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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점을 줄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
개미신사
2025/02/27 06:58 (114.200.***.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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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전사적자원관리(ERP) 기업 더존비즈온이 돌연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 AC) 라이선스를 반납하기로 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강원도 춘천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더존비즈온은 2018년 AC 자격을 취득한 뒤 현재까지 강원권 유망 스타트업 22곳에 총 28억원을 투자했다.

2월25일 업계를 종합해 보면, 더존비즈온이 AC 자격을 반납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해석된다. 우선 중소벤처기업부가 AC의 경우 자회사를 둘 수 없다고 제한했기 때문이다. 벤처투자법 시행규칙 제15조 ‘창업기획자의 행위 제한’에 따르면 AC는 경영지배를 목적으로 자회사를 보유할 수 없다.

더존비즈온은 2023년 10월 전자신문사 지분 74.28%를 취득, 자회사로 편입해 중기부로부터 경고와 시정명령을 받았다. 이에 대한 1차 시정명령 시한이 다음 달 27일로 다가온 것이 AC 자격 반납의 주 이유인 것으로 풀이된다. AC 자격 보유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업계에서 이어지고 있는 것도 이유 중 하나로 보인다. 현행법상 AC는 전체 투자액의 40~50%를 3년 이내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해야 한다.복수의 AC 업계 관계자는 “7년 미만에 주로 투자해 사업모델과 매출 등을 검증, 예측할 수 있는 벤처캐피털(VC)과 달리 3년 미만의 갓 창업한 기업의 경우 ‘사람’만 보고 투자할 수밖에 없다”면서 “예측 가능성이 떨어지는 만큼 많은 AC가 많은 기업에 작은 액수를 뿌려주기식으로 투자하는 데 그치고 있다”고 토로했다.실제 이런 이유로 많은 AC가 문을 닫거나 자격을 반납하고, VC 자격을 복수로 취득하는 등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더존비즈온은 AC 자격 반납과 별개로 중기부의 팁스(TIPS) 운영사 역할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강원권에서는 현재 더존비즈온이 AC 대신 기업형 벤처캐피털(CVC)로의 전환을 고민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파다하다.강원도 춘천 출생으로 춘천고를 졸업해 현지 네트워크가 강하고, 스타트업 육성에도 애정이 많은 김용우 회장이 이런 역할을 지속할 것이란 관측이다.ERP 중심이던 더존비즈온은 ‘위하고’(기업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비즈니스 플랫폼)를 만들면서 그 안에 생태계를 육성할 목적에서 AC 사업에 뛰어들었던 것으로 알려진다. 자체 사업시너지 확대를 위한 투자 중심인 CVC와 비슷한 취지다.지역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위하고 플랫폼 확산이 더디면서 더존비즈온이 국내 네 번째 인터넷전문은행에 출사표를 던지는 등 성장동력을 모색하고 있는 것도 시정명령 시한 임박과 맞물려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AC를 유지할 실효가 별로 없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추정했다.




국내 소프트웨어 종목이 인공지능(AI) 랠리를 타고 있다. 글로벌 증시를 이끄는 AI 사이클이 미국 방산 소프트웨어업체 팰런티어를 필두로 AI 소프트웨어로 옮겨가는 모습이다.

2월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TIGER 인터넷TOP10 상장지수펀드(ETF)’는 최근 한 달간 15.8% 상승했다. 주요 구성 종목인 더존비즈온(34.21%), 네이버(5.74%), 카페24(58.7%), 엠로(16.01%) 등 주요 소프트웨어 종목이 급등했다. 같은 기간 두 자릿수 상승률을 보인 솔트룩스(39.58%) 등을 주로 편입한 ‘RISE 플랫폼테마 ETF’도 16.49% 올랐다.

