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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닐, 주의사항 신설..."환자와 치료목표-중단계획 합의를"
식약처, 유럽 진행위원회 안전성정보 검토 결과 반영 허가사항 변경안 마련
[사진=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암 환자의 돌발성 통증 등에 사용되는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 성분제제에 대한 주의사항이 새롭게 추가된다.
식약처는 21일 유럽 집행위원회(EC)에서 '펜타닐'성분 제제에 대한 안전성 정보 검토 결과를 토대로 허가사항 변경안을 마련, 오는 6월9일까지 의견조회를 실시한다.
변경안을 보면 박칼정과 설하정 모두 동일한 내용이 추가됐다.
먼저 '일반적 주의'에 펜타닐로 치료 시작전과 치료 중 치료 목표 및 투여중단 계획을 환자와 합의해야 한다는 내용과 반복적 사용의 경우 아편유사제 사용 장애 등이 증가할 수 있어 이런 징후가 발생할 경우 담당의에 연락을 취하도록 환자에 권고해야 한다는 내용이 신설됐다.
또 '과량투여시의 처치'에도 펜타닐 과량투여시 독성 백색질 뇌 병증이 관찰됐다는 내용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상반응'에도 정신계이상에서 '약물내성'이 신설됐다.
변경대상은 비씨월드제약의 '니르코설하정' 3품목과 한국팜비오의 '펜타칸설하정' 4품목, 한국메나리니의 '앱스트랄설하정' 4품목, 한국테바의 '펜토라박칼정' 5품목 등 총 16품목이다.
몸살감기인 줄 알았더니 대상포진…전염될까?
대상포진 Q&A, 김응돈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통증의
A.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 우리 몸에 처음 감염 시는 수두를 일으키고 신경절에 잠복해 있게 되는데, 평상시에는 우리 몸의 면역력이 이 바이러스를 억제하고 있지만 각종 질환, 스트레스로 인해 면역력이 일정 기준 이상 떨어지게 되면 다시 바이러스가 활성화되면서 대상포진을 일으키게 된다. 대상포진에 잘 걸리는 조건, 즉 위험인자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이다. 50세 이상, 여성인 경우, 고혈압‧당뇨와 같은 만성 질환이 있는 경우, 면역 억제제 복용,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 유발 환경 등도 위험인자로 꼽을 수 있다.
Q. 대상포진 수포의 특징은 무엇인가.
A. 대상포진의 대표적인 특징은 피부 증상이다. 대상포진 바이러스는 감염시킨 신경절을 따라서 점차 피부까지 이동하게 되고 이 신경절이 지배하는 피부 영역에 띠 모양의 수포와 같은 특징적인 병변과 통증을 일으키게 된다. 대부분의 경우 대상포진 피부병변은 몸의 한쪽에서만 나타나게 된다. 마치 옛날 사모관대와 같은 허리띠 모양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허리띠 대 자를 써서 대상포진이라 이름이 붙은 것이다.
Q. 수포 외에 의심할 수 있는 전조증상이 있나.
Q. 대상포진도 전염이 되나.
A. 대상포진은 흔히들 걱정하는 것처럼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한 공기전염은 되지 않는다. 다만 수포 내에는 바이러스가 존재한다. 수포액, 그러니까 소위 피부 진물이 수두를 앓은 적이 없는 타인의 점막을 통해 침투하게 된다면 수두의 형태로 발현될 수 있지만 일상생활에서 가능성이 높지는 않다. 즉 피부에 딱지가 생기기 전까지는 전염의 가능성이 존재하므로 영유아, 임산부, 면역저하자와의 접촉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Q. 대상포진 치료의 골든타임과 방치시 위험성은.
Q. 대상포진 예방접종의 효과는.
A. 이전 투여했던 생백신은 예방률이 60% 정도로 기대만큼 높지는 않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바이러스의 단백질 성분에 항원보강제, 면역증강제를 섞은 유전자 재조합 백신을 사용하고 있다. 2개월에서 6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하게 돼 있고, 예방률은 평균 95% 정도로 매우 우수하게 보고된다. 미국 등에서는 이미 유전자 재조합 백신을 표준으로 사용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도 2023년 대한감염학회 지침에 따르면 만 50세 이상의 성인과 만 18세 이상의 중증 면역 저하자에게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다만 대상포진에 이미 걸렸던 사람의 경우 급성기 이후에 접종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돼 있다. 하지만 접종 전 의사와의 상의는 필요하다.
Q. 대상포진 후유증은 발생 부위와 나이와 관련이 있나.
A. 대상포진의 후유증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다. 쉽게 말해서 피부가 다 나아도 통증이 지속되는 상태를 의미한다. 피부병변 발생 후 약 한달까지를 급성기로 보고 있고, 대개 피부병변이 생긴 지 3개월이 지나도록 통증이 남아있는 경우를 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단계로 넘어갔다고 판단하게 된다. 또한 이러한 통증이 6개월 이상 지속되는 상태를 만성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보고 있고 이때부터는 난치성의 통증으로 바뀌게 된다.
70세 이상에서 통계적으로 50% 정도 1년 뒤에도 통증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특히 급성기에 통증이 심할수록, 피부병변이 심할수록, 그리고 두경부 특히 안구부에 생겼을수록 통증이 잘 남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이러한 만성 대상포진 후 신경통 환자들의 경우는 완치보다는 통증 관리에 초점을 둬야 하는데, 혈압‧당뇨환자처럼 대상포진 후 신경통 환자도 비록 계속 약을 복용하더라도 통증 관리가 잘 되면 얼마든지 삶의 질을 유지하면서 지낼 수 있다.
