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크풀

[간곡한 요청] 셀트엔돌핀 대표님, 주주연대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헤이홀더 참여및 장려’로 이어주십시오

셀트엔돌핀 대표님,
그동안 대표님의 헌신과 리더십으로 수많은 주주들이 하나가 될 수 있었고, 우리가 함께 목소리를 낼 수 있었습니다.
대표님의 고뇌 어린 마지막 인사글을 읽으며 많은 분들이 아쉬움과 감사, 그리고 책임감을 동시에 느꼈습니다.

대표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새로운 술은 새로운 포대에 담는다"는 표현은 명확한 메시지였습니다.
그러나 그 새로운 시작이 의미 있게 이어지기 위해선, 마지막을 책임 있게 매듭지어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주주들의 의지가 모이고 있는 ‘헤이홀더 지분 모으기 운동’은 단순한 활동이 아닙니다.
이는 기존 주주연대의 유산이자, 정신을 계승하는 결정적 연결고리입니다.
대표님께서 이 운동에 참여하고, 연대의 뜻을 마지막으로 이어주는 것만으로도 수많은 주주들이 따라 설 명분을 얻게 됩니다.

간담회로 대표님의 공식 역할은 끝나지만,
‘헤이홀더 참여및 장려’로 그 마무리를 완성해주시길 강력히 요청드립니다.

부디 마지막까지 주주들의 손을 잡아주시고,
다음 연대로 건너가는 ‘가교’가 되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 한 걸음이
대표님의 지난 수고를 헛되지 않게 하고,
주주연대의 대의가 깔끔히 다음 세대로 넘어가게 할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부디 한 번 더, 힘을 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