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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가속기 기반 붕소중성자포획치료(이하 BNCT) 시스템 개발 전문기업 다원메닥스(대표 박선순, 유무영)가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고 4월26일 밝혔다. 상장주관사는 DB금융투자와 NH투자증권 공동이다.
다원시스의 자회사인 다원메닥스는 지난해 말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에서 평가기관 두 곳에서 모두 A등급을 획득했다.
다원메닥스는 두 종류의 암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 중에 있다. 첫 번째는 재발성 고등급 교종(일명 뇌종양)으로 임상 1상 내 환자 치료를 완료했다. 이후 임상 2상은 고등급 교종 중 환자 수가 가장 많은 교모세포종으로 특정해 오는 5월 내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 4분기에는 임상 2상 개시를 목표하고 있다. 두 번째는 재발성 두경부암으로 지난 12일 임상 1상 내 첫 번째 그룹에 대한 치료를 마쳤으며 현재 안전성 평가를 진행 중에 있다.
최근 다원메닥스는 영국 의료기기 회사인 ‘Leo Cancer Care’ 및 대만 의약품 회사인 ‘Taiwan Biotech Inc.’,와 각각 BNCT 시스템 판매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이로써 유럽 및 대만을 포함한 중화권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특히 대만은 지난해 원자로 기반의 BNCT 시스템을 의료기기로 허가해 실제 두경부암을 치료하고 있어 가속기 기반 BNCT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무영 다원메닥스 대표는 “기술성평가를 통과함으로써 당사의 기술력과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만큼 상장 절차도 성실히 준비하고 있다”며 “국내에서 처음으로 대형 방사선 의료기기를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는 자부심만큼이나 이를 해외 최초로 수출하고 싶은 바람이 간절하다”고 밝혔다.
또 그는 “지금까지 치료가 어려웠던 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방법을 제공하면서 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글로벌 시장에서 초정밀 레이저 마이크로 전파 반도체 관련 분야는 다원넥스뷰가 '넘버원'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싶다"남기중 다원넥스뷰 대표이사는 신한제9호스팩(405640)과 합병을 통한 코스닥 이전 상장을 앞두고 4월16일 여의도 콘래드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향후 성장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다원시스(068240) 자회사이자 2009년 설립된 다원넥스뷰는 레이저 마이크로 접합 기술력을 기반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자동차 전장 등 초정밀 제조공정에 필요한 공정장비를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다원넥스뷰의 주력 제품으로는 메모리 및 비메모리 테스트용 프로브카드 탐칩 접합 장비인 반도체 테스트(pLSMB)와 첨단 마이크로 솔더볼 범핑 공정 장비인 반도체 패키징(sLSMB)이 있다.
pLSMB는 사람의 평균 머리카락 굵기(100㎛) 굵기 절반도 되지 않는 40마이크로미터(㎛) 이하 두께의 프로브 수만 개를 12인치 프로브 기판에 5㎛ 이내의 정밀도로 접합하는 제품이다. pLSMB 제품은 인공지능(AI), 5G, 자율주행 등 고성능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다원넥스뷰는 3차원 오토포커스 기술을 통해 ±1서브마이크로(Sub-micron)의 초정밀도로 대상물의 위치와 높이를 검출하고 핀을 붙이는 작업을 실시간으로 수행한다. 디램(DRAM)형 카드를 만들 때 필수적인 기술로 다원넥스뷰는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과 미국의 특허를 가지고 있다.
남기중 대표는 "오토포커스 기술을 활용하려는 기업은 특허 침해에 해당하기 때문에 시장에 진입하려는 후발업체는 진입 장벽을 가지게 된다"며 "결국 오토포커스 기술이 핵심 차별성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오토 튜닝(Auto Tuning) 기능 탑재로 DRAM용 프로브카드에 일일 1만개 탐침을 접해 타사대비 30% 이상 생산성을 높였다.지금까지 국내시장은 낸드 플래시용 프로브 카드를 제작했다.
