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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교육대장님 안녕하세요.
글로써 처음 인사드립니다.
아마 제가 올린 글때문에 긴 시간 어떻게 글을 적어야 하나 많은 고민이 있으셨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먼저 제 글로 인하여 불편하셨을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그동안 오랫동안 안티들과 싸워오시고 동지로서 동지애를 보여주신 점도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필명에 대한 이야기는 사실 저뿐만 아니고도 몇차례 있었지요.
아마 제가 이번에 약간 공론화(?) 한데는 이런 이유도 있습니다.
사람의 생각은 비슷한지라 제가 불편하면 분명 다른 누군가도 불편할거라 생각했기 때문에 제가 아니더라도 누군가로부터 끊임없는 문제 제기가 나올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게시판의 의견을 들어볼 필요가 있다 생각이 들었고요.
그럴거라면 차라리 반복되는 것보다 이참에 정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대장님께 나쁜 마음은 조금도 없습니다.
아마 대장님께서도 제글에 대한 내용과 찬반 분위기를 충분히 고려하셨을 것이라 생각하고 이 시간부터는 저도 더이상 배려라는 이름으로 부탁드리지는 않겠습니다.
제가 무슨 권리로 다른 사람에게 닉네임을 바꾸라고 강요하겠습니까?
제 부탁이 강요로 받아들여지셨다면 저 또한 글을 씀에 있어서 부족했을 터로 반성하겠습니다.
제 글을 혹시 보신다면 게시판을 오래 떠나지 마시고, 일찍 돌아와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대장님을 기다리시는 많은 주주님들이 계시니까요~
어찌되었던 게시판에 분란된 글을 쓴건 저니까 제가 게시판을 떠나 있는게 맞지 않겠습니까?
최소한 저는 그게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대장님의 인생사를 거쳐왔다면 큰 트라우마로 인하여 피폐해진 삶을 살았을 거 같은데, 멋지게 이겨내신 점 존경합니다.
부족한 인사글로 마무리 드려 죄송합니다.
너무 멀리 가지 마시고 빨리 돌아오세요~
대부분 그 마음의 본질을 이해했다고 생각해요
이렇듯 글로써 사과를 할 줄 아는 곰탕님 역시
셀트주주님들이 아끼는 멋진 분이십니다
잠깐 쉬어도 떠나는ㅈ건 안되요 ^^
저야 직접피해자는 아니라도 교육대장이니 비호감이 큽니다.
삼청교육대교육대장이라고 하지 말고 교육이수자라고 하는 것으로 하시지요.
곰탕님마저 기신다니 아쉽습니다 곧 돌아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