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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건설은 상반기 국내외 수주액이 총 4조9천967억원으로 국내 업계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 국내 수주액은 공공부문의 6천634억원, 민간부문의 2조1천27억원, 사회간접 자본 522억원 등 모두 3조1천563억원이며 해외수주액은 16억4천200만달러로 국내 건설업체의 전체 수주액의 61%를 차지했다. - 현대건설은 상반기 국내공사 수주잔고가 총 14조7천51억원으로 3년간의 공사물 량을 확보하고 있으며 해외공사 수주잔고도 총 62억5천100만달러에 달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