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영역
코스닥 상장사 알엔투테크놀로지는 방어무기 시스템용 통신 모듈 적용을 위한 세라믹 기판 양산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3월25일 밝혔다. 오랜 기간 축적된 소재 및 공정 기술을 활용해 주문자 맞춤형 세라믹 기판을 생산하는 파운드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알엔투테크놀로지는 방산 및 첨단 산업에서의 수요 증가에 대응할 예정이다.높은 신뢰성과 내환경 특성을 갖춘 세라믹 기판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및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방위산업 내 도입 필요성이 급증하고 있는 방어무기 시스템용 통신 모듈에 적용될 예정이다. 현재 알엔투테크놀로지는 최종 양산 테스트를 거쳐 본격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주요 방산업체와 협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또 전기자동차 전력반도체 모듈에도 금속열흡수체(metal heat sink)와 합쳐진 세라믹 기판을 글로벌 5개사와 비밀유지계약(NDA)를 체결하고 공동 개발 및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방위산업 및 자동차용 세라믹 기판 시장은 2021년 약 10조원에서 2028년 약 2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릉 제2공장에서 생산 중인 신소재 세라믹 분말을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신소재 세라믹 분말을 자동차 관련 해외 고객사에 수출하고 있으며 분말 양산 기술을 필요로 하는 국내 이차전지 소재 기업과의 공동 개발도 계획하고 있다. 알엔투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세라믹 기판은 방위산업과 전기차 등 다양한 산업에서 핵심 부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글로벌 기업들과의협력을 강화하고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 시장 내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알엔투테크놀로지는 애플 아이폰의 에어드랍 기능을 제공하는 테프론(PTFE) 기판 기반의 광대역(UWB) 안테나를 대체할 저온동시소성세라믹(LTCC) 안테나를 개발 완료했다고 3월21일 밝혔다.
최근 유럽 5개국(독일, 네덜란드,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이 환경 문제로 인해 불소가 포함된 과불화화합물(PFAS) 사용을 금지하면서 3M, 솔베이(Solvay) 등 글로벌 화학회사가 기존 고주파 기판 재료인 테프론의 생산을 중단하자 알엔투테크놀로지는 LTCC 기반 안테나 개발을 완료하며 대체 기술 확보에 나섰다.
LTCC는 이동통신 주파수 대역에서 신호 손실이 적다. 또한 온도 변화에 따른 특성 변동이 거의없는데다 기계적 강도와 열전도가 높아 고주파 통신용 회로 기판 및 방향성 커플러(directional coupler) 등의 핵심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
이 같은 특성으로 LTCC는 기존 테프론 기판을 대체할 유일한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알엔투테크놀로지는 에릭슨, 노키아, 화웨이, 삼성전자, ZTE 등 글로벌 통신장비 회사에 방향성 커플러를 공급해왔다.
미국의 화웨이 제재로 인해 매출이 감소한 바 있으나 올해부터는 기존 기지국용 장비 시장을 넘어 자동차 부품 시장으로 진출하면서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전기차 시장에서 자율주행을 위한 관성항법장치(Inertial Navigation System)가 필수적으로 탑재되면서 알엔투테크놀로지는 중국 내 독점적인 지위를 확보한 관성항법장치 제조사에 방향성 커플러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또한 최근 출시되는 내연기관 차량에도 인포테인먼트(Infotainment)용 이동통신 모듈이 탑재되면서 관련 칩 부품 공급이 확대되고 있다. 알엔투테크놀로지는 자동차 핵심 부품 공급을 위한 필수 조건인 IATF16949 인증도 획득한 상태다.
