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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메모리 소자인 '강유전체' 내부의 분극 이론이 20년 만에 입증됐다는 소식에 강유전체 메모리 반도체를 수입·생산하고 있는 유니트론텍 주가가 강세다.
5월30일 오전 9시55분 기준 유니트론텍 주가는 전일 대비 480원(7.20%) 오른 7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물리학과 양용수 교수 연구팀은 포항공대, 서울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미국 로런스 버클리 국립연구소·아칸소대 연구팀과의 국제협력 연구를 통해 강유전체 내부 3차원 소용돌이 형태 분극 분포를 실험적으로 처음 증명했다고 밝혔다.
강유전체는 스스로 자화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강자성체처럼 외부 전기장 없이도 분극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물질로 로랑 벨라이쉬 아칸소대 교수팀은 20년 전 아주 작은 나노 크기의 0차원 강유전체 내부에 특이한 형태의 분극 분포가 발생할 수 있음을 이론적으로 제시했다.
차세대 메모리 소자로 응용하기 위해서는 이런 분극 분포를 제어하는 기술이 핵심이다. 분극 측정이 어려운 탓에 실험적으로 규명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팀은 전자현미경으로 다양한 각도의 투과전자현미경 이미지를 획득한 뒤 재구성 알고리즘을 통해 이를 3차원으로 재구성, 원자 분해능 전자토모그래피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강유전체인 '바륨-티타늄 산화물' 나노입자 내부 원자들의 위치를 3차원으로 측정해 소용돌이를 비롯한 다양한 위상학적 분극 분포가 발생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소용돌이 분극 이론을 처음 제시했던 벨라이쉬 교수팀과의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처음으로 실험적 증명을 한 것이다.
양용수 교수는 "나노 크기에서 강유전성 소용돌이 개수와 회전 방향을 조절함으로써 기존보다 1만배 이상 많은 정보를 같은 크기의 소자에 저장할 수 있는 차세대 고밀도 메모리 소자 개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소식에 강유전체 메모리(FRAM)를 일본 후지쯔에서 수입·판매하고 있는 유니트론텍이 주목받고 있다. 강유전체 메모리는 DRAM(디램)과 유사한 구조를 갖고 있으면서 플래시 메모리 대비 10배 이상의 빠른 속도로 정보 처리를 할 수 있어 차기 메모리 소자로 평가받고 있다.
삼성전자가 차세대 반도체 소재로 강유전첼를 낙점한 가운데 유니트론텍이 강유전체 메모리반도체를 생산중에 있다는 소식에 강세다.
5월14일 한 매체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소재로 지목한 ‘하프니아 강유전체(Hafnia Ferroelectrics)’ 기반 낸드플래시 연구개발(R&D)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200단~300단대에서 기술적 난관에 맞닥뜨린 3D 낸드플래시를 1000단대까지 끌어올려 메모리 반도체 용량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현재까지 진행된 R&D 성과를 내달 미국 하와이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반도체학회 ‘VLSI 심포지엄 2024′에서 카이스트(KAIST)와 함께 발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KAIST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연구기관과 하프니아 강유전체 소재 기반 3D 낸드 기술에 R&D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하프니아 강유전체는 기존 3D 낸드 적층 기술에 사용되는 산화물 기반 박막(thin film)을 대체할 신소재로, 내구성과 안정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3D 낸드는 10나노미터(㎚)대에서 기술적 진보를 이루지 못한 평면(2D) 낸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등장했다. 지난 2013년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상용화했다.
한편 유니트론텍은 메모리반도체 FRAM을 생산하고 있다. 이 제품은 강유전체를 기억소자로 하는 비휘발성 메모리로 FeRAM이라고도 한다. 강유전체란 전압을가함으로써 물질 내의 자발분극(自發分極:물질 내에 전기적인 플러스 마이너스가 생기는 상태)의 방향을 자유롭게 변화시키고, 전압을 가하지 않아도 그 분극방향을 지속시킬 수 있는 유전체이다. 강유전체메모리는 구조 등이 DRAM(디램)과 유사하여 플래시메모리보다 10배 이상이나 빠른 속도로 읽기 쓰기를 할 수 있다.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767.51억으로 전년동기대비 39.11% 증가. 영업이익은 83.64억으로 7.81% 증가. 당기순이익은 5.3.27억으로 1.45% 증가.