DRAM 프로브카드의 경우 난이도가 높고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국내 업체들은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했다. 다원넥스뷰는 국내 최초로 DRAM용 프로브카드를 만들 수 있는 장비 HSB를 만들었다.
sLSMB 제품은 반도체 성능을 고도화하기 위한 패키지 부문에서 고부가가치화 되고 있는 플립칩 볼그레이드어레이(FC-BGA) 기판 제작의 리페어 공정에 적용돼 수율을 향상시키는 혁신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 대기업 양산라인에 세계 최초로 솔더볼 젯팅 기술을 기반으로 한 선택적 솔더 범프 마운팅 설비를 인라인으로 공급했으며, 글로벌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커스터마이징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다원넥스뷰는 축적된 레이저 초정밀 시스템 기술을 활용해 디스플레이 분야의 dLSMB사업도 상용화해 폴더블 디스플레이용 초박막강화유리(UTG·Ultra Thin Glass) 커팅 양산 장비를 납품하고 있고, 마이크로 LED 시장 등 디스플레이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원넥스뷰는 지난해 매출액은 107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4년간(2020~2023년) 매출액 성장률(CAGR)은 38.3%로 꾸준히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엔 매출액 260억원, 내년 450억원, 2026년 68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남 대표는 "다원넥스뷰의 주력 제품들은 기술성, 수월성, 진입장벽을 모두 확보하고 있다"며 "꾸준한 기술 개발을 통해 후발 업체들과 기술적 갭 차이를 유지해 레이저를 이용한 마이크로 접합 분야에서 리딩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다원넥스뷰는 신한제9호스팩과 합병으로 코스닥 이전 상장에 나선다. 합병가액은 7066원, 합병비율은 1:0.2830455이다. 합병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는 오는 23일 진행되며, 합병신주 상장 예정일은 6월11일이다.이번 합병을 통해 유입될 약 91억원의 자금은 △신규 시장 진입 및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데모 장비 및 텟스트 인프라 구축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선 투자 △해외 Sale & Service Network 구축 △매출 증가에 따른 운영 자금 회전 △신규 기술 및 제품 개발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다원시스(068240)는 주한 도미니카공화국 대사 페데리코 쿠엘로 카밀로가 철도 인프라 구축 관련 논의를 위해 정읍공장에 방문했다고 4월4일 밝혔다.
다원시스는 특수전원장치와 철도차량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업체다. 이번 방문에서 다원시스는 카밀로 대사에게 자사의 철도 전문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소개하며 철도 인프라 구축에 대한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2019년 대비 2022년, 2023년 관광객 증가율 전 세계 1위로 관광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프라 건설 분야에서의 진출 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3대 인프라 프로젝트 중 하나인 산토도밍고 철도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다원시스 관계자는 “국토교통부도 중남미 국가들과 교류 확대와 철도 인프라 사업 수주를 지원하고 있어 양국 간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이번 만남을 토대로 상호 이익이 되는 파트너십을 적극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원시스(068240)의 자회사 다원메닥스가 전윤종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원장이 자사 BNCT(붕소중성자포획치료) 센터를 방문했다고 4월3일 밝혔다.
다원메닥스는 전 원장이 센터를 방문해 정부 연구·개발(R&D) 종료 이후 기업의 사업화 진행 현황을 확인하고 연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기획하고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으로 진행한 ‘암 치료용 붕소중성자포획치료 시스템 개발’ 과제에 대한 개발현황과 임상시험 등 상용화 단계 등을 점검한 뒤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하고 앞으로의 협력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다원메닥스는 현재 BNCT를 활용해 고등급교종과 두경부암 2건의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다원메닥스는 고등급교종(악성뇌종양)에 대한 임상 1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지난주 첫 번째 환자를 시작으로 두경부암(뇌종양 이외 얼굴 내 종양)에 대해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BNCT 기술이 실제 암 치료에 적용될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단계라는 설명이다.