글로벌 증시에서 소프트웨어 종목이 차기 AI 주도주로 주목받으면서 주가에 탄력이 붙었다. AI 소프트웨어 대장주 팰런티어는 연초 대비 58.48% 상승했다. 기존 AI 주도주인 엔비디아의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이 높아진 가운데 중국의 AI 스타트업 딥시크의 저비용 AI 모델 개발 소식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업계에서는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저비용·저사양 반도체로 고성능 AI 모델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AI 서비스를 통해 실제로 돈을 벌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더존비즈온은 지난해 4분기 매출 1115억원, 영업이익 295억원으로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6%, 18.9% 증가했다. AI 서비스 ‘ONE AI’가 출시 6개월 만에 2290개 기업과 도입 계약을 체결하면서 사업 성장성을 입증했다. 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소프트웨어는 하드웨어와 달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고율 관세 부과 정책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며 “일부 기업은 탄탄한 실적으로 산업의 밝은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말했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4023.32억으로 전년대비 13.5% 증가. 영업이익은 880.64억으로 21.7% 증가. 당기순이익은 781.35억으로 102.9% 증가. 



더존비즈온의 ONE AI 효과가 본격화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ONE AI가 지난해 출시 6개월 만에 기업 고객 2000곳을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안착한 가운데 실적 향상을 주도할 것이란 평가이다.

1월22일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더존비즈온의 ONE AI 고객 수 확대로 실적 상향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ONE AI가 기업용 솔루션인 OmniEsol, Amaranth 10, WEHAGO 등에 통합돼 기업의 AI 활용 및 접근성을 높였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더존비즈온의 ONE AI는 기업 핵심 업무 솔루션에 내재화한 생산성 혁신 AI 도구다. ERP, 그룹웨어, EDM 등 주요 솔루션에 AI를 통합해 업무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효율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한다. 더존비즈온이 자체 개발한 API 브릿지 기술과 RAG 엔진은 할루시네이션(환각)을 최소화하고 강한 보안 기술을 토대로 실시간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하도록 지원한다는 평가다.iM증권은 특히 더존비즈온의 Amaranth 10 신규 고객 유입과 클라우드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실적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헌 연구원은 "AI 도입의 확대는 매출 증가뿐 아니라 클라우드 ERP 전환을 가속화시킬 것"이라며 "ERP는 한 번 도입하면 최대한 오래 사용하는 것이 관례였지만,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AI의 등장은 ERP 교체 수요를 촉발시킬 동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진단했다.신한은행, SGI서울보증보험과의 합작법인인 테크핀레이팅스의 매출채권팩토링사업 등 신규 사업도 가시화할 것이란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매출채권팩토링은 기업의 신용도를 기반으로 매출채권을 빠르게 현금화하는 서비스로 포용금융 측면에서 중소기업들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지원한다"라며 "또한 더존비즈온이 ERP 시스템을 운영하며 구축한 빅데이터 활용을 통해 기존 금융권과 차별화된 신용평가 모델을 만든다는 목표"라고 전했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통해 기업시장 혁신에 나선 더존비즈온이 올해 IT에 금융을 접목, 퀀텀점프를 꾀해 향후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1월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더존비즈온의 생성 AI 솔루션 'OneAI'가 6개월 만에 2000개 계약을 달성 매출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OneAI는 기업 핵심 업무 솔루션에 내재화한 생산성 혁신 AI 도구다. 기존 더존비즈온의 기업용 솔루션에 통합, 기업의 AI 활용 및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ERP, 그룹웨어, EDM 등 주요 솔루션에 AI를 통합해 업무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효율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한다. 자체 개발한 API 브릿지 기술과 RAG 엔진은 할루시네이션(환각)을 최소화하고 강한 보안 기술을 토대로 실시간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하도록 지원해 중소기업 시장에서 수요를 늘리고 있다.  

특히 이를 통해 시간 및 비용 절감, 업무 정확도 향상 등 명확한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게 강점이다. AI 기반의 분석, 예측, 자동화 기능을 통해 기업의 의사결정 과정을 지원하고, 반복적인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사용자 중심의 다양한 비즈니스 요구에 맞는 맞춤형 솔루션도 제공한다.

