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크풀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며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웠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저도 오랜만에 망중한을 즐기고 있네요.^^

때로는 아무것도 안하는것이 더 중요할때도 있지요.

희망나눔은 그래도 바쁩니다.
이번주에는 후원심사회의도 해야하고 2기 임원진 첫 회의도 있습니다.

주식으로 돈벌었다고하면.
대부분 재수인줄알고 운이 좋은줄알고 로또 당첨된것처럼
쳐다보고.^^
술한잔사도 잘얻어묵었다는 인사보다 당연히 사는줄알고.
주식을 모르는 사람은 도박한놈으로 보고
주식을 하는 사람은 실력도 없는놈이 재수가 좋은걸로 치부하고.

그래서 같이 고생하고 마음졸이고 때로는 밤잠을 못자며 오랜세월을 함께한 우리끼리 모여야 같이 웃고 울고 밤새워 얘기꽃피워도 지겨운줄 모르지요.^^

그래서 그 긴세월 함께한 진성장투 주주님들이 희망나눔 주주연대를 사랑하고 좋아하는게 아닐까요?

세상이 아무리 썩어도 정의는 살아있습니다.
온갖 나쁜짓을하고도 쥐새끼마냥 침묵하고 그 하수인들이줄줄이 검찰에 불려가고 깜빵가도 말한마디 없는 재룡이가일본간다고 뉴스에 나오는 세상. 저놈이 마치 투사이고 애국하는것처럼 비치는 세상...

우리나라에는 언제쯤 경제 정의가 실현될까요.
사법부에 일말의 희망을 걸어봅니다.
세상이나,주식이나 항상 우리가 생각하는것보다 늦게 가더군요. 그러나 결국은 진실이 이길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