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가 일본 마이바라시가 운영하는 스마트폰 대민 상담 서비스 시스템에 '리모트VS(RemoteVS)'를 공급했다.
2월15일 알서포트에 따르면 일본 통신사 NTT도코모와 함께 비대면 영상상담·세일즈 솔루션 리모트VS를 이용해 일본 시가현 마이바라시 스마트폰 대민 상담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했다.
마이바라시는 일본 지자체 최초로 행정 수속 온라인화를 통한 시민 편의성 향상을 위해 영상 기반 온라인 대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부터 3월 14일까지 한달간 시범 운영을 거쳐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마이바라시는 △정부 지원금 신청 △각종 신고서 및 증명서 발급 △아동 및 어르신 상담 △법률 상담 △의료 지원 및 방재 등 다양한 대민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리모트VS를 활용해 일본 정부가 고령층 디지털 소외 방지를 위해 지급하는 '디지털 촉진 지원금' 신청부터 활용, 사후 관리까지 지원한다.
리모트VS는 웹 기반 영상상담·세일즈 솔루션으로 안내 문자메시지(SMS) 전송부터 이미지·화면 공유, 영상 녹화 및 이력 관리 기능 등 비대면 영상 상담 및 고객 응대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클라우드 방식 제품으로 복잡하고 번거로운 시스템 구축이 필요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별도 앱이나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가 없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노트북 등 기기에 상관없이 웹 브라우저만 열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고령층은 물론, 누구나 손쉽게 사용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790여개 일본 시 단위 지자체를 대상으로 리모트VS 기반 비대면 대민 서비스 시스템을 확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NTT도코모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다양한 솔루션과 비즈니스 모델로 일본 디지털 전환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야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공약을 발표하고, 대통령실에서 근로형태 중심으로 획기적 정책을 고민하고 있다는 소식에 재택근무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월18일 오후 3시 30분 현재 포시에스는 전 거래일 대비 29.83% 오른 3480원에 마감했다. 알서포트도 같은시간 25.94% 뛴 5170원에 마감했으며 링네트는 12.56% 오른 4750원에서 마감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저출산 문제를 과다경쟁 해소와 함께 유연근로 등 근로형태 개편 중심의 획기적 정책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지난 10일 데이터 전문가를 초대해 ‘제1차 데이터 기반 인구전략 자문회의’를 열었다. 저출산위는 출산 가정에 대해 유연 근무와 재택근무를 허용하는 ‘하이브리드 근무제’를 집중 검토 중이다.
아울러 국회에선 여야가 나란히 저출산 종합대책을 내놓고 본격적인 정책 맞대결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은 2자녀 출생 시 24평 주택을, 3자녀 출산 시 33평 임대주택을 제공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저출산 종합대책 공약을 발표했다. 국민의힘도 오늘 오후 저출산 패키지 공약을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국민의힘은 국민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국민이 직접 제안하는 '국민택배' 플랫폼을 개설하겠다고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포시에스는 중소벤처기업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 재택근무 분야의 전자계약 서비스 공급기업에 선정된 바 있어 재택근무 관련주로 꼽힌다. 또 알서포트는 현재 독자적인 원격 기술을 기반으로 2001년부터 원격지원, 원격제어 솔루션을 제공해오고 있다. 링네트는 원격근무 관련 소프트웨어와 장비를 공급하는 기업이다. 이에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의힘이 이르면 이번주 '일·가정 양립'을 주제로 총선 1호 공약을 발표한다. 출산휴가, 육아휴직 등 기존 제도를 대폭 보완·강화하는 내용이 담긴다는 소식에 국내는 물론 전세계 원격 솔루션 시장 점유율 7위를 차지하고 있는 알서포트가 재택근무 수혜주로 부각받으면서 주가가 강세다. 올 1월8일 오후 1시37분 기준 알서포트 주가는 전일 대비 240원(6.27%) 오른 4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일·가정 양립을 주제로 한 1호 공약과 관련해 정책위원회의 보고를 받았다. 정책위에서는 그동안 유의동 의장, 이태규 수석부의장 등을 주축으로 공약 사전 작업이 진행됐다. 국민의힘은 이르면 이번주 중 공약개발본부를 띄우고 공약들을 순차 발표할 계획이다.1호 공약에는 일·가정 양립을 위한 출산·육아 관련 지원책이 담길 예정이다. 