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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릭스는 중국 한소제약에 기술이전한 갈낙(GalNAc)-비대칭 짧은 간섭 리보핵산(asiRNA) 기술 기반 치료제 파이프라인 옵션 1종이 단계별 마일스톤을 달성함에 따라, 마일스톤 기술료 300만달러(약 43억1550만원)을 수령하기로 했다고 지난 4월30일 밝혔다.
올릭스와 한소제약은 2021년 10월 올릭스가 보유한 GalNAc-asiRNA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심혈관 및 대사성 질환에 대한 치료제 연구개발을 목표로 하는 라이선스 및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계약으로 올릭스는 중화권 내에서의 치료제 후보물질 개발 및 상업화 권한을 한소제약에 부여했다. 해당 계약에는 2종의 추가 옵션 권리가 포함되어 있었고, 한소는 2023년 2월, 1종에 대해 옵션을 행사하며 올릭스에 선급금을 지급한 바 있다.
올릭스 관계자는 "이번 한소제약의 인보이스 발행 요청은 옵션 후보물질의 개발이 계약 세부 마일스톤 중 하나인 'GLP 독성시험 연구 물질 합성 개시'의 달성으로 확정된 마일스톤 기술료에 대한 것이며, 인보이스 발행일로부터 60일 이내에 마일스톤 금액을 수령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동기 올릭스 대표이사는 "올릭스가 한소제약과의 주계약을 넘어 추가적으로 행사한 옵션 후보물질의 연구개발이 첫 공식 진척을 보이게 됐다"며 "이번 마일스톤은 양사 간 협력의 중요한 이정표이자, 당사의 기술력과 플랫폼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한소가 보유한 권리는 중화권에 한정되어 있으며, 그 외 전세계 권리는 여전히 당사가 보유하고 있어 해당 후보물질이 향후 개발 단계에서 긍정적인 효력을 보일 경우 중화권 이외 지역에 대한 추가적인 기술이전 협상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라이릴리에 이어 피부 및 모발 재생 관련 기술계약이 곧 이뤄질 것으로 확신합니다.”
이동기 올릭스 대표는 4월29일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2025년 상반기 연구개발(R&D) 데이’ 행사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올 2월 일라이릴리와 6억 3000만 달러(약 9000억 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또 다른 대형 기술계약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이 대표는 “미래 파트너사와 긴밀한 협력으로 다양한 공동 제품을 만들어낼 것”이라며 “공동연구 이후 계약 확장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기술수출 대상은 탈모 치료제 후보물질인 ‘OLX104C’로 추정된다. 올릭스는 올 3월 호주에서 안드로겐성 탈모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1b·2a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한 상태다. 김켈리 올릭스 사업개발(BD) 이사는 “피부 및 모발 재생 공동연구를 위해 연구비를 지원받는 형태로 시작돼 여러 협업으로 이어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일라이릴리와의 추가 계약 가능성도 열려 있다. 올릭스가 일라이릴리와 대사이상지방간염(MASH)과 비만 치료제 ‘OLX702A’를 기술이전 계약을 맺을 때 여기에 새로운 타깃을 붙인 이중표적 짧은간섭리보핵산(siRNA) 치료제 옵션도 포함됐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심혈관 대사성 질환은 하나의 타깃보다 여러 타깃을 억제함으로써 전반적인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이중표적 siRNA와 관련해 일라이릴리와 추가 계약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올릭스는 건성·습성 황반변성·안구건조증 치료제 ‘OLX301A’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이 대표는 “임상 1상 결과 건성 황반변성에서 유망함을 입증했고 최근에 확인한 안구 건조증 효력까지 합치면 새로운 개념의 안과 치료제가 될 것”이라며 “현재 복수의 빅파마와 기술이전을 논의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기술이전 논의를 진행하는 동안 임상 2a상을 진행해 인체 내 유효성(Human PoC)을 확보하고 약물 가치를 극대화해 계약을 하는 방안도 고민중”이라고 덧붙였다.
