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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기다려보시죠
나이키신발
2025/04/11 15:06 (106.101.***.118)
댓글 16개 조회 6,207 추천 207 반대 34
얼마전 주가 바닥 찍었을때, 주가의 바닥도 보고 사람의 바닥도 본 것 같습니다.
자사주 소각 가지고도 욕하는 사람 있던데,
마치 엔돌핀님이 사리사욕으로 돈을 번 것처럼 댓글을 단 사람이 있어서 증거없이 그런거 조심하라고 했더니
셀케가 있었기 때문에 금전적인 이득이 생긴거라는 말에는 할말도 없었습니다.
이건 누구라도 잡아서 욕해야지 화가 줄어드는 저에게는 작은 광기였습니다.
마녀사냥이 이래겠구나, 홍위병이 이랬겠구나 하는 생각도 좀 들더군요.
회사가 뜻대로 안풀리는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유럽은 되는데 미국이 문제죠. 밸류는 역사적인 하단수준입니다. 영업이익률은 떨어지고 있죠. 짐펜트라 광고에 돈을 쏟아붓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 셀트 억대로 들고 있습니다. 예전에 비해서는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제일 큰 돈입니다.
더 이상 사지 않겠다 생각했는데 18만 얼마에 샀었죠.
전 올해 바이오시밀러 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블록버스트 만기 줄줄이 있고 셀트와 삼바 시총갭은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 시총갭은 CMO와 바이오시밀러 차이인데, 이제는 바이오시밀러가 다시 주목받을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하거든요.
서회장이 하도 뻥을쳐 신뢰도 많이 잃었습니다.그래서 기관들이 좋아하지 않습니다. 짐펜트라의 가이더스는 치명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것 때문인지 몰라도 수급도 비었죠.
제 올해 셀트에 대한 생각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근데 더 사지는 못할 것 같아요. 이런 차트는 내가 모르는 이유가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회사는 주가를 올리고 싶어하는 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이제 주가 내려서 상속할 수 있는 시대는 아닌 것 같고요.
그제인가요 동원할 수 있는 계열사도 동원하고 서회장이 직접 매수하겠다고 공시도 내고
어제 엔돌핀님의 글은 아마 회사에 대한 경고(?)였을 것 같습니다. 자사주 매수 행태에 대해서 항의가 있었을꺼고, 자사주 다 사겠다고 하니 뭔가 게시판에 남겨서 안할 수 없게 만들려고 하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회사에 저주에 가까운 글을 올리는 사람들
아마 주주였을겁니다. 지금은 아닐 것 같고요. 아무리 화가 나더라고 자기 재산이 있는 회사에 그렇게 저주할 수 없을겁니다.
그리고 일만 터지면 엔돌핀님 찾는 사람들
좀 기다려 보시죠. 엔돌핀님도 회사 잘 알고 있고 이슈 잘 알고 있습니다.
말 안하는건 그만한 사정이 있는겁니다.
한투리포트,
사실 회사가 대응하기도 웃깁니다. 리포트 하나하나 다 반박하는 것도 이상하지만
어쩌면 그 숫자가 비슷한 숫자일 수도 있고요.
회사의 적절한 대응이라면 다른 애널리스트가 뭔가 좋은 뷰를 가지고 쓸 수 있게 하겠죠. 좋은 뷰가 가능하다면요.
이 이슈는 엔돌핀님도 분명 알고 있을껍니다. 조용한데는 이유가 있을겁니다.
뭐 불만만 생기면 주주연대 엔돌핀 찾는 분들 많습니다.
전 주주연대에 후원도 좀 했습니다.
물론 예전 삶의이유님에게 한 후원에 비하면 수십분의 1이지만
더이상 주식으로 사람과 엮이지 않겠다고 생각했지만 헌신적인 모습에 적은 돈이지만 후원도 했습니다.
사람은, 특히 주식시장에서 사람은 믿지 않으려고 하는데
엔돌핀님은 저보다 더 처절한 사람인건 확실합니다. 그 사람이 나와 같은 자리에 있다는걸 믿어보는거죠.
좀 기다려 보시죠.
나이키신발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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