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영역
화장품 제조업체 제닉이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의 폭발적인 수주 증가에 힘입어 올 1분기에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나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제닉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이 183억 원(전년 동기 대비 188% 증가), 영업이익은 38억 원으로 흑자 전환하며 높은 수익성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기존 시장 전망치를 다소 밑도는 수준이나, 여전히 상당한 폭의 성장세를 나타내는 것이다.
제닉의 실적 호조는 주력 제품인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의 수주 확대가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주요 고객사들의 주문량이 꾸준히 늘면서 매출 증가를 견인했고, 생산 설비 가동률 상승으로 이어져 영업이익률 또한 21%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제닉의 수익성이 대폭 개선되었음을 시사한다.
부문별 실적을 보면 OEM ODM 매출이 165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90%를 차지하며 성장을 이끌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56% 증가한 수치다. 다만, 전 분기 대비해서는 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 매출과 브랜드 매출은 각각 15억 원과 4억 원으로 추정된다.
품목별로는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매출이 13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8%라는 압도적인 성장률을 기록했다. 기초 화장품 매출은 18억 원, 하이드로겔 아이패치는 12억 원으로 예상된다. 기초 화장품 부문은 현재 초도 물량 수준이지만, 향후 신제품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추가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제닉은 지난해 말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생산 능력을 대폭 확충하여 현재 월 600만 장(2교대 시 800만 장)까지 생산이 가능하다. 1분기 월별 매출 추이를 보면, 1~2월은 전년 12월과 유사한 수준이었으나, 3월부터 증설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며 물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따라 3월에는 가동률 상승에 힘입어 영업이익률이 20%를 훨씬 웃도는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499.08억으로 전년대비 77.80% 증가. 영업이익은 60.24억으로 40.23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당기순이익은 75.53억으로 44.11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하나증권은 지난해 4분기 호실적을 낸 제닉이 실적 순항을 이어갈 것이라고 2월3일 분석했다. 주력 제품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수주 확대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제닉의 작년 4분기 잠정 실적에 따르면 매출액은 190억원, 영업이익은 33억원이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07%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연간 매출액도 전년 대비 76% 늘어난 495억원, 영업이익은 57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을 부문별로 보면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ODM(제조업자개발생산) 매출은 170억원(비중 90%)으로 추정되고 전년동기 대비 273% 성장했다"며 "수출과 브랜드 매출은 각각 14억원, 6억원으로 추산한다"고 말했다.
이어 "품목별로는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917% 증가한 166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주요 고객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0%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어 "가동률 상승, 핵심 제품군 매출 기여도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률은 17%를 기록했다"고 했다.
당분간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기존 고객사의 지역 및 채널 확대에 따른 물량 증가, 신규 레거시·인디·글로벌 브랜드로의 수주 확대, 스킨케어 품목 매출 증가를 예상한다"며 "추가로 시트 마스크팩 수주도 동반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증권이 예상한 제닉의 올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5% 증가한 1200억원, 예상 영업이익은 438% 성장한 305억원이다.
마스크팩과 기초 화장품 주문자 개발생산(ODM) 기업 제닉(23,650원 ▲ 4,030 20.54%) 주가가 최근 3개월 동안 7배 가까이 뛴 가운데 하나증권이 현재 주가 대비 1.5배가 넘는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제닉의 고객사 제품이 미국 아마존에서 불티나게 팔리면서 수혜를 기대할 수 있어서다. 다만 제닉 주가가 급등한 뒤 나온 높은 목표주가를 두고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작년 10월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제닉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Buy)’를 신규 제시하면서 목표주가를 3만5000원으로 정했다. 제닉의 지난 18일 종가 1만9620원보다 78.4%(1만5380원) 높은 수준이다.
연구원은 미국 시장에서 제닉 고객사 제품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박 연구원에 따르면 아마존 전체 B&P(화장품 등 소비재) 부문 1위이자 마스크팩 1위인 제품은 바이오던스(BIODANCE)의 ‘BIO Collagen-Real Deep Mask’이다. 자는 동안 붙이는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이다. 전년 대비 올해 판매량이 45.7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닉이 바이오던스의 핵심 제조사로 자리매김한 만큼 생산 증가 등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게 박 연구원의 설명이다.
