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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투자증권은 두산테스나가 주요 고객사의 보수적 설비투자로 성장이 둔화할 것이라고 11월18일 전망했다. BNK투자증권은 두산테스나에 대한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도 목표주가를 5만원에서 4만1000원으로 18% 하향 조정했다.두산테스나는 올해 3분기(7~9월) 연결기준 매출 987억원, 영업이익 110억원으로 모두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첨단 이미지센서(CIS) 관련 설비의 가동률이 올랐지만, 모바일용 시스템온칩(SoC) 가동률이 낮아진 영향이 더 컸다.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4분기에도 차량용 SoC는 가동률 80% 수준을 유지하겠지만, 모바일 프로세서(AP)나 컨트롤러 칩 수요는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CIS도 역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연말에 나타나던 플래그십 모델용 엑시노스 AP 물량 증가 효과도 올해는 부진할 전망”이라고 했다.이 연구원은 고객사 비메모리 반도체 구조조정 영향이 두산테스나에도 미칠 것으로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두산테스나의 실적 성장 둔화가 불가피해 보이고, 2025년 보수적으로 설비 투자를 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두산테스나의 현재 주가는 역사적 밸류에이션(기업 가치 평가) 바닥 수준인 만큼, 장기적으로 다시 성장 궤도에 진입할 것”이라고 했다.
두산테스나가 차량용 반도체 테스트 사업 성장에 힘입어 매출 다각화를 실현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의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실적에 대한 전망이 밝지 않은 반면, 두산테스나는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차 확산에 따른 차량용 반도체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11월12일 시장조사 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두산테스나의 올해 3분기 별도기준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 1027억원, 영업이익 206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5%, 18.4% 늘어난 액수다. 직전분기와 비교해도 매출은 4.8%, 영업이익은 10.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산테스나는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를 전담하는 업체다. 반도체 제조 공정 중 반도체원판(웨이퍼) 단계에서 진행하는 테스트와 패키징 완료 이후 출하 전에 이뤄지는 테스트를 모두 제공한다. 주로 종합반도체회사(IDM)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의 물량을 수주하는 방식으로 매출을 올리고 있다.
올해 두산테스나의 연간 매출은 4000억원을 돌파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 이 같은 성장의 핵심 요인으로는 차량용 반도체가 꼽힌다. 지난 2022년 말부터 본격화된 차량용 시스템온칩(SoC) 관련 매출은 탄탄한 전방 수요를 바탕으로 80% 이상의 높은 가동률을 유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두산테스나의 차량용 반도체 매출은 전년 대비 40% 증가한 86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시장의 빠른 성장으로 첨단 주행보조시스템(ADAS)을 비롯한 차량용 반도체 수요가 증가하는 흐름에 맞춰 두산테스나는 올해 차량용 테스트 장비에 대한 선제적 투자를 확대했다. 조수헌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의적절한 투자로 고객사 내 점유율이 지난해 40%에서 올해 95%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두산테스나는 올 7월 오는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총 2200억원 규모의 시설투자에 나섰다. 이는 차량에 탑재되는 이미지센서(CIS)와 SoC의 테스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차량용 반도체는 긴 수명과 극한 환경에서의 안정적인 성능이 요구되는 만큼, 엄격한 테스트가 필수적이다. 차량 1대에 적용되는 센서와 반도체 수가 많아지고 제품의 고도화가 진행됨에 따라 테스트 물량뿐 아니라 소요 시간도 늘어나고 있다.
한편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의 AP '엑시노스 2500'이 내년 초 신규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탑재되지 않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모바일 AP 관련 매출에는 타격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두산테스나는 삼성전자의 AP를 외주 받아 테스트를 수행하는 만큼 일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차량용 반도체와 메모리반도체 컨트롤러 등 매출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어 실적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하반기부터 생산능력 증설 효과가 가시화되면서 차량용 반도체 테스트 매출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CIS 영역까지 확대되면 기존 스마트폰에서 차량용으로 매출 다변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98.09억으로 전년동기대비 12.16% 증가. 영업이익은 167.73억으로 7.63% 감소. 당기순이익은 235.53억으로 37.07% 증가.
연결기준 3분기 누적매출액은 1915.86억으로 전년동기대비 17.09% 증가. 영업이익은 280.22억으로 6.63% 감소. 당기순이익은 304.14억으로 38.03% 증가.
