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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이 글로벌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하며 올해 역대 최고 실적 경신을 예고하고 있다. 미국 시장 톡신 출시와 중동 진출 확대를 통해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영업이익률 50%를 넘어설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4월28일 증권 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 LS증권, DB증권, 삼성증권 등 국내 주요 증권사는 최근 휴젤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이들은 휴젤이 유럽·중국 시장 호조에 더해 미국 신규 진출과 중동 시장 확장에 성공하면서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증권은 휴젤 목표주가를 45만원으로 높이며 올해 예상 실적으로 매출 4534억원, 영업이익 2275억원을 제시했다. LS증권과 교보증권도 각각 목표주가를 44만원, 46만원으로 제시했다. 정동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현재 미국 톡신 출시 단계에 있으며 2분기 중 정식 출시와 함께 추가 선적을 통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면 "이달 유럽 바디 필러 허가에 따른 신규 매출도 더해져 실적 모멘텀(성장 동력)을 확보한 상태"라고 분석했다.
휴젤은 중동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5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미국 제품명 레티보)를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앞서 쿠웨이트 시장에서도 품목허가를 획득했으며 향후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 인근 국가로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3 중동 미용 시장 규모는 약 56조 7100억원에 달한다. 휴젤은 중동 시장에서 HA 필러 '레볼렉스'(국내 제품명 더채움)와의 시너지를 통해 보툴리눔 톡신 판매를 확대하며 향후 3년 내 시장 점유율 30%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생산능력 확대도 뒷받침하고 있다. 이달 거두농공단지 신공장이 상업 생산을 시작하며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연간 생산량은 기존 대비 약 3배로 증가했다. 기존 500만 바이알에 신공장 800만 바이알을 더해 총 1300만 바이알 생산이 가능해졌다.
휴젤은 미국과 중동 등 글로벌 시장 확장을 발판 삼아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본격화된 생산능력 확대와 함께 글로벌 입지 강화에 속도를 내며 성장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휴젤(145020)의 바디 필러가 유럽 CE MDR(Medical Device Regulation) 인증을 획득했다. 기존 인증 보다 문턱이 높은 만큼 현지 시장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측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현지 영업과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4월20일 업계에 따르면 휴젤 자회사 아크로스의 히알루론산(HA) 필러 제품인 ‘볼루스10’(국내 제품명 ‘더채움 쉐이프 10’)이 최근 유럽연합(EU) CE MDR 인증을 획득했다. 국내에서 개발된 히알루론산 필러가 CE MDR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1년 5월부터 시행된 CE MDR은 기존 의료기기 지침(MDD)보다 안전성·유효성·임상평가 기준을 강화한 인증제도다. 유럽에서 의료기기를 판매하기 위해서는 기존 MDD 인증이 만료되기 전 CE MDR 인증을 새로 획득해야 한다. 휴젤 관계자는 “CE MDR 심사는 통상 2~3년이 소요될 만큼 까다롭기로 알려져 있다”며 "볼루스10의 안전성과 성능을 공식 인정받은 만큼 유럽 바디 필러 수요 확대에 발맞춰 다양한 영업·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볼루스10은 히알루론산 성분의 의료기기로 왜소음경증후군 환자 대상의 비뇨기용 필러로 유럽에서 허가받았다. 2020년 유럽 시장에 진출한 이후 프랑스, 폴란드, 루마니아, 튀르키예 등 10개국에서 판매 중이다.
글로벌 바디 필러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유럽 시장은 전 세계 시장의 약 30%를 차지해 시장규모가 가장 크다. 시장조사업체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바디 필러 시장은 약 11억 4000만 달러(약 1조 6800억 원)로 추산되며, 2030년까지 연평균 17.8% 성장해 30억 3000만 달러(약 4조 4600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같은 기간 더마(피부용) 필러 시장의 예상 성장률(약 10%)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바디 필러 시술은 얼굴 시술에 비해 사용량이 많아 가격이 비교적 높게 형성되어 있다. 수술적 보형물 삽입에 비해 시술 시간이 짧고 회복이 빠르며 흉터 부담이 적다는 것도 장점이다.
업계 관계자는 “얼굴 위주의 미용 트렌드가 전신으로 확산되면서 체형 개선 시술에 대한 수용성이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남성들의 관심이 커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라고 말했다.
휴젤이 지난 1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올린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2분 실적은 이를 뛰어 넘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미국에세 보툴리눔 톡신 매출이 급증할 가능성이 높단 게 그 이유다. 최근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 출시 이후 파트너사를 통한 주문 접수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현지 매출 발생이 기대된다. 여기에 아랍에미리트(UAE) 진출과 차세대 생산기지인 거두공장 B동 본격 가동 등 실적 강화 동력이 줄을 잇는 중이다.