박선순 다원시스·다원메닥스 대표는 “BNCT 기술 상용화를 통해 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다원메닥스의 BNCT 치료시스템은 세계 1등을 목표로 하는 만큼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BNCT는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파괴하면서도 정상세포는 손상을 주지않는 고도의 정밀 치료 기술로, 기존 치료법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 다원메닥스는 이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와 전 세계 암 치료 분야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자 임상시험뿐만 아니라 국제표준 제정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다원메닥스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은 암 치료 기술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의료기기 개발 과정 속 연구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또 앞으로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다원시스(068240)의 자회사 다원메닥스는 붕소중성자포획치료(Boron Neutron Capture Therapy·BNCT)의 새로운 적응증인 절제 불가능한 국소 재발성 편평·비편평세포 두경부암(재발성 두경부암)에 대해 임상 1상 첫 환자에게 치료를 개시했다고 3월28일 밝혔다.
두경부암은 구강, 비강, 편도, 인두, 후두 및 침샘 등에서 발병하는 모든 악성 종양을 말한다. 별다른 증상이 없고 경부 깊숙한 곳에서 발생하기에 조기 발견이 어려운 암으로 환자 절반 이상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에서 진단되고, 많은 경우 재발한다고 알려졌다.
암이 발생하는 위치의 특성상 재발 시 광범위한 절제가 필요하지만, 이 경우 환자 삶의 질이 저하되기에 방사선 치료나 약물요법 같은 비침습적 치료가 선호됐다. 다만, 치명적인 기관과 인접해 있어 방사선 치료 또한 제약이 많고 현재까지 개발된 약물로서는 제한적인 치료 효과만 보여왔다.
일본 스미토모 중공업이 BNCT로 실시했던 재발성 두경부암 임상 2상 결과를 보면 객관적 반응률(ORR) 71.4%, 1년 생존률(OS) 94.7%, 1년 무진행 생존율(PFS) 70.6%, 질병 통제율(DCR) 95.2%이라는 훌륭한 효과를 보이면서도 비교적 낮은 부작용 사례만 관찰됐다.
이는 항암화학요법이 20~30%의 객관적 반응률(ORR)을 보인다는 점을 고려하면 BNCT의 월등한 치료 효과를 증빙한 연구로, 이를 바탕으로 일본 내에서 2020년에 품목허가를 획득한 사례가 있다.
유무영 다원메닥스 대표는“우리는 세계 최고로 치료에 적합한 중성자를 발생시키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경쟁사보다 더 좋은 임상 결과를 기대할 만할 것”라고 전망했다.
현재 재발성 두경부암에 대한 임상 시험기관으로 재발성 고등급 교종 임상에 참여 중인 가천대 길병원, 카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국립암센터를 포함해 서울대학교 병원이 추가로 합류했고, 올해 내로 임상 1상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원메닥스는 작년 10월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으며, 올해 내로 코스닥 시장에 기술특례 상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원시스가 고속철 시장 진입을 위해 본격적 준비에 나선다고 3월25일 밝혔다.다원시스는 특수전원장치와 철도차량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업체다. 전동차의 추진제어장치부터 보조전원장치(SIV), 객실 냉방장치 등 주요 전장품을 제작·공급하고 있으며,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철도차량 수주 성과도 지속적으로 이뤄내고 있다.2015년 3월 서울메트로 2호선 200량 제작 사업 수주를 시작으로, 대곡~소사선 40량, 2,3호선 196량, 신안산선 87량 수주, 간선형전기동차(EMU-150) 150량, 208량 수주, 4호선 210량, 부산 오륙도선 트램, 5,8호선 298량, 인천1호선 검단연장선 및 서울7호선 청라연장선 그리고 작년 5,7호선 216량을 추가 수주하면서 완성차 업체로 인정받고 있다.