![[사진=동남권원자력의학원]](https://imgnews.pstatic.net/image/296/2025/05/23/0000089784_001_20250523162615724.jpg?type=w860)
항암치료를 받는 사람이 있다. 그런데, 통증이 심해 2중 고통을 받고 있다. "너무 아프면 진통제 먹으라"고들 하지만, 혹시 항암제 약효가 없어지거나 줄어들까봐 아파도 참는다.
하지만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혈액종양내과 이하영 과장은 "진통제는 암으로 인한 통증을 완화하기 위한 보조적인 약물"이라며 "항암제 효과를 줄이거나 방해하지 않는다"고 했다. 당연히 통증을 참는다고 해서 항암제 효과가 더 좋아지는 것도 아니다. "암 환자의 통증은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하며, 오히려 통증을 잘 조절해야 식사, 수면 등 기본적인 생활이 가능해지고, 체력이 유지되어 항암치료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다"고도 했다.
다만 일부 진통제(특히 마약성 진통제)는 항암제와 대사 경로가 겹칠 수 있어, 드물게 혈중 농도 변화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그러나 이는 주로 특정 약물 조합에서 일어나는 일로, 대부분의 경우 주치의가 적절히 조절하여 처방하는 만큼 환자는 굳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호스피스 완화의료팀(팀장 이하영)이 20~23일, 1층 로비와 대강당에서 진행한 '통증 바로 알기' 캠페인에서도 이런 질문들이 많이 올라왔다. 말기 암 환자의 암성 통증 조절과 완화의료 서비스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것. 통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환자와 가족이 겪는 고통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알리겠다는 얘기다.
![호스피스완화의료팀 이하영 팀장(혈액종양내과). [사진=동남권원자력의학원]](https://imgnews.pstatic.net/image/296/2025/05/23/0000089784_002_20250523162615774.jpg?type=w860)
행사 마지막엔 'OX 퀴즈'를 통해 통증 관련 상식을 재미있게 점검해보는 기회도 됐다. 또한, 1:1 진통제 복용 상담 부스에선 약물에 대한 궁금증을 풀고, 자신의 상황에 맞는 조언도 받았다.
한편,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암 치료 전문기관'으로 올해 1월부터 말기 암 환자에게 적극적인 통증 조절과 더불어 심리적·사회적·영적 돌봄을 제공하는 자문형 호스피스 완화의료 서비스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6개월 간의 시범 운영 후 '호스피스 전문기관' 지정도 신청할 예정.
다음은 암 환자들이 가장 자주 물어보는 통증에 대한 궁금증들이다.
Q1. 진통제는 언제 먹는 게 가장 좋은가요 ?
많은 환자들이 통증이 더 심해졌을 때 사용할 약이 없을까 싶어 웬만하면 진통제 복용을 참습니다. 그러나 통증이 심해질 때까지 참은 후에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보다는 통증이 시작되기 전에 조절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암 환자의 통증은 너무나 당연한 증상인 만큼, 스스로 느끼는 통증을 의료진에게 편하게 말씀해주세요.
Q2. 마약성 진통제를 자꾸 먹으면 중독되지 않나요 ?
아닙니다. 암성 통증에 마약성 진통제를 적절하게 사용하면 중독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Q3. 진통제를 아무리 늘려도 효과가 없으면 어떡하나요 ?
대부분의 경우 진통제로 통증이 조절되지만, 간혹 진통제를 늘려도 효과가 없는 경우, 진통제의 종류를 바꾸거나, 보조 진통제 투여, 중재적 시술 등 다른 치료 방법을 병합하여 통증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Q4. 통증이 심해진다는 것은 암이 더 진행되었다는 뜻인가요 ?
암이 악화되더라도 통증이 항상 심해지지는 않습니다. 아픈 정도는 질병의 심한 정도와 동일하지 않으며, 같은 질병이라도 사람마다 통증의 정도는 다를 수 있습니다.
Q5. 의사에게 내 통증을 어떻게 표현하는 것이 좋은가요?
어디가 아픈지(통증의 위치), 어떻게 아픈지(통증의 양상), 어떨 때 더 아프고 덜 아픈지(통증의 완화요인과 악화요인), 얼마나 아픈지(통증의 강도), 얼마나 오랫동안 아픈지(통증의 시기)를 말씀해 주세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국립중앙의료원이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 주재로 코로나19 대응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일부 국가(홍콩, 중국, 대만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 중인 상황을 검토하고 해외유입 차단 및 국내 방역 관리방안, 응급실 코로나 환자 동향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해외 코로나19 발생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고위험 국가발 입국자 안내 강화 등 해외유입을 관리하고 있다. 국내 유입 시 조기 발견 및 확산 차단 대응체계도 지속 유지 중이다.
현재 국내 코로나19 발생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상황이다. 위중증 환자 비율돠 병상가동률 등 주요 지표들도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정부는 해외 유행 확산이 국내 유입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방역망을 유지하겠단 입장이다.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은 "앞으로도 감염병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해외 및 국내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국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국민 여러분은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방역수칙을 일상 속에서 계속 실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표] 오늘 유럽ㆍ미국 경제지표와 일정
5월 23일 (금요일)
1. 유럽 경제지표 및 연설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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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 독일 1분기 국내총생산(GDP)
▲1730 유로존 필립 레인 유럽중앙은행(ECB) 수석 이코노미스트 연설
▲1800 유로존 1분기 협상 임금 인상률
▲0100(24일) 유로존 이자벨 슈나벨 ECB 집행이사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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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국 경제지표 및 연설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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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0 미국 4월 건축 허가건수
▲2235 미국 제프리 슈미드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연설
▲2300 미국 4월 신규주택 판매
▲0100(24일) 미국 리사 쿡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 이사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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