오현진 키움증권 연구원은 "계약 속도를 감안하면, 올해 1만개까지 기업고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OneAI 매출만 최소 연 300억원 가량의 기여가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사실 더존비즈온은 회계 프로그램 뿐 아니라 ERP, IFRS 솔루션, 그룹웨어, 정보보호, 전자세금계산서 등을 통해 기업 정보화를 주도하는 기업이다. 특히 지난 2011년부터 클라우드 전환에 박차를 가하며 주요 솔루션의 서비스형(SaaS) 상품화를 이뤄냈다. 중소기업용 '위하고'와 중견기업용 '아마란스10', 대기업용 '옴니이솔' 등으로 솔루션을 세분화해 국내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최저 25만원의 낮은 구독료 덕에 기업시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여기에 최근 신한은행, SGI서울보증보험 등과 합작해 설립한 테크핀레이팅스를 통해 중소기업 신용평가와 매출채권 팩토링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테크핀레이팅스 주주 구성은 더존비즈온 46%, 신한은행과 서울보증보험이 각각 45%와 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우량한 중소기업에 신용 등급을 부여해 금융 서비스를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기업 신용도를 기반으로 매출채권을 빠르게 현금화하려는 기업들을 돕는 방식이다. 

뿐만 아니라 신한은행과 손을 잡고 더존뱅크를 구축, 중소기업 특화 인터넷전문은행을 내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소상공인, 중소기업 시장을 살리겠다는 의지다. 더존뱅크 컨소시엄은 오는 3월 예비인가 신청서를 접수, 이르면 올 상반기 중 예비인가를 따내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한 재무적 기반도 튼튼하게 다졌다는 평가다. 더존비즈온의 연결 기준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은 2909억원, 영업이익 586억원에 달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9%, 23.1% 성장한 수치. 시장에선 더존비즈온이 2024년 연간 매출 4000억원, 영업이익 830억원에 달하는 실적을 올린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추정 매출액은 4400억원, 영업이익은 1000억원에 육박한다.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OneAI 고객수 확대로 매출 및 클라우드 전환율이 늘어나고 있다"며 "중소기업 신용평가와 더불어 매출채권 등 신사업 가시화가 올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수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또한 "생성형 AI로 직접 매출이 발생하는 기업"이라며 "기존 ERP에 추가되는 형태인 만큼, 고객당 단가를 높일수 있고 올해 본격적인 매출 확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존비즈온은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더존ICT그룹 강촌캠퍼스에서 민간기업 최초로 '첨단의료 분야 특화 개인정보 안심구역'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올 1월7일 발표했다. 이번 개인정보 안심구역 운영은 더존비즈온이 국내외 데이터 활용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AI 시대의 첨단 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더존비즈온은 이를 통해 정밀의료, 바이오산업, 중소기업 지원 플랫폼 등 다양한 사업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며, 데이터 활용과 보호의 조화를 이룬 혁신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더존비즈온 송호철 플랫폼사업부문 대표는 이번 개인정보 안심구역 운영이 데이터 보호와 활용 간의 균형을 실현하는 데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 대표는 "민간 기업 최초로 개인정보 안심구역 운영기관에 선정된 것은 더존비즈온의 데이터 보호 기술력과 AI 기반 혁신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밀의료와 바이오산업의 발전 뿐만아니라, 중소기업 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터 활용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도 최종 지정 결과에 따른 것으로, 이번 지정은 데이터 활용과 개인정보 보호 모두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 개인정보 안심구역은 가명정보를 안전하게 처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외부와의 접근이 차단된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이를 통해 기업과 연구기관은 고도의 데이터 분석과 AI모델 개발을 가능하게 하고, 혁신적인 연구와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다.

특히, 최근 의료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 모델이 의료 및 바이오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의료 데이터는 질병 예측, 환자 맞춤형 치료, 의료 영상 분석, 약물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의 학습과 분석에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의료 데이터는 개인정보보호 측면에서 매우 민감한 데이터로 분류되기 때문에 안전한 활용 환경이 필수적이다. 개인정보 안심구역은 이러한 의료 데이터의 민감성과 활용 필요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혁신적인 대안으로, 안전한 환경에서 데이터를 보호하면서도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이 안심구역 운영을 통해 의료 데이터를 활용한 AI 모델 개발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해 의료 및 바이오산업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더존비즈온은 춘천 기업혁신파크와의 협력을 통해 개인정보 안심구역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있다. 춘천 기업혁신파크는 ICT, 바이오, AI 등 첨단 지식산업을 위한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더존비즈온은 이곳에서 정밀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을 통해 주요 병원들과 협력하고 있다.삼성서울병원, 강원대학교병원 등 10개 주요 병원의 EMR, PACS, 유전체 데이터가 안전하게 처리될 수 있는 연구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AI 모델 학습과 분석을 통한 의료 혁신에 기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ICT 의료솔루션 기업, 제약회사, 대학 등 다양한 참여기관이 개인정보 안심구역의 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데이터를 활용하며 혁신적인 연구를 진행할 수 있다. 