다원시스는 준고속철도인 EMU-150 358량을 수주한 경험을 통해 고속철도 시장 진입에 대한 경쟁력을 쌓아왔고, 이러한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다원시스에서는 현재 고속철 시장 진입을 준비 중이다.다원시스 관계자는, "국내 철도차량 메이커로서 한정된 국내 시장을 고려했을 때, 고속철은 일반 전동차 대비 높은 마진을 기대할 수 있는 사업으로 고속철도차량 시장 진출은 필수적인 결정이다. 유상증자를 결정한 것 또한 고속철도차량 교체 시기 임박과 올해부터 2026년까지 EMU-260 사업 발주가 뜰 것으로 예상되된다. 발주 규모는 1조원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를 시작으로 5년간 약 8조원 규모의 고속철 교체수요가 예상되고 있어, 이에 대비하여 R&D 투자 및 사업화 준비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다원시스에서 결정한 유상증자는 398억원 규모로 신주발행은 3,900,000주,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로 진행된다. 이번 자금조달을 통해 확보된 자금은 고속철도차량 개발 비용과 원재료 구매대금 등 운영자금에투자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고속철 시장 진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또한 다원시스는 기존사업 외에도 글로벌 반도체 제조사와 수년간의 개발을 통해 반도체 전공정 설비의 핵심 부품인 전원장치를 개발했다. 다원시스 관계자는 "전공정에 들어가는 장비를 제조·공급하는 회사는 한국에서 극소수이며, 당사가 개발한 전원장치는 전공정의 핵심 공정에서의 수율을 월등하게 향상시킬 수 있다"라며 "현재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사의 장비에 장착되어 최대 반도체 제조사의 양산라인에 진입하였으며, 빠르게 사업 확장이 되어 연간 수백 대 이상의 전원장치 수요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이외에도 다원시스의 자회사 두 곳이 코스닥 IPO 상장을 진행 중이다. 자회사 다원넥스뷰는 초정밀 접합 분야에서의 레이저 기술력을 기반으로 반도체 Probe Card, OLED, 반도체 패키징용 등의 장비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핵심 제품인 Laser Micro Bonding 장비는 머리카락보다 얇은 프로브 핀을 레이저로 접합하는 초정밀 접합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다원넥스뷰는 지난 11월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하여 금년도 2월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고, 올 상반기 내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다른 자회사 다원메닥스는 BNCT(붕소중성자포획치료)라는 핵심기술을 개발하여 현재 1상 임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BNCT는 붕소의약품과 의료용 가속장치를 이용해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사멸시키는 치료방법으로, 기존 방사선 치료보다 환자에게 안전한 낮은 에너지의 중성자를 이용하기 때문에 단 1회 치료만으로도 치료 목적을 달성할 수 있어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이다. 다원메닥스는 지난 11월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2곳의 평가기관으로부터 모두 A등급을 받아 올 3분기 중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원시스는 4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앞두고 5년 간 8조원 규모로 예상되는 고속철도 교체수요에 대비하기 위한 연구개발(R&D)과 투자에 나설 것이라고 3월25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다원시스는 지난 2월 398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번 자금조달로 확보된 자금은 고속철도차량 개발을 위한 개발 비용과 향후 고객사 투자계획에 맞춰 차질 없는 안정적 납품을 위한 원재료 구매대금 등 운영자금에 투자할 계획이다.
다원시스 관계자는 “국내 철도차량 메이커로서 한정된 국내 시장을 고려했을 때 고속철은 일반 전동차 대비 높은 마진을 기대할 수 있는 사업으로 고속철도차량 시장 진출은 필수적인 결정”이라며 “이번 유상증자를 결정한 것 또한 고속철도차량 교체 시기가 임박했고 올해부터 2026년까지 EMU-260 사업 발주가 뜰 것으로 예상돼 발주 규모는 1조원이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이를 시작으로 5년간 약 8조원 규모의 고속철 교체수요가 예상되고 있어 이에 대비한 R&D 투자 및 사업화 준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다원시스는 특수전원장치 사업과 철도차량 사업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업체다. 전동차의 추진제어장치부터 보조전원장치(SIV), 객실 냉방장치 등 주요 전장품을 제작·공급하고 있으며, 경쟁력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철도차량의 수주 성과도 이뤄내고 있다.
