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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봉 차트 상 직전 고점 돌파.
* 거래량 증가(20일, 60일 이동평균 거래량 초과)
* 보조지표 MACD, Slow Stochastics, DMI 지표 모두 지난 주에 매수 신호 또는 상승 전환 신호 발생.
* 메이져 세력인 기관의 순매수 지속에 오늘 매수 규모 증가. 그간 추세적으로 순매도 해 오던 외국인 다량 순매수 전환.
(차트와 보조지표는 보는 이에 따라 견해를 달리 할 수 있으니 단지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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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철강재 중에 상하이 지역의 철근 가격은 여타 철강재에 비해 근래 가격 상승 폭이 상대적으로 큰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국내 철근 기준가격은 올 1분기에 톤 당 62만원으로 작년 4분기 대비 톤 당 35,000원 인상된 바 있고, 올 2분기 기준가격은 1분기보다 톤 당 15,000원 오른 63만 5천원으로 결정됐다.
국내 철근 시황을 보면, 올 3월에 국내 철근 제강사들의 판매량이 100만톤으로 월 판매량 기록을 세웠고, 이후 연초 전망하던 철근 국내 판매 추정치가 1,000만톤에서 1,100만톤으로 늘어났으며, 4월부터 최근까지는 제강사들이 공장을 풀 가동하는 상황에서 수요가 넘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4월 제강사들 판매량은 재고 부족 상황에도 98만 7천톤으로 100만톤에 근접했으며, 지난 주 일평균 판매량은 4만 2천톤으로 올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5월 중순 이후부터는 공급 대란 양상이라 철근 웃돈 거래가 다시 등장했다고 한다.
위의 중국 철강재 내수가격 추이에서 볼 수 있듯이, 중국은 철강 생산설비 과잉과 환경 오염 문제 등으로, 작년부터 향후 5년간 자국 철강생산설비 1억 2천만톤 내외의 감축계획을 실천에 옮기고 있으며,작년에는 감축 목표를 초과한 6천 5백만톤 감축을 달성했고, 올해에 5월 중순까지 3천만톤 이상의 설비를 폐쇄하여 올 목표 5천만톤도 초과달성이 전망된다고 한다. 여기에 중국 내에서도 '1대1로', 'AIIB(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등에 의한 인프라투자가 확대되면서 철강재 가격이 작년 하반기 이래 강세를 지속하고 있는 바, 과거 저가 중국산 국내 유입에 의한 국내 철강재 시장 교란 요인은 예년보다 현저히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경주 등지에서 지진이 자주 발생하여, 올 가을부터는 정부의 지진 예방 대책이 법제화 되면서 공공건물과 2층 이상의 주택에 내진 설계를 의무하는 범위가 확장되어, 현재의 일반 철근보다 고가인 내진철근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는 바, 2015, 2016년 아파트 분양 성수기를 지나면서 올 하반기 이후 신규 분양이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철근 수요도 전년도 대비 다소 감소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여전히 견조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증권가에서 리포트를 내놓고 있다. 대한제강은 5월에 내진철근 인증을 취득했다.
추가로, 철근 원자재인 철 스크랩 가격은 3월 하순에 두 차례, 4월에 두 차례, 5월 하순에 한 차례씩 톤 당 1만원씩, 합계 다섯 차례에 5만원을 인하한 바, 철근 기준가격은 1분기보다 올라 스프레드가 그만큼 확대되어, 이 상황이 6월까지 지속된다면 2분기 실적은 상당히 좋을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 인하에도 여전히 철 스크랩 공급은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고 한다. 이상입니다.
성투하십시요. <택배맨>TV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