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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엔제이(KNJ)는 최근 몇 년간 CVD-SiC 포커스링을 통해 매출을 빠르게 성장시키고 있다. 일찌감치 SiC 시장에 뛰어들어 자체 기술력을 확보해 둔 덕분에 안정적으로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었다. 특수 환경을 견딜 수 있는 SiC 제품이 Si 제품의 대체제로 부상하며 반도체 제조업체와 장비업체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연결 기준 매출은 622억원, 영업이익은 141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1.4%, 35.1% 증가했다. 지난해 3분기 적자사업부인 장비사업부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43억원의 중단영업손실을 인식했음에도 불구하고 당기순이익을 내는 데 성공했다.
지난 2022년까지만 해도 장비사업부와 부품사업부가 전체 매출을 양분했으나 SiC 제품 생산을 맡고 있는 부품사업부의 매출 비중이 2023년 75%로 커지며 장비사업부의 존재감은 자연스레 작아졌다. 장비사업 손실은 지난해 모두 떨어낸 상태로 올해 1분기부터는 해당 사업과 관련해 추가로 인식하는 손실은 없다.
올해 1분기에도 연결 기준 매출 193억원, 영업이익 55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8.2%, 영업이익은 96.4% 증가했다. 반도체 제조용 SiC 제품 판매를 통한 매출이 188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97.5%를 책임졌다.
2023년부터 충남 아산 사업장에서 진행하고 있는 증설 작업이 완료되면 매출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증설 투자는 내년 상반기 마무리될 전망이다. 계획대로 CVD 챔버가 모두 가동되면 내년에는 매출 1000억원을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CVD-SiC 포커스링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상당히 높은 만큼 제품군을 다각화하기 위한 연구·개발도 진행 중이다. 반도체 식각 공정이 복잡해짐에 따라 포커스링 외에도 극한 환경을 견딜 수 있는 다양한 공정 부품들의 수요는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케이엔제이는 식각 챔버 내부에 사용되는 다른 형태의 SiC 부품군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예정이다.
주력 사업인 부품사업을 안정적으로 성장시키는 동시에 CVD-SiC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신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SiC 소재는 내열성, 내식성, 고강도 특성을 갖추고 있어 반도체 외에도 고온·고진공·고내구성을 필요로 하는 여러 산업분야에서 응용될 수 있다. 케이엔제이가 강점을 지닌 CVD 기반 기술, 가공·처리 역량을 고순도 소재 처리 부품, 전력 반도체 공정 내 일부 구성품 생산에 활용하는 안을 열어둔 상태다.
기술적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파트너사와의 협업도 준비 중이다. 올해 1분기 말 기준 각각 지분 18%, 31.4%를 들고 있는 이든, 플러스원투자목적회사를 통해 FPCB(연성인쇄회로기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플러스원투자목적회사는 케이엔제이가 지난해 5월 자동차용 전장부품 제조업체인 써키트플렉스 인수를 위해 지분을 취득한 SPC다.
두 관계사는 이미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의 부품을 양산하고 있다. 케이엔제이는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 발맞춰 해당 업체들에 직간접적으로 투자해 자동차 전장용 부품 사업을 매출 파이프라인에 추가할 계획이다.
5월29일 케이엔제이 관계자는 "안정화된 대량 생산 체제를 갖추고 있어 제품 수요 증가에 맞춰 매출 규모를 빠르게 키울 수 있었다"며 "설계부터 소재 생산, 가공으로 이어지는 전 공정을 자체적으로 수행하며 고객의 품질 요구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증설 투자를 마무리 짓고 신규 챔버를 순차적으로 가동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케이엔제이가 강세다. 삼성전자가 2028년부터 반도체 제조에 유리기판을 도입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5월26일 오전 10시57분 기준 케이엔제이는 전일 대비 4.48% 상승한 1만7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8년 첨단 반도체 패키징에 유리기판을 도입한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실리콘 인터포저'를 '글라스 인터포저'로 대체하는게 골자로, 삼성전자 유리기판 로드맵이 확인된 건 처음이다.
중간 기판으로 불리는 인터포저는 AI 칩 필수 요소다. AI 반도체는 중앙에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두고 주변에 고대역폭메모리(HBM)을 배치하는 2.5D 패키지 구조로, GPU와 HBM을 연결하는 통로 역할을 인터포저가 담당한다.
삼성전자가 글라스 인터포저를 도입하는 건 AI로 늘고 있는 첨단 반도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고객사 주문을 받아 반도체를 생산하는 '파운드리' 사업을 하고 있는 만큼 차세대 기술을 준비해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케이엔제이와 삼성디스플레이는 2016년 3월10일 특허청에 곡면 유리기판용 폴리싱 장치 특허권을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622.17억으로 전년대비 31.37% 증가. 영업이익은 141.49억으로 35.06% 증가. 당기순이익은 107.70억으로 전년 107.61억 대비 거의 동일한 수준.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619.20억으로 전년대비 0.63% 감소. 영업이익은 120.22억으로 9.52% 감소. 당기순이익은 107.61억으로 8.11% 증가.
디스플레이 패널 관련 Edge Grinder(엣지그라인더)와 CVD-SiC(탄화규소) Product 생산 업체. 디스플레이 제조용 장비인 Edge Grinder(엣지그라인더)와 검사장비, CVD-SiC(탄화규소) 제품인 LED제조용 SiC 코팅제품 및 반도체 웨이퍼 에칭공정용 소모품 SiC Focus Ring 등을 생산. 최대주주는 심호섭 외(27.69%).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623.14억으로 전년대비 33.97% 증가. 영업이익은 132.86억으로 202.47% 증가. 당기순이익은 99.54억으로 80.21% 증가.
2020년 3월23일 3570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2023년 7월25일 27150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밀렸으나 작년 12월4일 11550원에서 저점을 찍은 이후 올 5월26일 1900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30일 16130원에서 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이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6월25일 1865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7월3일 17100원에서 저점을 찍은 후 저점과 고점을 높히는 중으로, 이제부턴 저점을 줄때마다 물량 모아둘 절호의 기회로 보여 집니다.
손절점은 1710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178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196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316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