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크풀

어느날은 인기글로
추천글로 되다가
어느날은 블라인드되어 오늘에서야
글이 써지네요.
저는 누구보다 열성적인 쎌빠에 서빠였었죠
하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누구보다도 셀트와 서회장을 객관적으로 보려하죠.

우선 수지정님의 결단과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예전 코스피이전시 저는 위임장과
지인들 지분참여 독려만 했습니다.
님들이 앞장섬에 너무 감사한 마음입니다.
삶의 이유와 다른 이들의 장난에도 분노하였으며
그때도 수지정님의 용기에 감사했습니다.
셀트홀딩스와 셀케홀딩스의 합병에
소액주주들의 지분모으기는 아무 의미없습니다.
이건 수지정님도 너무 잘 알겁니다
무지랭이 저보다도...
어차피 염병
홀딩스간의 합병은 서회장혼자 앉아서
의사봉치면 끝나는 합병이고
100프로 합병될거니까요.
그런데도 지분을 모으신다는 글을보고
저는 바로 제 지분을 캡쳐하여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이번 합병이야 서회장 맘대로 되겠지만
셀트는 개인 지분이 대주주보다 많은 종목이라
다음번이나
아니면 서회장과 회사가 독단으로
소액주주들의 권리를 침해하면
개인투자자들이 대항할수 있는 힘이 있다는걸
보여줄수 있는 기회라 생각되어 이메일을
즐거운 마음으로 보냈습니다.
또한 주주연합회의 글도 보았는데
주주연합회는 반대하며 8인의 뜻이 그렇다하시는데
고생하신건 알겠는데
8인의 뜻이 저리 많은 주주들의 뜻이 아니란걸
수많은 글들을 보고 깨닳았으면 합니다.
때로는 추진력있게 밀어붙여야 하지만
사퇴니 어쩌니 할거면 그만 하셔도 될듯합니다.
열심히 하시는 모습은 좋으나
주주들의 민심을 거슬러
내가 누구니 할거면 이제 내려놓아도
씽크풀은 자정작용에 계속 발전할겁니다.
몇번씩이나 그런일이 있었고
그리 유지되었으니까요.

지금은 우리의 뜻이 어떤지
그뜻이 얼마나 되는지
그것을 알아보는것도 나쁘지 않아
다시 한번
수지정님의 용기있는 행동에 감사하며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