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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올립니다.
끝없이 추락하는 주가를 보면서 공매들한테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는 느낌 진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주가가 조금 올라가면 기쁘기보다 내일 얼마나 떨어뜨릴려고 이러는건가라는 생각과 떨어지면, 낼은 얼마나 더 떨어뜨릴려고하는걸까? 라는 생각을
하는 자신을 보면서 길들여져간다는 느낌 기분 더럽네요...^^;
수없이 단타도 쳐보고, 테마주에 들어가서 적지않은 수익도 챙겨봤지만 결국 단타는 결코 장타를 이길수 없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큰돈을 넣으면 크게 먹는거고, 그만큼 리스크도 큰거고 결국은 좋은 회사에 조금씩 모아가는게 가장 현명한게 아닌가 싶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개인적으로 셀트리온은 좋은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회사는 성장하고 지금은 합병과 맞물려 승계작업일 수도 있고, 정부와 무언가 껄끄러운 일이 있는것같기도하고...그냥 혼자 생각입니다.
지금은 이런저런 일들때문에 공매도의 밥이 되어있고, 회사는 모든것들을 전부 털고 갈려고 아무런 액션을 취하지 않는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자사주 매입과 오너의 매수가 그져 주주 달래기용일까요? 오너 입장에서 굳이 뭐하러 달랩니까? 나만 잘살면되지...불법을 저지르는것도 아닌데 말
이죠
분명 이유가 있을꺼라고 봅니다.
공매일당들은 분식회계를 내세워 공격을 하고있지만, 이래저래 나름대로 찾아보고 공부해보니까 사람에게 해를 가한 범죄자도 증거가 불충분하
면 무죄가 되는 세상에 셀트리온이 바보가 아닌이상 설사 그랬다고 하더라도 뚜렷하게 누가봐도 범죄인 짓을 했을리가 있을까 싶습니다.
조사하는 입장에서도 자존심이 있으니까 서로 딜해서 그냥 기껏해야 벌금정도로 합의를 보지 않을까 그냥 그렇게 믿고있습니다.
어떤 주식을 고점에서 물려서 꽤 오랫동안 맘 고생한적이 있습니다.
계속 야금야금 내려갔습니다. 조금 올랐다가 또 내려가고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오면 어김없이 다음날 또 내리고.....
마치 지금은 셀트리온의 모습과 비슷했습니다.
결국 저는 아닌것은 냉정하게 손절해야한다고 생각하고 다른종목으로 복구하자 생각하고 손절을 치니까 석달 기다린거 일주일도 안되서 다시
올라오더라구요...주식인이면 누구나 한번씩은 경험해본 그야말로 "털렸다"였지요.
어떤것이 옳은건지 전 주식을 한지 몇년 안되서 잘모르겠습니다.
아닌건 냉정하게 정리를하고 다른데서 수익을 보겠다고하는것이 맞는건지 아님 지옥까지 함께 간다는 마음으로 버티는게 맞는건지...
그건 각자의 판단이겠죠....
근데 요즘은 마땅히 "이거다!"하는 종목도 없어보이고, 공매가 흔들 수는 있지만 앞으로 계속 나아가는 셀트가 결코 무너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도 여러분들과 마찬가지로 분노하고 속상하고 두렵고, 어떨땐 제 자신이 너무 한심스럽고 그렇습니다.
하지만 기다릴껍니다. 적금이다 생각하고 난 지금 분명히 옳은 선택을 하고있다. 분명히 나중에는 나만 웃을 것이다...
오늘도 전 호가창을 보지 않습니다. 적금통장의 돈을 뭐하러 보나요? ㅎㅎ
다들 힘내시고 희망 고문이 아닌 분명히 이 지나가는 바람을 잘 이겨낸 스스로가 멋져보일때가 있을꺼라고 굳게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