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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3월18일 더존비즈온이 네 번째 인터넷은행 참여를 철회한 것을 두고 갑작스럽지만 잘한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 주가는 기존 10만6000원에서 8만4000원으로 21% 하향 조정하지만, 현재의 하락은 과도하다고 판단해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더존비즈원은 전 거래일 5만8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제4인터넷뱅크의 3월 26일 예비인가 신청 접수를 앞두고 가장 유력한 후보로 언급돼 온 더존비즈온과 신한그룹 컨소시엄이 예비인가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김수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번 결정은 인터넷 뱅크를 통한 금융업 진출이 동사의 방향성에 적합하지 않다는 결론에 따른 것으로 해석한다”며 “인터넷 뱅크 재료가 소멸되며 단기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으나, 본업의 이익과 탑라인 성장 가능성이 커지는 국면이므로 오히려 긍정적 이벤트라고 판단한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반영된 인터넷 뱅크 기대감이 사라지며 단기적으로 주가 변동이 있을 수 있다”면서도 최선호주를 유지했다. 그는 “지난 1월 실적 서프라이즈 이후 차익실현과 글로벌 소프트웨어(SW) 센티먼트 악화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낮췄다”며 “그러나 1분기 실적이 본격적인 반등의 모멘텀(계기)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국내 대표 금융 기반 AI 전환 플랫폼인 더존비즈온(012510)이 제4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에 참여하는 대신 본업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전략 재조정에 나선다. 신규 사업 확대를 통해 리스크를 키우는 것보다는 고객에게 기존 강점을 바탕으로 안정성 있는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더존비즈온은 3월17일 “더존비즈온만의 강점인 독보적인 데이터 기반의 금융 플랫폼을 완성해 고객에게 더 큰 가치와 혁신을 제공하겠다”며 “‘혁신 금융 플랫폼’ 비즈니스 전략을 재조정한다”고 이 같이 밝혔다.
더존비즈온은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대신 인공지능(AI) 서비스 라인업 확장 등을 통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기존 비즈니스 솔루션의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금융 플랫폼’ 구축에 주력하기로 했다. 인터넷전문은행을 준비하면서 개발한 다양한 서비스 모델을 반영해 고객과 은행을 연결하겠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더존비즈온이 목표하는 혁신 금융 플랫폼은 기업고객이 은행, 보험사, 증권사 등 여러 금융기관에 별도로 접속하지 않고도 단일 솔루션 내에서 계좌 조회, 이체 등 자금 관리, 대출, 보험, 직원 복지 연계 서비스 등을 원활히 이용하는 데 있다. 고객 입장에서는 기업의 재무 기록, 거래 내역, 공급망 정보 등 다른 어느 곳에서도 직접 제공할 수 없는 데이터를 여러 금융기관과 연결해 고객이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이를 테면 AI 실시간 신용평가를 통해 몇 분 만에 맞춤형 단기 대출을 제공할 수 있어 기존 대출 심사 과정을 혁신하며 중소기업의 자금 유동성을 개선할 수 있다. 나아가 고객의 세부 데이터를 활용해 자금 수요를 예측하고 최적의 대출·보험 상품을 제안하는 것도 가능하다.
더존비즈온은 지난해 발표된 정부의 금융 경쟁 확대 정책에 맞춰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전략·재무·법률 등 다각도로 컨설팅을 통해 사업계획을 검토해보니 신규 사업 추진은 금융 통합 플랫폼으로서의 확장 효과보다는 단기적 변동성을 초래할 수 있다는 판단에 이르렀다는 설명이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더존비즈온은 단기적 변동성 대신 장기적인 안정과 혁신을 선택했다”라며 “AI와 데이터 분석 기술을 반영한 금융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해 고객과 사회를 위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존비즈온(012510)은 3월14일 LG(003550) AI연구원과 프라이빗 인공지능(AI) 사업 영역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G AI연구원은 LG그룹의 AI 싱크탱크로, 최신 AI 선행 연구, AI 윤리원칙 수립 등 그룹 차원의 AI 역량 강화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 거대 언어 모델 EXAONE(엑사원)을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 최적화된 기술과 솔루션을 개발한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더존비즈온의 AI 기술을 활용해 공공과 금융기관과 같은 폐쇄망 환경에서의 디지털 전환(DX)을 촉진하고 AI 기반 솔루션·서비스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더존비즈온이 자체 개발한 'API 브릿지' 기술과 '검색증강생성(RAG)' 엔진에 LG AI연구원의 엑사원 기반 프라이빗 AI 모델을 접목한다. 이를 통해 망분리 기반 업무가 많은 공공·금융분야에 최적화된 AI 업무 환경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더존비즈온은 지난해 6월 출시한 ONE AI가 3200여 개 기업과 도입 계약을 체결하며 사업 성장성을 입증한 바 있다. 퍼블릭 AI 모델인 ONE AI가 기업고객의 실질적인 AI 업무 환경을 지원하며 AI 혁신을 돕는 솔루션이다. 이번 LG AI연구원과 협력을 통해 프라이빗 AI 사업 영역으로 확장을 꾀할 계획이다.
배경훈 LG AI연구원 원장은 "엑사원 모델을 활용해 더존비즈온과 기업 솔루션 개발을 추진함으로써, 업무 효율성 증대는 물론 새로운 사업 기회 창출까지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지용구 더존비즈온 성장전략부문 대표는 "LG AI연구원과의 전략적 협업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공공 및 금융기관을 포함한 전 산업계의 비즈니스 환경에서 AX 업무 프로세스 최적화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더존비즈온은 11일 삼일회계법인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OmniEsol’ 대외 사업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파트너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월12일 밝혔다.