4월17일 휴젤 관계자는 "지난 달 말 파트너사 베네브를 통해 레티보가 미국에 정식 출시(소프트 론칭)된 상태로 이미 주문 접수가 시작됐다"라며 "2분기 중 미국 물량을 추가 선적하는 것을 목표 중이다"고 말했다.
레티보는 연초 현지 허가를 획득한 지난해가 미국 진출 원년이 될 것으로 전망됐지만, 유통 파트너 선정 및 전략 수립 등에 시간이 지연됐다. 올 1분기 역시 1분기 역시 잠잠했지만, 지난달 말 베네브가 마침내 제품 출시를 공식화 하며 미국 매출 가세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초기 물량은 지난해 7월·9월 선적된 초도물량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매출 본격화 대응 위해 2분기 추가 선적에 나서는 것을 목표다.
여전히 변수로 남아있는 미국 관세 영향 역시 미미할 것이란 평가다. 현재 미국 내 허가 받은 미용 목적 보툴리눔 톡신 제품은 레방스 '닥시파이'를 제외하고 모두 유럽이나 아시아 지역에서 생산 중이다. 때문에 관세 부과율이 높아진다 해도 경쟁 상황 자체엔 큰 변함이 없을 전망이다. 특히 레티보의 경우 베네브가 관세 부담을 안는 구조라 더욱 제한적 영향이 예상된다.
증권업계 역시 올해 레티보의 의미있는 미국 실적을 전망 중이다. 증권사별로 300억원 초반에서 후반대 매출액이 올해 미국에서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같은 기간 중국 매출액 전망치에 크게 밀리지 않는 수준이다. 레티보가 지난해 중국에서 전년 대비 50% 가까이 증가한 실적으로 수출을 주도한 점을 감안하면 또 하나의 수출 중심축을 갖추게 되는 셈이다.
1분기 실적을 견인한 중국의 성장세 역시 순항 중이다. 휴젤의 올 1분기 실적 전망치는 매출액 911억원, 영업이익 402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22.6%, 67.5%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1분기 반영되지 않았던 중국 수출이 올해는 가세한 영향이다. 남은 기간 역시 꾸준한 성장세로 미국과 연간 600억~750억원 수준의 매출을 합작할 것으로 점쳐진다.
이밖에 지난 1월 허가 완료된 UAE 역시 이달 말 출시를 앞두고 있다. 중동·북아프리카(MENA) 유통 파트너인 메디카그룹이 사우디아라비아, 레바논 등에도 지사를 운영 중인 만큼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인 사우디와 카타르 진입에 속도를 낸다는 목표다. 이에 따라 올해 휴젤의 전체 보툴리눔 톡신 실적 전망치는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한 2530억원 수준이다. 이 중 수출액은 약 1680억원으로 66.4%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보툴리눔 톡신 매출 비중이 50%를 넘는 만큼, 전체 실적 역시 첫 연간 4000억원 돌파 가능성이 높아졌다.
상업 생산에 시동을 건 거두공장 B동(신공장)은 내수 실적 지원사격에 나선다. 기존 공장이 지난해 해외물량 생산에 집중하면서 다소 원활하지 못했던 국내 물량 공급 이슈를 해소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거두 신공장은 올해 1월 '보툴렉스'(수출명: 레티보) 100·300 유닛, 3월 50·150·200 유닛에 대한 추가 승인을 완료하며 국내 판매되는 전품목에 대한 상업 생산이 가능해졌다.
동결건조 제품 기준으로 연간 800만 바이알 생산이 가능한 시설로 기존 거두공장A동(500만바이알) 대비 1.5배 이상의 생산력을 갖추고 있다. 거두 B공장은 앞서 신북공장과 거두A공장 존재 탓에 '3공장'으로 불리기도 했다. 다만 지난해 10월 신북공장이 폐쇄됨에 따라 '거두공장B동' 또는 '춘천2공장B동'으로 명칭을 공식화 한 상태다.
휴젤 관계자는 "이달 본격적인 상업 생산을 시작한 거두공장 B동은 현재는 국내 판매용 제품 제조소 추가 정도에 의미가 있지만, 향후 미국을 포함한 타국가 역시 허가 변경 후 관련 생산이 진행될 것"이라며 "전반적 생산력 확대로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전략적 제조 허브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이 보툴리눔 톡신(보톡스) 제재를 수출하며 글로벌 인지도를 높인 후 다음 타자인 ‘필러’로 세계시장 공략에 나섰다.
휴젤은 올해 글로벌 필러 시장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다. 보톡스보다 필러 시장의 확장 가능성이 더 클 것으로 예측하기 때문이다.