제닉의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생산량은 연간 6000만장인데, 바이오던스 발주 물량이 이를 웃돌고 있다. 제닉은 이달과 오는 12월 두 차례에 걸쳐 생산 설비를 확충하기로 했다. 설비 확대가 마무리되면 1교대 기준 연간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8400만장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박 연구원은 “바이오던스는 현재 북미 코스트코를 시작으로 2025년 세포라, 타겟 등 오프라인 (판매처) 확장을 본격화한다”며 “현재 제조 물량으로 아마존 (판매량을) 대응하는 것도 빠듯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닉이 바이오던스를 통해 ‘Q(물량) 증가’가 기대되고,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출시를 원하는 신규 국내외 고객사까지 추가되고 있다”고 했다.
박 연구원은 제닉이 올해 연결기준 매출 513억원, 영업이익 6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했다. 매출은 지난해 동기보다 83% 증가하고, 흑자 전환에도 성공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또 제닉의 2025년 매출은 1300억원, 영업이익 333억원으로 더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최근 내실 있는 ODM사의 생산능력(CAPA)은 고귀하다”며 “(제닉의) 9년 만의 화려한 비상을 기대한다”고 했다.
제닉은 2001년 설립된 회사다. 2011년 자체 브랜드 셀더마가 이른바 ‘하유미팩’으로 홈쇼핑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면서 제닉도 가파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 그러나 홈쇼핑 매출이 꺾이고, 중국 사업까지 악화하면서 2021년부터 연간 적자가 이어져 왔다.
제닉 주가도 2021년 9970원을 고점으로 내리막길을 걸어와 3000원대에 머물렀다. 하지만 제닉이 올해 2분기(4~6월) 흑자 전환하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제닉 주가는 지난 7월 17일 장 중 2880원까지 밀렸으나, 이달 18일 1만9620원으로 6.8배 급등했다.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제닉 주가가 5년6개월만에 1만원을 돌파했다. 전날 상한가에 이어 신바람을 내는 분위기다. 아마존닷컴 진출 성공과 글로벌 판매량 증가에 따른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제닉은 작년 9월5일 오전 9시10분 현재 전일 대비 26.61%(2520원) 오른 1만1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닉 주가가 1만원을 넘었던 적은 2019년 3월 이후 처음이다. 그 이후 5년여간 단 한 번도 1만원을 돌파하지 못했다.
하이드로겔 마스크의 원조격인 제닉은 최근 오랜 부진에서 벗어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ODM으로 생산하는 '바이오던스 바이오 콜라겐 리얼 딥 마스크'가 세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아마존닷컴의 글로벌 뷰티 판매 순위 2위에 오른 것이다. 이 상품은 현재 북미 지역에서 가장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으며 "없어서 못 팔 정도"라고 한다.
제닉과 뷰티셀렉션 양사는 제조사개발생산(ODM) 방식 생산 및 제품공급에 대한 계약을 맺고 지난 5월 첫 출고 이후 본격적으로 글로벌 제품 대량 생산 체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최근 진행된 유상증자를 통해 설비 투자금을 위한 '실탄'도 확보했다. 공격적인 생산량 확대로 '물 들어오는 김에 노 젓는다'를 실천할 분위기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제닉은 지난해 매출 281억원, 영업이익 -40억원을 기록했다. 2021년부터 최근 3년 연속 적자였다. 과거 '하유미 팩'으로 큰 성공을 거둔 이후 후속작 부재로 고전해왔던 여파가 실적에도 직격탄을 날린 것이다. 새로운 히트 상품으로 날개를 단 제닉은 올해 실적에서 반전을 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되고 있다.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280.70억으로 전년대비 10.74% 감소. 영업이익은 40.23억 적자로 31.73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당기순이익은 44.11억 적자로 33.40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화장품 제조 및 판매 업체. 글로벌 특허인 하이드로겔특허를 기반으로 주력사업으로는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연구개발/제조/판매. OEM/ODM 유통채널을 통해서는 하이드로겔, 시트 마스크팩 제품, 기초화장품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중. SNS의 발달 및 개인 방송 등의 활용을 통해 인플루언서 마케팅, 라이브 방송 등의 확대를 통해 온라인 매출을 꾸준하게 확대. 최대주주는 솔브레인홀딩스(25.49%), 주요주주는 메디퓨처스(5.18%).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314.49억으로 전년대비 18.12% 감소. 영업이익은 31.73억 적자로 39.44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당기순이익은 33.40억 적자로 43.31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2020년 3월19일 1890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2021년 5월31일 9970원에서 고점을 찍고 조정에 들어간 모습에서 작년 7월17일 2880원에서 마무리한 모습입니다. 이후 크고 작은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올 1월10일 2920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4월9일 17570원에서 저점을 찍은 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5월8일 2715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리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2440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254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280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308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