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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바이오USA'서 기업 해외 진출 지원
gregory16
2025/06/21 23:13 (49.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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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내셔널 바이오 나잇 행사 모습/사진= 보산진
인터내셔널 바이오 나잇 행사 모습/사진= 보산진
한국보건산업진흥원(보산진)이 지난 16~19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2025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USA)'에 참가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보산진이 국내 우수 제약바이오기업의 미국 진출 거점으로 운영 중인 보스턴 내 'C&D 인큐베이션 오피스'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쳤다.

지난 19일 케임브리지 이노베이션 센터(CIC)에서 개최한 '인터내셔널 바이오 나잇' 행사에는 국내외 제약바이오 업계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C&D 인큐베이션 오피스가 위치한 CIC에서 매주 목요일 저녁 열리는 네트워킹 행사로 2025 바이오USA 주간을 맞아 한국, 캐나다, 핀란드, 영국 등 4개국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카리스바이오 등 C&D 오피스 입주기업 30개사를 알리는 홍보 공간이 운영됐다. 또 입주기업인 에이비온, 인텍싸이언티픽이 한국 대표로 참가해 각 기업의 강점과 잠재력을 소개했다. 보산진 해외 제약 전문가인 박준태 상임컨설턴트는 한국 대표로 참여해 변화하는 바이오기업 생태계 속 국가별 강점을 조망했다.

지난 18일에는 C&D 오피스 입주기업인 오토텔릭바이오가 보산진 등 10개 유관기관 공동 홍보관인 '코리아 바이오헬스 허브' 부스에서 브라질 제약사 아셰와 고혈압·당뇨 동시 치료제(ATB-101)의 독점 실시권·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도 있었다. 김태훈 오토텔릭바이오 대표는 "현재 32여 곳에서 진행 중인 임상 3상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한 후 글로벌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며 "2024년 6월 체결한 멕시코 치노인과의 독점공급계약에 이어 중남미 최대 시장인 브라질 진출을 통해 시장 확대 가능성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보산진은 지난 19일 전북특별자치도가 바이오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보산진은 국내 기업 해외 진출 거점 확대를 위해 전북도와 협력해 운영 중인 C&D 인큐베이션 오피스의 운영 규모를 확대하는 등 다방면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차순도 보산진 원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 클러스터(집적체)인 보스턴에 진출한 C&D 인큐베이션 입주기업이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산진은 글로벌 진출의 핵심 거점으로서 C&D 오피스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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