최근 남미에서는 보디 필러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가슴, 엉덩이, 골반 등에 시술하는 보디 필러는 팔자주름 이마 등 얼굴용 필러에 비해 100배 이상 많은 용량이 필요해 용량 확대에 따른 자연스러운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
현재 국내 필러 시장은 국산 제품의 시장 점유율이 70%를 넘으며 경쟁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 하지만 글로벌 필러 시장은 계속해서 성장 중인 블루오션이다. 시장조사업체 프레시던스 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필러 시장은 2023년 60억 달러 규모에서 2032년 133억 달러로 연평균 10%씩 성장할 전망이다.
휴젤은 글로벌 필러 시장에서 이미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휴젤의 필러 제품 ‘더 채움’은 유럽에서만 25개국에서 판매 중이며 리볼렉스, 더말렉스, 퍼스니카 등 다양한 이름으로 세계 48개국에 진출해 있다. 지난해 휴젤의 필러 매출은 전년 대비 15% 이상 급성장했다.
휴젤은 보톡스 시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필러 제품과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을 구축하고 있다. 휴젤 관계자는 “각 나라별 미의 기준에 따라 마케팅을 달리 한다”라고 밝혔다.
휴젤은 기존의 보톡스 고객군을 집중 공략하여 3년 내 필러 제품의 진출 국가를 48개국에서 70개국 이상으로 대폭 넓힐 계획이다.
한편 휴젤은 해외 의료 전문가들에게 톡신 및 필러 시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의료 기술 전파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톡신 및 필러 전문 시술 전문가가 많아질수록 매출 증가가 병행되기 때문이다.
휴젤은 지난 3월10일부터 3일간 해외 의료전문가를 대상으로 ‘Hugel Expert Leader’s Forum(이하 ‘H.E.L.F’)을 개최했다.
H.E.L.F.는 휴젤이 2013년부터 주최하고 있는 글로벌 학술 심포지엄이다. 지난해부터는 각 국가별 Key Opinion Leader를 휴젤의 핵심 학술 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H.E.L.F. Train The Trainer(이하 H.E.L.F. TTT)’라는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H.E.L.F. TTT’에는 12개국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가 20여 명이 참가했다. ‘H.E.L.F. TTT’는 의료 전문가들의 글로벌 교육 역량 및 훈련 인프라 강화를 위해 올해에만 특별히 분기별로 4회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분기 행사는 워크숍과 클리닉 투어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휴젤이 초빙한 전문가들에게 톡신 및 필러 시술 강의를 듣고 시술 기법을 익히는 기회를 가졌다.
휴젤 관계자는 “H.E.L.F. TTT는 국가별 특성에 맞춤화된 시술 테크닉을 포함해 보다 체계적인 실무 커리큘럼을 제공함으로써 참석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라며 “전 세계 트레이너들과 협업해 각국 의료진들의 임상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3730.47억으로 전년대비 16.70% 증가. 영업이익은 1662.29억으로 41.13% 증가. 당기순이익은 1431.35억으로 46.56% 증가.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3197.00억으로 전년대비 13.50% 증가. 영업이익은 1177.82억으로 16.18% 증가. 당기순이익은 976.60억으로 60.94% 증가.
바이오의약품 전문 업체.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Clostridium botulinum)이라는 미생물(Micro-organism)을 기반으로 A형 보툴리눔 톡신(botulinum toxin type A)을 활용한 바이오의약품을 연구개발,제조. 이외에도 필러(Filler), 의료장비, 화장품 등의 사업부문도 영위중. 주요 제품으로는 보툴리눔 톡신제제 '보툴렉스', HA필러 '더채움', 의료장비 '뇌질환 중재술용 의료기기, Blue Rose Forte', 바이오 코스메틱 '웰라쥬' 등임. 주요종속회사 아크로스는 HA필러(Hyaluronic Acid based dermal filler)를 연구개발, 제조사업을 영위.
최대주주는 APHRODITE ACQUISITION HOLDINGS LLC(43.24%) 주요주주는 Massachusetts Financial Services Company(5.80%).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2816.75억으로 21.49% 증가. 영업이익은 1013.78억으로 6.03% 증가. 당기순이익은 606.82억으로 0.48% 증가.
2015년 12월28일 56777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2021년 7월21일 279500원에서 고점을 찍고 조정에 들어간 모습에서 2023년 6월26일 99700원에서 마무리한 모습입니다. 이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작년 11월27일 326000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밀렸으나 올 1월31일 229000원에서 저점을 찍은 이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올 4월29일 371500원에서 최고가를 갱신 후 370000원에서 마감한 모습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볼 수 있겠습니다.
손절점은 34400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3580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3940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4335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