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크풀

개기관들은 통정매매는 기본인데 이 카르텔에 들어오지 않으면 왕따 취급받는 모양. 현재의 열하나회와 비슷하나 규모와 영향력은 비교가 안될 정도로 훨씬 큰 듯.

물량 대부분은 야금야금 주가상승에 영향을 안주게끔 모았다 장 마감과 동시에 거의 매수한 물량을 몰아서 한방에 매도해버리는 식으로 관리하는 행태를 보이는걸 보면 물량을 안 뺏길려고 애를 많이 쓰는게 최소한의 금액으로 하방관리하는 최선책이라 여긴듯.

공매도 금지란 걸 의식한 듯 예전처럼 마구 쳐내리던 때 보단 조금 조심하는 듯한 느낌.

이런 작태들을 보고 있으면 개관들도 거래세를 매겨야지 거래세가 없으니 샀다 팔았다 무한정으로 하면서 갖고 노는 이런 얘들은 그냥 동네에서 어깨 힘주는 것 밖에 못함.

이런 모든 것들이 금융위와 금감원에 뿌리박고 세력을 키워온 모피아들 때문이란 걸 대통령도 아실텐데 행시출신 경제관료들끼리 수십년간 뿌리내려온 조직파벌을 건드리는 건 보호망없이 말벌집을 건드리는 것과 같은 위험을 무릅써야 하니 누구도 감히 건드리지 못하는 형국이 되어버린 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사실은 정치의 민주화보다 더 시급한 것이 경제, 자본시장의 민주화, 즉 먹고사는 문제라 여겨집니다.

배부른 양반들아 배고픈 서민 등을 쳐먹는 이런 개같은 경우는 없도록 만드는 게 젤 우선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