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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지분모으기 운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 운동이 더 활성화 되려면 몇가지 보완이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몇번의 지분모으기가 실패한 이유와 예전 코스피이전을 되돌아보고 비교하면 알수 있습니다.
2가지의 공통점은 지분을 모았다는 것입니다.
차이점은 목적이 있고 없고의 차이입니다.
누구는 목표나 목적없이 일단 모아놓고 뒤에 결정하면 된다고 하시지만
그렇게 지분만 모아서 우리는 몇번의 실패를 겪었습니다. 지분을 3%이상 모아놓고서도 임시주총을 열지 임시주총을 열어서 뭘할지
서로 싸우다가 흐지부지 되었지요.
이렇게 와해되면 가장 큰문제는 지분을 많이 가지고 있는 대주주들의 호응을 얻어올 수 없습니다.
씽크풀에 얼마나 많은 지분을 가지신 분들이 많은지 모르지만 진짜 필요한건 굵직굵직하게 셀트리온 지분을 가지신 대주주분들을
설득해서 참여하게 해야하는겁니다.
이 분들은 셀트리온 초창기부터 지분을 가지고 있는분들이 많습니다. 그러기에 회사에 좀 더 우호적일 수 밖에 없죠.
하지만 회사의 현재모습을 비판하고 함께하자 설득하는게 쉽진 않을겁니다.
앞서 몇번의 지분모으기를 통해 설득하고 여론으로 모셔온 대주주분들은 똑같은 실패를 가져오고 싶지 않을겁니다.
그럴려면 확실한 목표를 제시해줘야하는겁니다.
먼저 행동주의 펀드든 주주측 이사를 이사회에 참여시키든 뭔가 목표를 세우고 3%가 넘으면 임시주총을 누군가는 걸겠다 계획해야합니다.
시한도 있어야하고 주주연대와 같은 단체는 주주명부를 가지고 있으니 대주주분들을 설득해야하고 씽크풀사람들은 네이버토론방이든 어디든 찾아다니며 글남기고 헤이홀더 가입을 유도하고 참여하게 만들어야할테구요.
지금처럼 그저 지분만 모은다는 운동은 또 한번의 실패만 겪게 될것 같아 글적어봅니다.
작년 주식배당결정과 회사의 매출 거짓말 등 더 이상 회사에 기대가 없습니다.
분노도 나질 않습니다.
사실 지분모으기에 참여하고 싶은맘도 주가를 들여다보고 싶은맘도 안듭니다.
씽크풀도 사실 예전같지 않습니다. 주식배당이 안된다고 말하면 블라인드 당하는 데 무슨말을 하고 싶겠습니다.
하지만 몇몇분들이 지분모으기에 힘쓰시기에 도움드리고 싶어 글남기고 갑니다.
1년 최저가를 찍은 오늘 더 이상은 주가가 하락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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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라도 구심점이 있어야합니다.
목적과 목표를 가지고 꼭 성공해야죠.
목표는 같다 봅니다. 주가 상승!!!
말은쉽고 행동은 어렵고 성과는 더 더욱 어려운게 세상사 이치.
그거 모르고 주식 모으기 리딩하고 동참한 분 없을거라 믿습니다.
힘든길이지만 우직하게 모아야죠.
갠적으로 주주님이 참여해 주시면 큰 힘이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