"글로벌 제약사와의 피부·모발 재생의학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통해 최근 기술수출로 높아진 경쟁력과 위상을 이어가겠다."(이동기 올릭스 대표)
올해 바이오 기술수출 포문을 연 올릭스가 또 다른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업을 통한 추가 경쟁력 강화를 노린다. 이 회사는 지난달 첫 글로벌 제약사와의 기술수출 계약을 통해 기업가치가 단기 급등했다. 현재 막바지 논의 중인 추가 협업 성과가 가시권에 진입한 만큼, 높아진 기업가치에 걸맞은 성과를 내놓는다는 목표다.
이동기 올릭스 대표는 18일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를 통해 "다국적 대기업과 장기간 이어온 '피부·모발 재생의학 관련 공동연구개발 계약' 논의가 끝자락 단계에 있다"며 "이번 계약도 회사를 믿고 응원하는 주주들께 좋은 성과로 보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릭스는 지난달 7일 일라이 릴리에 대사이상지방간염(MASH) 치료제 후보물질 'OLX702A'를 기술수출했다. 계약 규모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57억원)의 160배 수준인 9100억원이다. 해당 계약 이후 기업가치는 3배 가까이 치솟은 상태다.
이동기 대표가 언급한 신규 계약은 앞선 일라이 릴리 건과 함께 지난해 주주들에게 약속했던 성과다. 릴리와의 계약으로 첫 약속을 지킨 만큼, 두번째 약속 역시 문제없이 완수해 기업과 주주가치 제고로 증명한다는 목표다.
이동기 대표는 "두 계약(OLX-702A, 피부·모발 재생의학 관련 공동연구개발) 모두 올릭스에 아주 중요하며, 세계적인 회사들과의 파트너십은 향후 개발을 위한 보안이 아주 중요하다"며 "계약 공시는 시작일 뿐이며 앞으로도 공동 개발 및 임상 연구를 위한 중요한 업무들이 많이 있어 공개 가능한 범위에서 최대한 시장과 소통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릴리에 이전한 OLX702A 파이프라인 가치도 강조했다. 회사의 첫 글로벌 제약사 대상 계약이라는 점이 특히 주목받지만, 물질 자체의경쟁력 역시 자신하고 있다. 이는 임상 디자인에도 반영됐다. OLX702A는 다른 MASH 치료제 후보와 달리 45만명의 대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한 GWAS(전장유전체 상관분석연구) 기반으로 치료 타깃을 설정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호주 1상을 진행 중이다.
임상은 대사이상 지방간질환(MASLD) 환자를 대상으로 한 단일 용량(SAD) 코호트는 MASH의 직접적인 지표 중 하나인 간 지방 함량을 측정하도록 디자인했는데, 투여 후 추적관찰 기간동안 한 피험자는 간 지방 함량이 최대 약 70~80% 수준으로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 특히 일부 환자들은 투여후 1~2개월만에 간 지방 함량이 정상수준인 5% 이하로 감소했다.
이 대표는 "현재 분석은 위약군을 포함한 평균 수치로서 향후 실제 약물 투여군만 분석할 경우 더 높은 감소폭이 예상된다"며 "다수 피험자에서 위약에서 나올 수 있는 효력을 큰 폭으로 상회하는 수준의 데이터가 확인되며, 일반적으로 MASH 치료제에서 사용하는 간 지방 함량이 30% 이상 감소한 환자수의 비율이나 간 지방 함량 감소율에서도 상당한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추가 동력이 될 탈모치료제(OLX104C)와 황반변성 치료제(OLX301A) 연구 역시 순항 중이다. 안드로겐성 탈모 환자를 위한 siRNA 유전자 치료제인 OLX104C는 지난 12일 1b·2a상 임상시험계획(IND) 제출 완료 사실을 알렸다. 호주 10개 소재 시험기관에서 안드로겐성 탈모 환자 120명을 대상으로 안전성·내약성, 대조군 대비 유효성을 평가한다.
앞서 시행한 1a상 국소 투여로 인한 부작용이 없음을 확인한 상태로, 호주 임상규제 당국이 총 5개 코호트(임상환자군) 중 4번째군 투여를 건너뛰고 진행을 해도 된다고 승인할 만큼 높은 안전성을 평가받았다.
OLX301A는 안전성 평가를 목적으로 한 미국 임상 1상을 완료한 상태다. 현재 데이터 확인 작업 중에 있으며, 2분기 초 임상결과보고서(CSR) 수령을 앞두고 있다. 회사는 최근 안과 전문의를 과학기술자문위원으로 영입하면서 파이프라인 고도화에 힘을 실은 상태다.