2015년 3월 서울메트로 2호선 200량 제작 사업 수주를 시작으로, 대곡~소사선 40량, 2·3호선 196량, 신안산선 87량 수주, 간선형전기동차(EMU-150) 150량, 208량 수주, 4호선 210량, 부산 오륙도선 트램, 5·8호선 298량, 인천1호선 검단연장선 및 서울7호선 청라연장선 그리고 지난해 5·7호선 216량을 추가 수주하면서 완성차 업체로 인정받고 있다. 다원시스는 준고속철도인 EMU-150 358량을 수주한 경험을 통해 고속철도 시장 진입에 대한 경쟁력을 쌓아왔고 이러한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다원시스에서는 현재 고속철 시장 진입을 준비 중이다.
또한 다원시스는 기존사업 외에도 글로벌 반도체 제조사와 수년간의 개발을 통해 반도체 전공정 설비의 핵심 부품인 전원장치를 개발했다.
다원시스 관계자는 “전공정에 들어가는 장비를 제조·공급하는 회사는 한국에서 극소수고 당사가 개발한 전원장치는 전공정의 핵심 공정에서의 수율을 월등하게향상시킬 수 있다”며 “현재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사의 장비에 장착돼 최대 반도체 제조사의 양산라인에 진입했고 빠르게 사업 확장이 돼 연간 수백 대 이상의 전원장치 수요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아울러 다원시스 자회사 2개사가 코스닥 IPO 상장 진행 중에 있다. 자회사 다원넥스뷰는 초정밀 접합 분야에서의 레이저 기술력을 기반으로 반도체 Probe Card, OLED, 반도체 패키징용 등의 장비를 생산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핵심 제품인 Laser Micro Bonding 장비는 머리카락보다 얇은 프로브 핀을 레이저를 활용하여 초정밀 접합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다원넥스뷰는 지난 11월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해 올해 2월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으며 올 상반기내 상장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다른 자회사 다원메닥스는 BNCT(붕소중성자포획치료)라는 핵심기술을 개발해 1상 임상 시험 중에 있다. BNCT는 붕소의약품과 의료용 가속장치를 이용해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사멸시키는 암 치료방법으로 기존 방사선 치료와 비교해 환자에게 안전한 낮은 에너지의 중성자를 이용하기 때문에 단 1회 치료만으로도 치료 목적을 달성할 수 있어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이다. 다원메닥스는 현재 임상 1상이 성공적으로 진행중에 있으며, 지난 11월 기숙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평가기관 2곳으로부터 각각 A등급을 받아 올 3분기 중 상장을 목표로 진행중에 있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3578.44억으로 전년대비 71.06% 증가. 영업이익은 192.71억으로 1592.66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당기순이익은 28.99억으로 1519.30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특수전원장치 사업부문(핵융합전원장치 등), 플라즈마 사업부문(플라즈마전원장치 등), 전동차 사업부문(철도차량 등), 전자유도가열 사업부문(전자유도가열장치 등)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업체. 특히, 핵융합전원장치는 국가핵융합연구소 주도로 추진하고 있는 KSTAR사업과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공동개발사업에 공급. 최대주주는 박선순 외(16.26%).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2091.89억으로 전년대비 29.20% 감소. 영업이익은1592.66억 적자로 144.92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당기순이익은 1519.30억 적자로 182.55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2011년 9월26일 2718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2021년 11월22일 36232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조정에 들어간 모습에서 작년 4월27일 11525원에서 마무리한 이후 9월21일 1845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올 3월5일 12140원에서 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이후 4월8일 1413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16일 12310원에서 저점을 찍은 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저점을 높혀오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1234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1285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1414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1556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