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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 관계사인 디지털 광고 전문 기업 인크로스가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2024’ 보고서를 발행했다.
지난 12월27일 인크로스는 내년에도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광고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와 기술이 지속적으로 주목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디지털 마케팅의 핵심 키워드로는 △AI 마케팅 △포스트 쿠키 △CTV(Connected TV) △콘텐츠IP △올인퍼널(All-in-funnel)을 제시했다.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미디어의 형태는 물론 검색과 정보 탐색의 방식이 크게 변화하면서 향후 ‘AI 마케팅’이 더욱 발전할 전망이다. 최근 마케팅 업계에서는 AI를 활용한 광고 소재 제작은 물론 실시간 모니터링과 머신러닝을 통해 캠페인 효율을 최적화하고 있다.
올해(2023년) 경기 침체 속에서도 AI 관련 투자가 지속돼온 만큼 2024년에는 디지털 생태계와 광고 업계 전반에 걸쳐 그 영향력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구글은 AI를 통해 유저 맞춤형 시각 효과와 메시지, 게재 위치 등을 조합해 보여주는 ‘디맨드 젠(Demand Gen)’ 캠페인을 출시했다. 네이버도 내년 상반기에 생성형 AI 광고 상품 '클로바 포 애드' 운영을 본격화한다고 밝힌 바 있다. 클로바 포 애드는 검색광고와 디스플레이 광고의 브랜드 정보를 학습한 생성형 AI 기반 상품으로, 이용자와 대화하며 얻은 정보를 활용해 필요에 딱 맞는 광고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크로스는 ‘포스트 쿠키’도 집중 조명했다. 쿠키란 사용자가 웹사이트에 접속할 때 자동으로 생성되는 서드파티 데이터를 의미한다. 2024년 하반기 구글의 서드파티 쿠키 제공이 중단되면 애플이 ITP(지능형 추적 방지)를 통해 서드파티 쿠키를 삭제한 지 약 7년 만에 ‘쿠키리스’ 환경이 도래하게 된다. 쿠키 수집과 활용이 금지되면 특정 광고에 노출된 유저에게 유사한 광고를 다시 보여주며 반응을 유도하는 리타기팅 광고를 할 수 없다.
포스트 쿠키 시대에는 사용자의 의도까지 파악하는 제로파티 데이터가 중요해질 전망이다. 제로파티 데이터는 고객이 자발적으로 제공한 데이터로, 기업의 온드 미디어 채널에서 제공하는 각종 테스트 및 퀴즈나 기업 간 데이터 결합 등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
그밖에도 구글이 개인정보 침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내놓은 관심사 기반 광고 시스템 ‘토픽 API’나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RMN)을 이용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 RMN은 이커머스 플랫폼의 광고 지면과 상품을 모아 놓은 광고 네트워크를 말한다.
내년에는 CTV 광고 시장의 성장도 확대될 전망이다. ‘CTV’는 인터넷이 연결된 스마트 TV, 게임 콘솔 등 여러 스마트 기기가 연결돼 있는 TV를 말한다. 스마트 TV 보급률과 함께 콘텐츠 소비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면서 FAST(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채널과 OTT 등을 시청하는 기기인 CTV가 차세대 미디어로 부상했다. 이에 CTV 광고 역시 입지를 점차 넓혀가고 있다.
기존 TV광고와 달리 디지털을 기반으로 하는 CTV광고는 도달률과 빈도 측정, 정교한 타기팅이 가능하다. QR코드와 대화형 광고 등을 활용한 소비자와의 상호작용 매개체가 많아진다면 인지는 물론 전환을 목적으로 하는 퍼포먼스 캠페인에서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모바일, PC, TV에 광고를 함께 집행할 수 있는 광고 네트워크를 활용하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인크로스는 지난 9월 동영상 광고 네트워크 플랫폼 ‘다윈’에서 CTV 광고를 노출할 수 있는 신규 패키지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그밖에도 인크로스는 최근 기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콘텐츠 IP’, 인지부터 구매 전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마케팅 전략인 올인퍼널 마케팅에도 주목했다. 올인퍼널 마케팅은 1분 내외의 짧은 영상을 의미하는 ‘숏폼’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숏폼 콘텐츠에 ‘지금 쇼핑하기’, ‘앱 설치하기’ 등의 행동을 유도하는 CTA(Call to Action) 버튼이 추가돼 영상을 시청하는 동시에 바로 구매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국내 숏폼 이용률이 90%에 육박하는 가운데 한 개의 광고 소재로 브랜딩부터 전환까지 이끌어낼 수 있다는 강점이 경기 침체와 맞물리면서 대세로 떠올랐다.