우선 출산휴가를 현행보다 한 달가량 연장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현행 근로기준법에 따르면 자녀 1명을 임신했을 경우 출산 전후로 총 90일을 사용할 수 있고, 90일 중 45일 이상은 출산 이후 사용해야 한다. 당 핵심 관계자는 "여러 방안 중 하나로 한 달 연장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한 위원장은 지난달 26일 비대위원장 수락연설에서 '인구재앙이란 정해진 미래에 대비한 정교한 정책'을 집권여당의 정책 과제 중 1순위로 언급했다. 비대위에는 돌봄 스타트업 '자란다'를 운영하는 장서정 대표도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장 위원은 앞서 회의에서 "아이의 생애주기에 맞춘 보편적 지원정책이 필요하고 그리고 부모의 생애주기에 맞춘 업무형태나 근로계약 등 일자리 형태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낸 바 있다. 조만간 출범할 공약개발본부에는 유 의장과 함께 대통령 직속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출신의 저출산 전문가가 공동본부장을 맡는 방안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같은 소식에 원격 근무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알서포트가 부각되고 있다. 알서포트의 원격접속·제어 서비스 '리모트뷰(RemoteView)'는 재택근무뿐만 아니라 원격지의 단말기 관리·제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도 최근 생중계된 '2024년 신년사'를 통해 "유연근무, 재택근무, 하이브리드 근무 등 다양한 근무 형태를 노사 간 합의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히는 등 노동 개혁이 예고되면서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다.
원격 소프트웨어 솔루션 기업 알서포트가 일본 정부의 육아 직원 재택 의무화 추진에 대비한 제품을 이미 마련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춘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 시장에서 관련 소프트웨어의 점유율이 1위로 알려져 있어 정부의 법안 개정이 순조롭게 이뤄지면, 매출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알서포트는 재택근무에 최적화한 제품인 '리모트뷰(RemoteView)'를 꾸준히 업그레이드하며 시장 확대에 대한 준비를 마쳤다.
올 1월4일
관계자는 “원격 제어제품 리모트뷰가 재택근무용이다"라며 "2010년부터 서비스하면서 업그레이드를 항시 하고 있고, 클라우드 서비스도 되고 있어 재택근무 시장 확대에 대한 대비가 됐다”고 말했다.
원격제어 서비스 리모트뷰는 원거리의 개인용컴퓨터(PC), 모바일, 서버, 각종 전자기기에 접속해 기기를 원격제어하는 제품으로 원격근무나 각종 무인기기의 관제 및 조작 등에 널리 쓰이고 있다고 한다.
특히 원격으로 내부 시스템을 이용할 때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장점이며, 데스크톱 가상화(VDI)와 달리 운영체제나 업무용 소프트웨어를 추가 구매할 필요가 없으므로 획기적으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재택근무 용도 외에 복합기, 자동현금입출금기(ATM), 결제단말기(POS), 키오스크, 무인주차시스템, 의료장비, 고가의 단말기, 산업기기, 기타 각종 설비를 원격으로 모니터링 및 제어를 가능하게 한다.
최근 스마트홈,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 등의 발달로 지리적으로 분산된 각종 기기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수집, 제어하는 용도 등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모트뷰의 매출 비중은 41.3%로 원격으로 PC나 모바일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하는 '리모트콜(43.6%)'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알서포트는 특히 일본 시장에서 입지가 공고한 기업 원격 근무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로 알려져 있다. 일본 정부가 기업들이 아이를 둔 직장인 부모들의 재택근무를 의무화해야 한다는 것을 골자로 하는 육아휴직법 개정안을 예고하면서 관련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법안이 통과되면 앞으로 일본 기업들은 3세 미만 아동을 둔자사 직원들이 원한다면 자유롭게 재택근무를 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
지난해 12월 27일 아사히신문은 후생노동성 심의회가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육아와 간호(돌봄 요양) 휴업법 개정안에 최종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개정안은 3세 미만 아동을 둔 사원의 재택근무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심의회는 내년도 정기국회에 해당 법안을 제출, 곧바로 시행할 계획이다.
시장조사기관 마켓리서치퓨처에 따르면 알서포트는 2022년 아시아태평양점유율에서 팀뷰어(17.49%)에 이어 2위(10.32%)를 차지했다. 알서포트는 매출 집계를 통해 일본 시장에서의 점유율이 1위라고 파악하고 있다. 일본 법인을 통한 직접 공급뿐 아니라 마루베니, 샤프, 오츠카 등 대형 유통기관과 파트너십을 통해 안정적으로 점유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