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크풀

지분 모으기의 핵심은 합병 시기 단축이 되야 한다는 말에 전적으로 동의 합니다. 합병 반대를 외치시는 분들은 현재 주가가 하락하는 이유를 전혀 이해 못하고 있는 주주시거나 공견들 입니다. 모두 공견이라는 말은 아니니 오해는 말아주세요.

지난번에도 말씀 드렸듯이 회사는 합병이 발표 되기전까지 주가를 최대한 낮춰서 합병 발표와 함께 결정되는 매수청구권 가격을 낮출 수록 수월하게 합병을 시킬 수 있습니다.

작금의 이러한 상황 때문에 회사는 합병결정전까지는 주가를 띄우려 하지 않을게 분명합니다. 따라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주가 부양 방법은 합병을 최대한 빨리 할 수 있도록 하는 일입니다.

그래서 지분 모으는것이지요. 합병에 반대하려고 지분 모읍니까? 합병 반대하면 주가 폭락은 불을 보듯 뻔한데 누구 좋으라고 합병을 반대 합니까?

현재 공매들은 합병 결정전에 주가를 최대한 올린후 합병 발표와 동시에 결정 되는 매수청구권 가격을 높게 형성한후 이후 부터는 주가를 하락 시키는것이 유리한 상황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지 못하는 이유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합병 발표후에는 주가가 얼마에 형성 되어 있든 주가를 다시 하락시키는것은 만만치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현재는 공매도 보다는 회사의 의지에 따라 주가가 결정 되는 상황이고 주가 부양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현 상황을 이용해 공매도는 최대한 낮은 가격으로 주식을 환매수 하여 공매도 상환에 이용하고 싶어하고 있을 겁니다.

우리는 이런 현 상황을 이해하고 하루 빨리 삼사 합병을 결의하고 발표하여 회사가 주가 부양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지분을 모아야 합니다. 이때 우리가 히든 카드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서진석 해임안 이구요.

제발 합병을 반대한다는 소리는 공견이 아니면 하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멀리 보면 셀트리온은 승리 할 수 밖에 없는 주식입니다. 램시마 SC, 유플라이마 등의 매출액 증가도 당연히 예측 되고 있고 레키로나주 매출을 회사가 지속적으로 지연시킬 수 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 하고 우리는 적극적인 지분모으기를 통해 서회장과 회사를 압박해야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인 주가상승을 앞당길 수 있습니다.

즐거운 연휴 가족들과 행복하게 보내십시오. 건강이 제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