알엔투테크놀로지관계자는 “기존 통신 장비 시장을 넘어 전기차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신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실적을 개선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43.03억으로 전년대비 2.61% 감소. 영업이익은 26.88억 적자로 14.50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당기순이익은 17.19억 적자로 36.86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알엔투테크놀로지는 회사의 전력반도체용 세라믹 방열기판에 대해 국제 자동차 품질경영시스템(IATF16949) 인증을 받았다고 작년 11월27일 밝혔다.IATF16949는 자동차 산업에서 사용되는 모든 부품에 요구되는 글로벌 품질 인증이다. 품질 경영 시스템 구축, 생산 설비 및 제조 현장의 체계적 관리 능력을 검증해 인증이 주어진다.앞서 알엔투테크놀로지는 지난 10월 세라믹 파우더에 대해서도 IATF16949 인증을 받았다.인증 획득을 바탕으로 알엔투테크놀로지는 글로벌 자동차 공급망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알엔투테크놀로지는 독자 개발한 ‘Pin-Fin 일체형 방열기판 기술’을 앞세워 전력반도체 기업들과의 협업을 도모하고 있다. Pin-Fin 일체형 방열기판 기술은 방열 효율과 내구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기존 방식 대비 제조 효율성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알엔투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당사의 품질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 자동차와 방위산업 등 고부가가치 시장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잡기 위해 지속적으로 품질을 개선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알엔투테크놀로지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6세대 이통통신 기지국용 부품 개발 과제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작년 10월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26년까지 2년 동안 6G 후보 주파수 2개 대역(7.125~8.5GHz 및 14.8~15.35GHz)에 필요한 커플러와 터미네이션을 개발한다.알엔투테크놀로지는 이미 7.125~8.5GHz 대역에 필요한 커플러와 터미네이션을 주요 고객사들과 공동 개발 중이다. 추후 이번 정부지원 개발 과제를 통해 14.8~15.35GHz 대역까지 6G 이동통신 후보 주파수 전체에 대한 부품 라인업을 구성할 계획이다.6G 이동통신에서는 기존 5G(5세대) 주파수 3.5GHz 대역에 비해 줄어드는 커버리지(Coverage)와 용량을 개선하기 위한 필수 부품의 개수가 최소 4배에서 15배까지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6G 이동통신이 도입되면 알엔투테크놀로지의 부품 판매량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알엔투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이번 국책과제 선정으로 ‘무선통신 관련 부품의 기술력’의 입지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며 “당사가 추진하고 있는 신성장 사업과 함께 현재 주력 사업인 무선통신 부품 사업도 보유하고 있는 설계와 공정기술을 활용해 최적화된 부품을 선보여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알엔투테크놀로지가 강세다. 삼성전자가 노키아의 통신장비 사업부문 인수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작년 9월2일 오후 2시3분 기준 알엔투테크놀로지는 전일 대비 3.3% 상승한 48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무선 네트워크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노키아의 통신장비 사업부문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키아 통신장비 부문 사업가치는 약 100억달러(13조4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노키아는 중국 화웨이를 이어 글로벌 통신장비 시장 점유율 2위 기업이다. 현재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2%대인데 노키아의 사업부를 인수하면 글로벌 2위로 뛰어오른다.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등 미래 신기술 구현을 위해 빠르고 안정적인 무선 네트워크가 필수적이기 때문에 노키아 통신장비 사업부 인수에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2030년 상용화를 목표로 6세대(6G) 이동통신 기술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한편 알엔투테크놀로지는 원천소재 기술을 바탕으로 LTCC소재와 이를 활용한 적층세라믹 공정을 통해 이동통신 기지국용 부품 등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알엔투테크놀로지의 동탄과 강릉사업장은 삼성전자, 에릭슨, 노키아 등의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생산/품질관리 등에 대한 실사를 통해 공급기업으로 인증받은 사업장이다.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46.87억으로 전년대비 36.91% 감소. 영업이익은 14.50억 적자로 32.80억에서 적자전환. 당기순이익은 36.86억 적자로 1.19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원천소재 기술을 바탕으로 LTCC소재와 이를 활용한 적층세라믹 공정을 통해 이동통신 기지국용 부품, 의료기기용 다층세라믹 기판, 2차 전지용 배터리 보호소자 등의 제품을 원료로부터 최종 제품까지 제조하는 업체. 주요사업은 MLC(Multi-Layer Components)사업, MCP(Multi-Layer Ceramic PCB)사업, Material(LTCC Powder)사업, 전력반도체 패키징용 세라믹 방열 기판사업으로 구성. 최대주주는 이효종 외(22.38%).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237.42억으로 전년대비 5.84% 감소. 영업이익은 0.33억으로 98.21% 감소. 당기순이익은 1.19억 적자로 15.66억에서 적자전환.
2014년 2월19일 2023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2020년 7월13일 24400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밀렸으나 작년 12월10일 3330원에서 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이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올 3월12일 919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24일 7380원에서 저점을 찍고 저점과 고점을 높히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8285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863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95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1045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