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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단풍이 막바지 입니다.
곧 그들은 앙상한 가지만 남을 것입니다.
여름에는 소나무나 낙엽송이나
멀리서 보면 하나로 보입니다.
그러나 겨울이 오면 그 가치를 드러 냅니다.
소나무의 푸름을.
과천모임...저도 가봤고, 총회때 잠도 잤고,
그곳 주인장 둘리도 진주에 몇번 왔고 나름 잘 압니다.
큰 형님으로 알고있는 벨라도님과 그곳 주주님들 일면식 있습니다.
모두가 오랜된 주주들 입니다. 나름 기백억 넘는 큰손도 있겠지요.
원글에 대한 댓글도 봤습니다.
나름, 이유가 있고 타당성도 있습니다.
그러나...
과천모임...이것을 왜 이유님이 개인 의견이라며 글을 올렸을까요?
그것은...10만 셀주주에게 득이 아니라, 맹독이 될수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왜?? 점점 변질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날엔 그저 주주끼리 담소하며 술한잔,
그리고 구성읍님등의 박식한 주식이야기가 고급메뉴였는데...
허접한 애널을 부르고...
그런 행동과 모습이 마치 셀트리온의 또다른 성지인양 보일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지금은 누구라도 셀은 좋다고 말할 것이고... 달콤한 말이겠지만
그기에 대한 책임은 없는 것 아닙니까?
증권사 애널들, 직원들... 그들은 그들의 영역을 지키려 할 것이구요.
돌이켜보면...
모두 아시는 바와 같이 우리에게 진정한 아군은 없었습니다.
지금, 코스피 이전을 목전에 두고 공매단들의 손실이 드러나고,
그 악마들의 카르텔과 배후가 그림자를 드러내고 있는 마당입니다.
이런 중차대한 싯점에 힘이 분산되고,
또다른 증권사가 숟가락을 올리는 결과가 된다면 어찌 되겠습니까?
이 모두 우리가 우리재산 지키자는 것이라 봅니다.
이유님도 60이 코앞이고, 어딜 내 놔도 꿀릴게 없는 사람입니다.
앉고, 설자리 알고 지금까지 수 년간 봐 왔지만 원만한 사람입니다.
지금, 이곳의 리더로 총대메고 찬밥,더운밥 안 가리고 가시밭 입니다.
술 한잔에 오라면 먼길 마다 않고 오는 사람.
전국을 돌며 가상에서 만난 사람들과
직접 이야기를 하며, 공감을 나눕니다.
그리고 사람냄새를 말하는 촌사람 입니다.
누구도 쉽게 하지 못하는 일,
썩은 주식 판데기 세상을 바꾸려는
중대한 일을 추진중인 사람입니다.
그 핵심 인물들이 이곳에 중요정보를 공급하는 젊고 젊은 임원들 이구요.
솔까말,
이유님의 추진방향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또 누가 사무실을 공짜로 내 주었겠습니까?
이 일이 끝나면...젊은 칭구들에게 다 물려줄 것이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