인공지능(AI)의 물결을 타고 주가가 2배 이상 오른 더존비즈온이 매출 4000억 원을 정조준하고 있다. 2019년 온프레미스(고객사 서버에 소프트웨어 설치)에서 클라우드 전환 사이클에서 큰 폭의 실적 성장을 시현한 더존비즈온은 올해 기업용 통합 AI 솔루션인 ‘OneAI’ 솔루션이 본격적으로 성장하면서 AI 사이클로 과거 밸류에이션 확대가 재현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12월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3일 더존비즈온은 6만6300원에 마감했다. 올해들어 129%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수익률(-6.06%)을 압도한다. 높은 주가 상승을 기록할 수 있었던 건 실적 덕분이다.

2022년 매출액 3043억 원, 영업이익 455억 원을 기록한 더존비즈온은 2023년 매출액 3536억 원, 영업이익 691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16.2%, 영업이익은 51.8% 오른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는 이보다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매출액 컨센서스는 3991억 원으로 사실상 4000억 원을 예상 중이다. 영업이익은 828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23년과 비교하면 각각 12.8%, 19.8% 오른 성적이다.

내년 실적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매출액 4433억 원, 영업이익 978억 원으로 2022년부터 이어진 성장이 계속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속 성장을 전망하는 이유는 회사가 올해 준비한 기업용 통합 AI 솔루션 ‘OneAI’ 출시 덕분이다.

OneAI는 GPT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자사 전사적자원관리(ERP)에 연동시켜 중소기업들이 손쉽게 생성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만든 솔루션으로 현재 고객사 1000개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가에선 현재 속도라면 내년 말엔 4500개의 고객사를 확보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직 OneAI가 매출 기여를 하지 않고 있지만 3분기에 별도 기준 영업이익률 28.4%를 기록하며, 4년 내 최고치를 기록 했다.

아울러 제4 인터넷 전문은행 라이선스 취득 기대감도 호재다. 금융당국이 11월 인터넷전문은행 라이선스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는데, 5개 컨소시엄 중 더존뱅크 컨소시엄이 자금 조달 적정성과 혁신성 등 실행 가능성 부분에서 우위에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2025년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해 신사업기대감도 주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

한편, 증권사들의 목표주가도 줄상향 중이다. 신한투자증권은 더존비즈온의 목표주가를 8만8000원에서 10만 원으로 상향했다. 한화투자증권은 9만5000원으로 올려잡았으며, 상상인증권은 8만 원을 제시했다.



NH농협은행이 제4인터넷전문은행 설립에 뛰어든 더존비즈온의 더존뱅크 컨소시엄 참여를 검토한다. 더존비즈온이 보유한 방대한 기업 데이터를 바탕으로 그동안 약점으로 꼽혀왔던 기업금융 경쟁력 강화에 나서겠다는 의도로 읽힌다.

작년 8월21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이 지분 투자 방식으로 더존뱅크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지분 투자 후에는 향후 더존뱅크 컨소시엄의 주축인 더존비즈온에 자사 직원을 파견해 기업 관련 노하우를 전수받는 방안까지도 검토 중이다. 앞서 농협은행은 제4인터넷은행 참여 방식을 두고 컨설팅 업체에 자문을 의뢰한 것으로 알려지며 제4인터넷은행 인가전 가세가 유력해졌다. 현재 제4인터넷은행 설립을 두고 경쟁에 돌입한 컨소시엄은 KCD뱅크와 더존뱅크, 유뱅크, 소소뱅크 4곳이다.