이 대표는 "임상 1상은 안전성을 확인하는 것이 주 목적이기 때문에 CSR 수령 후에도 안전성에 대한 내용만 공시사항이고 치료 효과는 아니지만, 대조군이 없는 임상 특성상 치료제를 투여한 환자에서 의미 있는 치료 반응을 보이는 환자들이 있다"며 "OLX301A는 황반변성 환자를 대상으로 한 1상 시험에서반복투여의 안전성을 확보했을 뿐 아니라, 습성 황반변성에서 효과가 있으면서 건성 황반변성에서도 유의미한 시력개선을 동반해 기존 치료제 약점을 모두 극복한 계열 내 최고 신약(Best-in-class) 개발할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올릭스는 2월7일 일라이릴리(Eli Lilly)에 대사이상관련 지방간염(MASH) RANi 후보물질을 6억3000만달러(한화 9116억원) 규모로 라이선스아웃(L/O)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으로 릴리는 OLX75016(OLX702A)의 전세계 권리를 확보했다.
이 소식이 알려진 후 올릭스의 주가는 시간외에서 상한가를 보이고 있다.
올릭스는 릴리로부터 계약금과 개발, 상업화 마일스톤으로 총 6억3000만달러를 받게 된다. 계약금은 계약 상대방의 요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해당 약물은 임상1상을 진행중인 MCAR1 RNAi ‘OLX75016’이다.
계약에 따라 올릭스는 OLX75016에 대한 임상1상을 완료한다. 릴리는 연구, 개발, 상업화를 담당한다.
또한 MARC1 이외 다른 타깃 유전자를 동시에 표적하는 치료제를 개발할 경우 릴리는 이에 대해 우선권리를 보유하게 된다. 이 경우 추가적인 계약금 및 독점 협상이 진행될 수 있다.
올릭스는 연내 OLX75016의 호주 MASH 임상1상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OLX75016은 3개월에 1번 투여하는 피하투여(SC) 제형으로 개발중이다.
올릭스 홈페이지에 따르면 MARC1은 전장유전체 상관분석연구(GWAS)로 발굴한 MASH 관련 유전자다. OLX75016은 MARC1을 타깃해 지방간, 간염 및 섬유증 개선을 목표로 한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56.77억으로 전년대비 66.7% 감소. 영업이익은 309.19억 적자로 181.85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당기순이익은 406.59억 적자로 191.02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70.64억으로 전년대비 83.09% 증가. 영업이익은 181.85억 적자로 223.76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당기순이익은 191.02억 적자로 218.88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RNA간섭(RNAi)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치료제를 개발하는 신약개발업체. RNAi는 화학적으로 합성된 물질인 siRNA를 넣어 잘못된 유전정보를 가진 mRNA를 선택적으로 분해함으로써 단백질 합성을 차단하는 기술임.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여 관련 기술을 국내외 제약사에 이전하는 사업구조를 갖고 있으며, 특히 피부/폐/안과 질환 등 국소투여 질환에 집중.
이외에도 GalNAc 기반 기술 기반 간 전달 플랫폼 구축 및 원천 기술 확보를 통한 HBV,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간 섬유화 등을 비롯한 간질환 치료제 개발을 함께 추진중. 개발단계에 있는 프로그램은 비대흉터치료제(OLX101A), 망막하섬유화증 및 습성황반변성 치료제(OLX301D), 건성황반변성 및 습성황반변성 치료제(OLX301A) 등이 있음. 최대주주는 이동기 외(23.34%), 주요주주는 미래에셋순수주식8호(5.45 %).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93.20억으로 전년대비 153.67% 증가. 영업이익은 223.76억 적자로 242.29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당기순이익은 218.88억 적자로 302.78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작년 6월24일 8280원에서 최저점을 찍은 이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10월24일 32750원에서 고점을 찍고 120일선 아래로 밀렸으나 올 1월17일 13380원에서 저점을 찍은 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3월7일 64000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밀렸으나 3월31일 37250원에서 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이후 4월24일 5430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29일 44500원에서 저점을 찍고 저점과 고점을 높히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4800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500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554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610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