크레인의 미국시장에서의 수주 가능성도 커지는 등, 정부에서는 국가 차원에서 항만크레인의 국산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어 국내 기업들에게 새로운 사업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HD현대삼호는 올해 초 여수광양항만공사로부터 2060억원 규모의 DTQC 관련 계약을 체결했으며, 작년 11월에는 동사의 골리앗 크레인과 컨테이너 크레인이 '세계 일류 상품'에 선정되어 K-크레인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신항 1-2단계 부두를 '완전 자동화' 시스템으로 적용할 계획으로, 총 8기의 DTQC 입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2040년 완공 예정인 진해신항에서 추진될 DTQC 관련 발주 사업 규모만 내년부터 2034년까지 약 2조원에 이를 것으로 파악된다. 현대힘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그간 축적해온 선박 제조 기술력과 제작 노하우가 항만 인프라 분야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HD현대삼호에서 올해 초 수주한 여수광양항 DTQC 메인 구조물 제작에 대한 계약에 대해서도 협의 중으로 부산신항 2-6단계 DTQC 제작이 마무리 되면 바로 이어서 여수광양항 DTQC 메인 구조물 제작도 시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항만 인프라 구축 트렌드에 발맞춰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현대힘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18.0% 증가한 2232억원, 영업이익은 49.0% 늘어난 215억원, 당기순이익은 63.7% 증가한 166억원을 기록해 실적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수주를 통해 현대힘스의 신사업 가능성이 확인된 만큼 실적 성장과 함께 추가적인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2231.64억으로 전년대비 17.9% 증가. 영업이익은 215.49억으로 48.9% 증가. 당기순이익은 165.58억으로 63.6% 증가.
2050년까지 이미 운행 중인 선박 외에 친환경 전환을 의무화 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디젤 엔진을 LNG, 암모니아와 메탄올 등의 연료를 활용한 엔진으로 교체해야 한다. 특히 연료 저장을 위해선 대형 탱크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4월18일 업계 관계자에 의하면 현대힘스는 선박용 탱크 시설을 신성장 동력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힘스 관계자는 “친환경 선대로의 전환에 대비하기 위해 탱크사업 진출 위해서 모색 중”이라며 “각종 친환경 연료 저장에 필요한 탱크로 무궁무진하게 발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현대힘스는 저가 수주 물량을 털어내면서 지난해 큰 폭의 실적 성장을 이뤘다.
연결기준 연간 매출액은 1891억 원으로 전년 대비 3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7억 원에서 144억 원으로 3.8배로 성장했다.
2022년까지의 저가 수주 물량 해소하고, 지난해부터 액화천연가스(LNG)선과 대형컨테이너선 등 고부가가치선들 인도를 시작한 영향이다. 조선업계 인력난에도 목표 납품량의 100%를 채웠다고 한다.
현대힘스는 선박의 블록(부분)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최근 국내 조선사들의 고부가가치 수주가 늘어나면서 실적도 동반 상승 중이다. 주요 고객사는 HD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 국내 대형 조선사로 지속적으로 조선 기자재를 공급 중이다.
현대힘스는 세계적인 탄소저감 노력에 따라 친환경 선박 수요가 커질 것을 대비해 탱크사업 확대를 도모한다.
세계 해운업계는 단계적으로 친환경 선박의 채택 압박을 받고 있다. 지난해 7월 국제해사기구(IMO)는 2050년 무렵까지 국제 해운 산업의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로 합의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IMO 회원국들은 영국 런던 본부에서 열린 제80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온실가스 감축 전략을 채택했다. IMO에 따르면 현재 해운산업 분야의 탄소 배출량은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의 3%를 차지한다.
해운업계는 2050년까지 이미 운행 중인 선박 외에 친환경 전환을 의무화 해야 한다.
이럴 경우 디젤 엔진을 LNG, 암모니아와 메탄올 등의 연료를 활용한 엔진으로 교체 수요가 생겨날 수 있다. 특히 연료 저장을 위해선 대형 탱크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현재 2조2000억 원 규모인 친환경?첨단 선박 장비 시장은 연평균 세계 시장 성장률 14%를 적용해 2027년 12조5000억 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891.88억으로 전년대비 30.7% 증가. 영업이익은 144.64억으로 285.0% 증가. 당기순이익은 101.17억으로 131.7% 증가.
선박 블록 관련 조선기자재업체. 선박블럭, 배관 및 조선기자재 등의 제작을 전문으로 거래하는 B2B(기업간거래)를 주된사업으로 영위. 주요 매출처는 HD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 국내 주요 조선사임.
환경장비제조사 원하이테크를 종속회사로 보유. 원하이테크는 압력전환흡착(PSA, Pressure Swing Adsorption)을 이용한 가스분리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산업용 산소 및 질소 발생기를 자체기술로 개발하여 국내외에 공급. 최대주주는 허큘리스홀딩스(53.75%), 주요주주는 HD한국조선해양(21.25%).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447.53억으로 전년대비 19.66% 증가. 영업이익은 37.57억으로 39.69% 감소. 당기순이익은 43.66억으로 7.28% 감소.
작년 1월26일 상장, 당일 2920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10월31일 9580원에서 최저점을 찍은 이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올 1월20일 2235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4월9일 12350원에서 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이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25일 2000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리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볼 수 있겠습니다.
손절점은 1700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177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 목표가는 1차로 195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2145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