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크풀

출처 http://stock.thinkpool.com/bbs/itemanal/read/stock_bbs.do?sn=10405365&pageNo=2&pUd=0&iMax=00104055969999&code=068270

씽크풀에 "셀트리온의 기술력은 왜 좋은가 왜 성공만 하는가 궁금하시죠 (폄)"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된 글입니다. 원출처는 네이버 게시판으로 보이는데, 작성자는 eoqk**** (122.43.***.179)입니다. 그런데, 그 내용 중에 일부는 사실과 다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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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스젠으로 인해서 공장도 건설하고 백스젠이 공장을 그냥 설계 지었다고 생각하면됩니다^^ 

재미있지만 실화니까요 이미 CMO세계 최고기술력을 가진 기업이 인천송도에 그냥 공장 설계하고 지은것 입니다 그게 팩트입니다 

공장을 다 지으고 나니 모든 기술 이전도 하고 나니 백스젠이 망하게 됩니다 

잼있는일이네요 서회장은 에이즈약을 대신 만들어주기위해 공장을 만들었는데 벡스젠은 망합니다 

즉 실패를 한것이지요 오히려 지금 생각하니 안타깝지만 셀트리온과 대한민국은 여기서부터 천운이 또 작용했다고 생각이 드네요 벡스젠은 임상결과에서 잼있던 게, 1상 2상에서는 효능이있었지만 3상에서 대부분 돈이 없는 흑인에게만 효능이 있는겁니다 백인에게는 확실한 효능이 없어서 임상이 실패했지요 돈이 있는 사람은 대부분 백인인데 흑인들에게 고가 의약품을 팔수 없겠지요 

분명히 흑인에게는 왜 효과가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백인은 효과가 확실히 보이지 않아서 실패로 돌아가네요 아무튼 임상 실패로 모두 올인했던 백스젠은 하루 아침에 망했네요. 그런데 여기서 잼있는게 있어요 천운이죠 

서회장은 여기서도 기회를 놓치지 않았네요 오히려 좀 나뿐놈일수도 있지만 기회를 노렸던거지요 

나뿐것도 아니죠 백스젠이 망햇지만 바로 미국으로가서 모든 신약기술을 통채로 받고 싶었던거지요 어떻게 햇는지는 잘 모르지만, 신약기술 에이지관련 기술서부터 바이오시밀러 기술의 모든것들을 그냥 통채로 기술 이전 받앗다고 생각해보세요 서정진회장은 그 발언을 가끔 합니다 

이 회사가 망해서 그냥 무작정가서 모든 기술을 이전해 달라고 너희때문에 우린 공장도 다 지어났는데 우린 모먹고 사느냐고 그 기술이라도 어떻게 받아서 다른 약이라도 만들고 해볼테니 기술을 달라고 설득했는데 다행이 백스젠 관계자는 모두 망했으니 이젠 필요도 없어서 모두 넘겨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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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회장은 미국 바이오기업 벡스젠과 KT&G로부터 2000년 초반 투자를 이끌어내 사업기반을 마련했습니다. 그러나 2004년 생산하기로 했던 에이즈 백신이 미국의 임상에 실패하면서 사업이 크게 흔들리는 위기를 겪었죠.

출처http://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166

에이즈백신 임상 실패로 벡스젠이 경영상의 위기가 있었지만, eoqk 님의 말처럼 임상 실패로 바로 망한 것은 아닙니다. 그걸 어떻게 증명하느냐고요?

VaxGen은 2010년 7월28일 diaDexus에 인수되었거든요. 

출처 https://www.biospace.com/article/releases/diadexus-announces-name-change-from-vaxgen-inc-/

2004년 에이즈 백신 임상이 실패하고 6년 뒤에 벡스젠은 다른 회사로 넘어갑니다. 그러니까 에이즈 백신 임상 실패로 벡스젠이 하루 아침에 망한 것은 아니라는 게 분명합니다. 이 점에서 오해 없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