손윤정 인크로스 대표는 “2024년에는 디지털 마케팅과 AI 기술의 결합이 한층 고도화되는 한편 CTV, 포스트 쿠키와 함께 광고시장의 패러다임이 크게 바뀔 것”이라며 “이번 보고서가 새로운 시대의 디지털 마케팅을 이해하고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대 공대 전기정보공학부 윤성로 교수팀이 인공지능 기반으로 분자 특성 1000배 빠르게 예측하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인크로스(216050)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윤성로 교수는 인크로스의 사외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지난 12월5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홍유석)은 전기정보공학부 및 협동과정 인공지능전공 윤성로 교수팀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분자 특성 예측을 기존 방식보다 1000배 이상 빠르게 수행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이 기술을 활용하면 신물질 개발 시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분자 특성 예측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어 다양한 신물질 개발의 혁신 사이클을 크게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번에 개발된 인공지능 기반 초고속 분자 특성 예측 기술의 동작 방식에 대해 연구팀은 그림을 인식하는 인공지능을 비유로 들어 설명했다. 예컨데 전문적인 화가가 그린 고품질 그림으로만 훈련된 인공지능이 있다고 가정할 때 이 인공지능은 고품질로 그려진 그림에 대해서는 잘 인식하지만 어린이가 연필로 스케치해 그린 고양이 그림을 처음 보면 그것이 고양이라는 것을 인지하기 어렵다. 하지만 이번에 개발된 인공지능은 사실적인 그림과 연필로 그린 그림 사이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을 인식하도록 학습돼 여러 종류의 그림을 잘 인식할 수 있도록 훈련됐다. 새로운 분자의 특성을 예측하기 위해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기존 방법 대신에 간단하고 빠르게 알아낸 분자 정보를 활용하더라도 정교한 특성 예측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디지털 광고 전문기업 인크로스(대표 손윤정)가 자사 동영상 애드 네트워크 플랫폼 '다윈(dawin)'에 CTV(Connected TV) 매체를 연동한 신규 패키지 상품 '다윈 CTV'를 론칭, CTV 광고 사업에 나선다고 작년 9월14일 밝혔다. CTV는 인터넷이 연결된 스마트TV, 게임 콘솔, IPTV 셋톱박스 등 여러 스마트 기기가 연결돼 VOD, IPTV, 스트리밍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TV를 의미한다. 최근 OTT 열풍과 함께 콘텐츠 소비 수요가 늘어난 동시에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인 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채널이 다양해지면서 국내 CTV 광고시장도 본격적인 개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인크로스는 전 세계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CTV 광고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아시아 최대 FAST 사업자인 뉴 아이디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다윈 CTV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다윈은 뉴 아이디가 운영하고 있는 국내외 200여 개의 FAST 채널로 매체 커버리지를 확장하게 됐다.다윈 CTV는 PC, 모바일에 이어 TV에 이르기까지 '크로스 디바이스(Cross-device)' 광고를 집행할 수 있는 상품이다. 국내 FAST 플랫폼인 ▲삼성 TV 플러스 ▲LG채널은 물론 ▲로쿠(Roku) ▲구글TV(Google TV) ▲아마존 Fire TV (Amazon Fire TV) 등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약 2억 가구에 도달할 수 있는 만큼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자 하는 광고주에게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더해 기존 다윈 제휴 매체인 지상파 3사의 온라인 채널과 각종 OTT 등 50여 개의 디지털 매체에도 광범위한 광고 노출이 가능하다.대형 스크린에 노출되는 TV 광고의 높은 주목도와 디지털 광고의 정교한 타기팅을 결합해 고도화된 맞춤형 광고가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다윈 CTV는 채널 및 콘텐츠 카테고리 타겟팅은 물론 ▲다윈 광고 반응 이력 및 매체 데이터 ▲SK플래닛의 DMP(Data Management Platform) ▲광고주 오디언스 데이터를 활용한 오디언스 타기팅 옵션까지 제공한다.이외에도 서로 다른 기기의 광고 지면을 통합 관리해 캠페인을 최적화하고, 광고주에게 성과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투명성과 운영 탄력성을 확보하는 등 광고 효율 제고와 광고주 편의성 강화에도 주력했다.손윤정 인크로스 대표는 "다윈 CTV는 디지털과 TV를 결합한 멀티 스크린 광고 상품으로 동영상 광고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하는 광고주에게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며 "인크로스는 향후에도 시장의 변화와 트렌드를 반영한 광고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개발함으로써 차별화된 가치와 마케팅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작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13.78억으로 전년동기대비 18.40% 감소. 영업이익은 39.06억으로 35.05% 감소. 당기순이익은 37.77억으로 23.97% 증가.
3분기 누적매출액은 338.28억으로 5.61% 감소. 영업이익은 95.31억으로 24.64% 감소. 당기순이익은 96.64억으로 0.05% 증가.
디지털 광고 미디어렙 사업과 국내 최초의 동영상 애드 네트워크인 '다윈(dawin)', SK텔레콤의 'T deal(티딜)' 운영 대행 사업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는 업체. 자회사 마인드노크를 통해 검색광고 및 디지털 광고 대행 사업을 수행. 최대주주는 에스케이스퀘어 외(36.65%).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533.08억으로 전년대비 2.91%증가. 영업이익은 196.32억으로 8.27% 감소. 당기순이익은 154.09억으로 27.02% 감소.
2020년 3월19일 7098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2021년 3월29일 39884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조정에 들어간 모습에서 작년 10월24일 9690원에서 마무리한 모습입니다. 이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1114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116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128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141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