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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은 국민의 돈을 운용하는 공적연기금으로 국민에게 위해를 가해서는 안 됩니다.

현재 지나친 과매도로 1000만 주식투자자의 원성을 사고있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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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금운용본부와 수탁 자산운용사들은 최근 79거래일 중 무려 76거래일 동안 순매도로 대한민국 주가지수 상승을 가로막고 있는 원흉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중입니다.

공매도 2중대가 아니기를 바라지만 공매도 재개 때까지 지수를 억누른다는 의혹이 제기될만큼 심히 의심스러운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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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에 계류 중인 송사가 있는 기업의 주식을 공적연기금이 앞장서서 매수하는 것은 부적절합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분식회계 의혹으로 내일 재판(공판)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국민연금은 삼바 주식을 최근 줄기차게 매수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 12거래일 연속 폭풍 매수)

지난 2015년 삼성물산 합병 찬성과정에서 약 6천억원의 손실을 입은 국민연금.

삼성바이오로직스 재판 결과와 상관 없이 문제기업의 주식을 연일 매수 일변도 정책을 편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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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반면에 정부와 협업해서 전세계 국가 중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코로나19 항체치료제를 개발한 셀트리온의 경우는 지속적으로 대량 매도 포지션을 이어가는 중으로 위의 삼성바이오로직스 매수 행태와 비교되어 이상하게 느껴집니다.

PS)

** 삼바 매수 관련 감사원 제보 진행상황 : 

4/20일자로 감사원 광주사무소로 배정되었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국민연금 본사가 전주다보니 그런 건데..  어쨌든 방치되지 않고 진행 중이라는 게 약간은 안심이 됩니다. 감사원에서 제대로 파헤쳐주기를 바랍니다.)

http://m.newsway.co.kr/news/view?tp=1&ud=2021042114523489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