한국투자증권은 9월30일 두산테스나에 대해 "향후 제품 다변화를 통한 매출 성장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목표가와 투자 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한투증권 조수헌 연구원은 "두산테스나의 2024년 연간 자본적지출(Capex)은 1500억원 규모이며, 이중 1000억원을 차량용 반도체에 투자해 상반기 기준 장비 셋업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차량용 반도체에 공격적으로 투자한 이유는 기존 삼성전자가 내부적으로 처리하던 물량까지 100% 받아오는데 성공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4년 차량용 반도체 생산능력(Capa)는 1000억원으로 추정되며 하반기 가동률은 100%에 육박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조 연구원은 "두산테스나는 국내 최대 비메모리 반도체 테스트 업체"라며 "2024년 상반기 매출 비중은 이미지센서 (CIS) 33%, SoC(차량용, AP, 메모리컨트롤러 등) 42%, 무선주파수(RF)·메모리컨트롤러유닛(MCU)·스마트 카드 집적회로(IC) 8%, 패키징 4%, 기타 13%로,삼성전자가 주고객사"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4년 2분기 CIS와 AP 매출액 비중은 45%로 감소했지만 분기 기준 최대 매출액(998억원,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을 기록했다"며 "차량용, 메모리컨트롤러 등 다른 제품의 매출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런 흐름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이며, 2024년 차량용 반도체 매출액은 860억원으로 전년 대비 40%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메모리컨트롤러 매출도 2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00% 증가해 향후 제품 다변화를 통한 매출 성장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반도체 테스트 기업 두산테스나(131970)는 경기 평택시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내에 ‘평택 제2공장’을 건설한다고 7월4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시스템 반도체 신제품에 대한 테스트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지난해 두산테스나는 기존 평택시와 안성시에 있는 공장 3개를 합친 것보다 넓은 4만8000㎡ 규모의 부지를 확보한 바 있다.두산테스나는 우선 2200억원을 투자해 1만5870㎡ 규모의 공장 및 클린룸 건설을 추진한다. 연내 착공해 2027년 상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다. 이후 향후 증설 필요성에 맞춰 단계별로 증축해 투자 규모를 최적화하기로 했다.
평택 제2공장에서는 주로 이미지센서 반도체(CIS), 고성능 시스템온칩(SoC) 등 반도체 웨이퍼 테스트 공정 작업이 이뤄진다. 장비 배치 및 직원·차량 동선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클린룸 내 외부 이물질 유입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할 예정이다.
평택 제2공장 건설에는 일반 사무실보다 8배, 병원 수술실보다 2배 높은 수준의 제진(진동에 견딤) 기술이 적용된다. 이는 후공정(OSAT) 업계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수준이다.
두산테스나는 자동 적재장비, 자율이동로봇 등 중앙 관제시스템과 태양광 설비 등을 도입해 평택 제2공장을 스마트 팩토리로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두산테스나 관계자는 “신규 테스트 장비 도입, 공장 증설로 고객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성장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하나증권은 5월28일 두산테스나(131970)에 대해 차량용 반도체 테스트가 외형 성장·수익성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전 거래일 종가는 4만3850원이다.
김민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부터 진행된 고객사의 공정개선 작업 이후 차량용 반도체 테스트 물량(Q)과 시간(P)이 동반 증가했다”며 “차량용 반도체 테스트가 외형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두산테스나는 CIS, 모바일 AP, 차량용 SoC 등 시스템 반도체의 테스트를 전문으로 하는 OSAT 업체로 2022년 4월 두산 그룹에 편입됐다. 두산테스나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18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 줄어든 112억원을 기록했다.
김 연구원은 “테스트 단가는 테스트 소요시간과 장비가격이 반영되는 구조”라며 “장비가 많을수록 물량을 많이 받을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신제품이 출시될 때마다 지속적으로 상당한 규모의 Capex를 집행해야 한다는 점이 반도체 테스트 산업의 진입장벽”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고객사로선 패키징부터 테스트까지 턴키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에 테스트를 맡기면 운송비를 절감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며 “턴키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지난 1월 후공정 업체 엔지온을 인수한 바 있으며 추가적인 M&A를 고려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두산테스나는 고객사 내 전장용 SoC 테스트의 솔벤더로서 국내 완성차 업체의 자체 SoC 개발에 따라 2025년 말~2026년 물량 증가 수혜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는 게 김 연구원의 판단이다.
아울러 김 연구원은 두산테스나의 올해 별도 매출액이 전년 대비20% 증가한 4049억원, 영업이익이 15% 늘어난 700억원이라고 집계했다. 올해 전년 수준의 CapEx가 집행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높은 비중이 전장용 SoC 테스트를 위한 장비 매입에 사용될 전망이라고 봤다.
김 연구원은 “장비 셋업이 완료되는 하반기 고마진의 전장 테스트 매출 비중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모바일 SoC·CIS는 상반기가 전통적인 비수기로 60% 수준의 낮은 가동률이 유지되나 4분기엔 모바일 AP·CIS 신제품 출시 효과가 반영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작년 개별기준 매출액은 3386.52억으로 전년대비 21.97% 증가. 대비 31.16% 증가. 영업이익은 607.79억으로 35.15% 감소. 당기순이익은 490.77억으로 6.22% 감소.
시스템반도체 테스트 전문업체. SoC(System on Chip), CIS(CMOS Image Sensor), MCU(Micro Controller Unit), Smartcard IC 반도체 테스트를 주요 사업 영역으로 영위. 주요 매출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임.
최대주주는 두산인베스트먼트 외(17.82%), 주요주주는 국민연금공단(8.41%).
2022년 개별기준 매출액은 2776.56억으로 33.76% 증가. 영업이익은 671.69억으로 24.24% 증가. 당기순이익은 523.33억으로 10.95% 증가.
2016년 6월27일 3623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작년 11월30일 64000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조정에 들어간 모습에서 올 12월6일 22750우너에서 저점을 찍은 후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2500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260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286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315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