삼일회계법인은 55년 역사를 가진 국내 1위 회계법인이다. 대형 다국적 기업부터 중소기업, 대기업, 공공기관에 이르는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4100여 명의 전문가들이 금융과 제조, 소비재 등 전 산업적 특성에 맞춰 회계, 세무, 경영 컨설팅, 재무 자문, 감사, 경영 전략 수립 등 다양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의 가치 극대화를 지원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전 산업계와의 협력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한다는 목표다.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OmniEsol의 시장 확산을 위해 양사가 상호 협력하며 맞춤형 구축 프로젝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더존비즈온은 OmniEsol 구축과 운영에 필요한 자원과 기술을 삼일회계법인에 제공한다. 삼일회계법인은 OmniEsol 도입 및 운영에 관한 자문을 수행하며 진단 컨설팅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삼일회계법인은 자체 보유한 인공지능 전환(AI Transformation, AX) 혁신 및 감사 업무 효율화 프로그램과 같은 회계법인 고유의 디지털 프로덕트에 OmniEsol을 연동해 업무상 오류를 최소화하고 정확성을 높여 업무의 효율성을 한층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OmniEsol은 ERP를 넘어, 그룹웨어와 문서 작성 및 관리까지 융합된 AI 기반 기업용 솔루션이다.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그룹 계열의 IT 전문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그룹사 계열의 이업종 기업 간 상호 보완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더존비즈온이 축적한 혁신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돼 시스템의 높은 안정성과 확장성, 보안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승환 삼일회계법인감사부문 디지털 리더는 “삼일회계법인이 가진 디지털, AI 도메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존비즈온과 함께 기업 업무 프로세스 혁신에 필수적인 디지털 전환(DX)과 AX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강수 더존비즈온 ERP사업부문대표 사장은 “삼일회계법인과의 전략적 협업 시너지를 토대로 전 산업계의 다양한 비즈니스 부문에서 AX 업무 프로세스 최적화를 실현하겠다”며 “삼일회계법인과 함께 업무 프로세스 전반에 걸친 AX 혁신으로 기업고객 관리의 고도화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4023.32억으로 전년대비 13.45% 증가. 영업이익은 880.64억으로 21.66% 증가. 당기순이익은 780.27억으로 102.59% 증가.
더존비즈온의 ONE AI 효과가 본격화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ONE AI가 지난해 출시 6개월 만에 기업 고객 2000곳을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안착한 가운데 실적 향상을 주도할 것이란 평가이다.
1월22일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더존비즈온의 ONE AI 고객 수 확대로 실적 상향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ONE AI가 기업용 솔루션인 OmniEsol, Amaranth 10, WEHAGO 등에 통합돼 기업의 AI 활용 및 접근성을 높였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더존비즈온의 ONE AI는 기업 핵심 업무 솔루션에 내재화한 생산성 혁신 AI 도구다. ERP, 그룹웨어, EDM 등 주요 솔루션에 AI를 통합해 업무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효율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한다. 더존비즈온이 자체 개발한 API 브릿지 기술과 RAG 엔진은 할루시네이션(환각)을 최소화하고 강한 보안 기술을 토대로 실시간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하도록 지원한다는 평가다.iM증권은 특히 더존비즈온의 Amaranth 10 신규 고객 유입과 클라우드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실적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헌 연구원은 "AI 도입의 확대는 매출 증가뿐 아니라 클라우드 ERP 전환을 가속화시킬 것"이라며 "ERP는 한 번 도입하면 최대한 오래 사용하는 것이 관례였지만,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AI의 등장은 ERP 교체 수요를 촉발시킬 동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진단했다.신한은행, SGI서울보증보험과의 합작법인인 테크핀레이팅스의 매출채권팩토링사업 등 신규 사업도 가시화할 것이란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매출채권팩토링은 기업의 신용도를 기반으로 매출채권을 빠르게 현금화하는 서비스로 포용금융 측면에서 중소기업들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지원한다"라며 "또한 더존비즈온이 ERP 시스템을 운영하며 구축한 빅데이터 활용을 통해 기존 금융권과 차별화된 신용평가 모델을 만든다는 목표"라고 전했다.
2023년 매출액은 3535.62억으로 전년대비 16.18% 증가. 영업이익은 684.33억으로 50.29% 증가. 당기순이익은 338.48억으로 46.68% 증가.
더존ICT그룹의 계열사로 기업용 소프트웨어를 개발 및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며 ERP,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 서비스, 전자금융서비스(전자세금계산서 발행 및 결제), 모바일 솔루션, 보안, 그룹웨어 서비스 등을 제공중. 기업 비즈니스 플랫폼 WEHAGO서비스를 제공중.
최대주주는 더존홀딩스 외(30.70%), 주요주주는 국민연금공단(6.11%) 상호변경 : 대동 -> 더존비즈온(06년6월).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3043.03억으로 전년대비 4.53% 감소. 영업이익은 455.34억으로 36.02% 감소. 당기순이익은 230.76억으로 57.59% 감소.
2008년 11월25일 3489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2020년 9월8일 136000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밀렸으나 2023년 7월27일 25200원에서 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이후 크고 작은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올 2월7일 9200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3월21일 55700원에서 저점을 찍고 저점을 높히는 중으로, 이제부턴 저점을 줄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5500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572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630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693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