미국 바이든 정부가 인텔에 역대 최대 보조금을 지원하는 등 미국 반도체 부양책이 본격화하면서 국내 반도체 유통사에 관심이 모인다. 일반적으로 반도체 수혜주로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등이 거론되지만 인텔이나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등을 고객사로 둔 국내 반도체 유통사는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수혜주로 꼽힌다.
마이크론을 주요 벤더사로 보유한 반도체·디스플레이 유통 업체 유니트론텍은 올해 1월23일 80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최고가와 동시에 연중 최고가를 경신했다. 유니트론텍은 마이크론의 자동차용 반도체를 국내에 유통하는 사업을 펼쳐왔다.
유니트론텍의 주가 강세는 탄탄한 실적을 바탕으로 한다. 유니트론텍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5980억원으로 전년대비 13.9%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309억원, 당기순이익은 209억원으로 55.3% 증가했다. 현재 시가총액이 1250억원에 불과하다. 회사는 주당 100원의 결산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시가 배당율은 2.4% 배당금 총액은 18억원이다.
유니퀘스트는 비메모리 반도체 유통 국내 1위 기업으로 칩 제조사와 판권 계약을 맺고, 유통하는 프랜차이즈 디스트리뷰터(유통업자)에 해당한다. 주요 공급사로 인텔, 퀄컴 등이 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엣지 AI와 로보틱스를 위한 엔비디아 젯슨 모듈 공급계약을 맺었다.
올해 실적은 매출액 7057억원, 영업이익 351억원으로 예측된다. 지난해 실적은 반도체 업황 불황으로 저조했으나 올해는 업황이 개선되면서 2022년 수준(매출액 7395억·영업이익 409억원)을 회복할 거란 전망이다.
유니퀘스트는 온디바이스 AI(인공지능)의 숨겨진 수혜주로 부각되며 올해 들어 지난달 23일 장 중 1만135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지난 22일 기준 종가는 8000원으로 숨 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제이씨현시스템은 GPU(그래픽 처리장치) 공급의 90%를 맡고 있는 엔비디아의 국내 파트너사로,엔비디아의 GPU가 탑재된 그래픽카드를 판매하고 있다. 엔비디아 실적과 AI 산업 호황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관련주로 언급된다. 지난해 6월2일 6840원에 52주 최고가를 기록했으나 이후 조정받는 모습이다. 지난 22일 종가는 전일보다 0.34% 오른 4410원이다.
삼성전자 유통사로 유명한 미래반도체는 미국의 인텔 지원 확정 소식 이후인 지난 20일 2만1250원으로 전일보다 3%대 상승했고, 미국 자일링스 등 파트너사인 매커스도 같은 날 2%대 오르며 1만5550원에 마감했다.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인텔은 20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로부터 26조원이 넘는 지원을 확보했다. 보조금 85억달러와 대출 110억달러를 포함해 약 195억달러(약 26조원) 규모로, 미국 반도체법에 따른 최대 규모의 지원이 될 전망이다.
바이든 정부는 아시아에 집중된 반도체 제조업을 미국으로 가져오기 위해 2022년 반도체법을 제정하고 미국에 투자하는 반도체 업체들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반도체법은 미국에서 반도체를 생산하는 기업에 390억달러의 생산 보조금과 750억달러 상당의 대출·보증을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텔 외에도 미국 메모리 반도체회사 마이크론 등 자국 기업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TSMC 등 외국 기업에 대한 보조금 지급도 유력한 상황이다.
