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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볼때 현실적으로 가장 안전한 방법은......
카리스70
2016/01/29 02:34 (14.45.***.100)
댓글 13개 조회 1,494 추천 7 반대 0
불법 대차 가능성 때문에 이런 저런 증권사로 옮기자는 운동과 함께, 그럼 그 증권사는 안전하냐는 의문도 제기되고... 그에 대해 개인 주주들이 확인할 방법은 사실상 없는 상태고... 그러다보니 많은 고민들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이론적으로는 주식 현물을 집에 보관하는게 제일 확실하기는 합니다만, 절차라든지 보안의 문제등이 걸림돌이 되어서 실제적으로는 그다지 추천하기가 어렵습니다.
제가 볼때 현실적으로 가장 안전한 방법은 두가지라고 생각되는데, 하나는 주기적으로 증권사를 갈아타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공매들 입장에서는 수시로 주식상환 요구가 발생하니 마음놓고 공매를 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게 될 것이고, 증권사에서 나도 모르게 불법적으로 대차에 이용하는 일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수수료가 조금 들고 약간 번거롭다는 것 이외에는 가장 추천할만한 방법입니다.
두번째 방법은 주식을 담보로 소액의 자금을 대출받아놓는 것입니다. 다만 10만원 정도라도 대출을 받아두면 담보로 잡힌 주식은 대차가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잘 모르는 부분이 있는데, 10만원에 해당하는 최소 담보수량 이외에는 대차로 이용이 가능한 것인지 아니면 담보로 신청한 주식 전체가 다 대차에 이용될 수 없는 것인지 이것은 제가 주식담보대출을 이용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아시는 분 있으시면 부연설명 부탁드립니다.
카리스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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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lworldto7 01.29 02:43 (58.141.***.118)
담보 받은 주식은 원칙적으로 못하지만 대여풀증권사에서 위법 불법으로 한다는 것입니다. 은행 대출사고와 마찬가지로 보면 됩니다. 증권사를 주기적으로 옮기는 것은 good입니다.
작성자 카리스70 01.29 02:44 (14.45.***.100)
undefined 오호... 주식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두어도 그 담보잡힌 주식마저도 불법으로 대차풀에 집어넣을 수 있다는 말씀인가요?
fall1019 01.29 02:49 (14.45.***.83)
불법의 사례는 그만큼 은밀하게 이뤄지기 때문에 밝히거나 확인되기 어려울 것입니다. 그래서 아예 시스템 자체나마 대차가 없는 곳으로 이관하다는 것이죠.
작성자 카리스70 01.29 03:05 (14.45.***.100)
undefined 네, 제 의견은 그러한 증권사들조차도 불안한 부분이 있다고 하니 그 안에서 주기적으로 옮겨다니는게 어떻겠느냐는 것입니다.
jin8011 01.29 02:50 (118.139.***.191)
증권사를 주기적으로 옮기는거 현실성이 없어요. 여기저기 다 대차한다면 자주 옮겨본들 공매들도 자주 넣다뺏다하면 되는거고. 직장 다니시는 분들이 계속 시간내서 증권사를 여기 옮겼다 저기 옮겼다하는건 힘들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