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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했던 우리처남을 보네고 몇해던가?
존중labour
2022/08/01 22:09 (223.39.***.209)
댓글 9개 조회 4,769 추천 172 반대 31
그래도 버텨야지 쓰벌
그 돈벌어 맛난것 사묵고
거시기한 가족들 일구어 세워야지
꼭 이겨 넵시다

여럿이 함께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제발 광순이나 나나 움추리지 말고 얼굴 두껍게 해야 하고

그래야 살아넬수있는
세상 이요!
알지라


큰힘이 되지는 않지만
얼굴 두껍게 깔고
서로에게 뒤밉시당

지발
인자는
남은
내 인생 인자 삽시당
넘에 인생말고

많지 않은 세월인데
밥 않했다고
밥묵으로도 오고

오늘은
소고기가 유난히 땡긴다면

내 밥상에 숟가랑하나.둘
얻지면
그만인것을

제발 그리 합시당
우리 그런 어려운 사이
아니잖어 광순아!

고모부 이전에
오빠고
시누이 이전에
천금같은
언니거늘

뭐시 그리 생각을 하오

그냥 배고프면 서로
봅시다

그래야 이세상
살아 집디다

우리 대규처남을 보네고 그기일에 맞추어
막걸리 비오는날 거하게하고
서로 힘줄라고
처남댁에게 보넨
저녁 식사후 문자글입니다


존중lab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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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사탕 08.01 22:25 (118.235.***.205)
함께 하자구요...^^
마중물11 08.01 22:45 (211.36.***.74)
처남기일에 처남댁께서 위 문자를 보고 용기를 불끈 내실것같습니다!!마음이 많이 약해져 계실텐데 옆에서 큰 위로가 되어 주십시요~~
작성자 존중labour 08.01 22:50 (223.39.***.209)
마중물11  감사합니다
게시판 분위기 파악못하고 옛날생각만 하네요^^
삭제된 댓글입니다.
마중물11 08.01 23:43 (211.36.***.74)
존중labour  천만에요!! 오랫만에 씽크풀에서 사람사는 냄새를 맡은듯 하여 포근했습니다!!이런 감동이 절절히 묻어나는 감성글에 아쉽게도 반대가 꽤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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