농협은행이 더존뱅크 컨소시엄 참여를 검토하는 것은 기업금융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무엇보다 더존비즈온의 장점인 방대한 기업 데이터에 매력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기업 내 급여 관리, 회계, 물류 등 전사적 자원 관리(ERP) 소프트웨어 공급 업체인 더존비즈온은 기업 데이터뿐만 아니라 기업용 솔루션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시장조사 기관 한국IDC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더존비즈온의 국내 ERP 시장 점유율은 16.8%로 글로벌 1위 업체 SAP(21%)에 이어 2위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더존비즈온은 국내 중견·중소기업 ERP 시장에서 특히 뛰어난 강점을 가진 업체”라며 “농협은행이 더존뱅크 컨소시엄 합류를 초석으로 해 기업금융을 강화하고 고객 혁신을 이루고자 하는 계산이 깔린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농협은행은 기업금융 경쟁에서 상대적으로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실제로 농협은행의 올 7월 말 대기업 대출 잔액은 22조 2011억 원으로 같은 기간 KB국민은행(42조 2444억 원), 신한은행(33조 5623억 원), 하나은행(33조 3267억 원), 우리은행(30조 7386억 원)과 비교하면 가장 적다. 개인사업자 대출을 포함한 중기 대출 잔액 역시 올 7월 말 117조 2075억 원으로 집계돼 같은 기간 국민은행(140조 1682억 원), 신한은행(138조 248억 원), 하나은행(137조 4239억 원), 우리은행(123조 3310억 원)에 비해 규모가 작다.

이에 농협은행은 기업금융 부문을 중심으로 영업 전략 다변화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금융 당국의 가계대출 억제 기조에 주택담보대출을 마음껏 늘리기 어려워진 가운데 기업대출 시장 확대 필요성이 더욱 커지는 상황도 한몫했다. 농협은행은 이달 중소·벤처기업 전문 인수합병(M&A) 자문사 브릿지코드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기업 고객 대상 M&A 자문 서비스 확대 계획을 밝혔다. 올 들어 조직 개편을 통해 기업투자금융 부문을 기업금융 부문, 투자금융 부문으로 세분화하기도 했다. 기업고객부는 중소기업고객부·대기업고객부로 분리해 기업금융 경쟁력 제고를 꾀했다.

더존뱅크 출범에 참여할 경우 농협은행은 신한은행과의 윈윈 방식에 대해서도 고민하게 된다. 현재 신한은행도 더존뱅크에 두 자릿수 비율의 지분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더존비즈온과 함께 유상증자에 참여해 중소기업 특화 금융 플랫폼 구축을 위한 합작법인 ‘테크핀레이팅스’를 설립하는 등 돈독한 관계를 맺고 있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신한은행과 농협은행이 각자의 강점을 살려 더존뱅크 컨소시엄에서 공존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농협은행은 인터넷은행 컨소시엄 참여 공식화에 신중을 기하는 분위기다. 한 농협은행 관계자는 "제4인터넷은행 컨소시엄에 대한 구체적인 참여 여부와 방식 등과 관련해 아직 확정된 바가 없다”며 말을 아꼈다.



2023년 매출액은 3535.62억으로 전년대비 16.18% 증가. 영업이익은 684.33억으로 50.29% 증가. 당기순이익은 338.48억으로 46.68% 증가. 


더존ICT그룹의 계열사로 기업용 소프트웨어를 개발 및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며 ERP,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 서비스, 전자금융서비스(전자세금계산서 발행 및 결제), 모바일 솔루션, 보안, 그룹웨어 서비스 등을 제공중. 기업 비즈니스 플랫폼 WEHAGO서비스를 제공중.

최대주주는 더존홀딩스 외(30.70%), 주요주주는 국민연금공단(6.11%) 상호변경 : 대동 -> 더존비즈온(06년6월).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3043.03억으로 전년대비 4.53% 감소. 영업이익은 455.34억으로 36.02% 감소. 당기순이익은 230.76억으로 57.59% 감소.


2008년 11월25일 3489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2020년 9월8일 136000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밀렸으나 2023년 7월27일 25200원에서 저점을 찍은 이후 작년 7월8일 7830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10월10일 44900원에서 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이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올 2월7일 9200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리는 중으로, 이제부턴 저점을 줄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6920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720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795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975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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