이처럼 미국의 통 큰 지원으로 이들 반도체 회사들이 생산량을 늘리면 유통 수요도 늘어나게 된다. 따라서 반도체 회사로부터 반도체 칩을 받아 유통하는 회사에 대한 수요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 기업으로는 유니트론텍, 유니퀘스트, 제이씨현시스템, 미래반도체, 매커스 등이 있다.
그로쓰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칩 제조사가 칩을 직접 판매하는 경우는 64%, 유통회사를 거치는 경우가 36%로 최근 반도체 유통시장의 트렌드는 유통회사를 거쳐 판매되는 비율이 높아지는 추세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5980.94억으로 전년대비 13.91% 증가. 영업이익은 309.24억으로 0.17% 증가. 당기순이익은 200.38억으로 48.40% 증가.
유니트론텍(142210)은 사업영역확장과 신성장 동력 강화를 위해 토르드라이브의 주식 48만3000주 취득을 결정했다고 1월22일 공시했다. 취득금액은 49억245만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5.09%에 해당한다. 취득 후 지분 비율은 50.31%에 해당한다.
유니트론텍 이 강세다. 로봇 인공지능(AI) 컴퓨팅 모듈 'URC-100'을 상용화할 것이라는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올 1월8일 오후 2시27분 유니트론텍은 전 거래일 대비 25.17% 오른 5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증권은 유니트론텍에 대해 가장 저평가된 로봇 업체라며 리레이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조정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URC-100은 협동로봇과 물류용 자율주행로봇(AMR)·서빙로봇 등의 자율주행 로봇에 탑재되는 컴퓨팅 모듈"이라며 "글로벌 반도체 업체 Q사의 AI SoC를 탑재해 고성능 연산 처리가 가능해 로봇의 인지·판단·자율주행 기능에 필수적인 부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상반기 국내 메이저 실외 자율주행 로봇 제조사와의 테스트를 마치고 하반기 양산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로봇 AI 컴퓨팅 모듈은 정형화된 플랫폼이 없으며 국내 로봇 기업은 중국 및 대만 제품의 의존도가 높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공급 레퍼런스를 통해 추가적인 고객사 확대가 가능할 전망"이며 "실외이동로봇의 규제 완화에 따른 고객사의 로봇 서비스 확대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자율주행 로봇 개정법에 따라 실외 이동로봇의 보도 운행이 허용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며 "URC-100 상용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조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 6434억원, 영업이익 336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주가수익비율(PER) 3배로 미래반도체, 유니퀘스트, 매커스 등 동종업체 대비 현저한 저평가 상태"라고 분석했다. 이어 "로봇 사업 확대를 고려했을 때 밸류에이션 확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자제품 제조 및 판매, 전자부품 및 반제품 무역과 도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업체. 주요 취급 상품은 반도체(DRAM, NAND Flash, NOR Flash, SSD 등)와 디스플레이(TFT-LCD 등)로 구분. 마이크론반도체의 공급대리점 중 하나로 마이크론이 국내에 판매하는 전장용 반도체의 90% 이상을 공급중. 디스플레이용 LCD 및 터치 Module을 AUO에 공급중.
신규사업으로 자율주행 관련 사업, 2차전지 관련 사업을 추진중이며, 자율주행 사업은 정부의 국책과제 수행, 자체 개발 및 관련 기업 투자를 통해, 2차전지 사업은 종속회사인 지피아이를 통하여 진행. 최대주주는 남궁선 외(23.07%).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5250.49억으로 전년대비 38.75% 증가. 영업이익은 308.71억으로 75.47% 증가. 당기순이익은 135.03억으로 162.04% 증가.
2020년 3월19일 1794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2021년 7월22일 7209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2022년 10월13일 2770원에서 저점을 찍은 이후 크고 작은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올 1월23일 800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4월23일 5200원에서 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이후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5월14일 770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27일 6490원에서 저점을 찍은 후 저점을 높히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655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682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75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825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