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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위칭데이가 맞았을까요? 아니면 쿼드르플 위칭 데이가 맞을까요?

통상적으로는 매분기 결산월 인 3,6,9,12월 두번째 목요일에 코스피 200이나 코스닥 150 지수에 연계한 파생상품인 선물과 옵션 및 개별 주가 지수의 선물과 옵션 만기일에 현물과 선물 옵션을 서로 일치시키느라 눈치보기 내지는 각 투자 배팅 세력간에 치열한 한바탕 전쟁을 하면서 자기네 이익을 극대화 하려고 들기 때문에 우리나라 코스피 시장의 대형주들은 대부분 네마녀에게 휩싸여 정신없는 주가 변동성을 보여주기에 통상적인 용어로믄 쿼드러플 위칭 데이에 해당하겠습니다.

그런데 코스닥은 워낙에 선물 시장도 늦게 서야 개설하여 셀트리온 선물은 2013년 중반에 설정되었고 옵션은 더더군다나 코스닥에서 희귀하여 겨우 20여종에서 최근에 들여 30여종 가까이 늘었는데 코스닥 대장인
셀트리온은 코스닥 옵션시장이 개설된 2016년에 처음 부터 해당되어 코스닥 종목중 소수만 해당되는 쿼드러플 위칭 데이를 겪었다고 보이는군요.

어찌되었던 옵션시장은 아직 코스닥엔 걸음마 상태라 코스닥150 지수 선물에서 셀트리온이 빠지고 셀트리온 헬스케어가 신규로 대체편성된 탓에 오늘은 극단적 흔들림을 보여주어서 멀리를 심하게 일으켰고 선물시장조성자인지 시장조작자인지 특권을 가진 씬한 등이 난리 부르스를 춘 주역이 되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