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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오늘 코로나 확진이 됐네요
한 일주일전부터 목아프고 기침하고 그랫는데
신속키트 2번 다 음성나오고...
어제 아침에 세번째 신속키트에서 희미하게 두줄나와서
pcr검사결과 확진됐네요..
동거가족이라 저랑 아들도 pcr검사하고 와서 내일 검사결과 문자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그러다 갑자기 처음 셀트리온 투자했을때가 생각나서
예전 거래내역 검색을 해봤습니다.
아마 그때쯤엔 현대증권 계좌로 거래했던것 같고
주주들 힘을 모은다고
유진증권으로도 이관했다가
다시 동부증권으로 이관했던것 같네요..
유진증권은 앱이 없어서 검색이 안되지만..
현대증권으로 검색해보니..
정말 매일 하루에 한주, 두주, 여유있으면 10주 이렇게 샀었군요..
지금이야 그때 주가보면 왜 몰빵해서 안샀을까 싶지만.
그 때 당시에도 정말 하루하루가 무섭고 두려웠기 때문이겠죠?
꾸역꾸역 버티면서 한주 더사기 운동을 하긴 했지만
그제 7만원에 한주 샀는데... 어제는 또 68,000원에 한주사고..
오늘은 65,000원에 한주 사고...
내일 더 떨어져도 또 한주 살꺼다..
월급날까지만 버텨보자 총알 들어온다..
이러면서 씽크풀에서 서로 힘내라고 응원했었죠
주주총회에 연차내고 참석도하고
그러다 주가가 많이 올라서 30만원 넘어가면서
다른 분들도 많이 유입되고
40만원가까이 갔다가.. 지금 주가까지 오르락내리락하면서
손실보신분들이 많아서 그럴거라 이해는 되지만.
아래 어느분 말대로.. 그때 오너랑 지금 오너가 같냐?
그래서 그렇다라고 하셔서.. 이해는 합니다만..
씽크풀 분위기가 변한것 같아 안타까운건 마찬가지입니다.
하신 10만원 언더 주가일때랑.
40만원찍고 15만원으로 내려왔을때랑 같은 분위기를 바라는
제가 이상한거겠지만..
그냥 그때가 좀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