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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컴퓨터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공동 창업자 빌 게이츠가 양자컴퓨터의 상용화까지 긴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젠슨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발언에 반대 의견을 제시한 영향이다.
2월3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 팟캐스트에 출연한 게이츠가 “앞으로 3~5년 안에 양자컴퓨터 기술 가운데 하나가 매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만큼 충분히 큐비트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는 게 전해지면서다. 그는 젠슨황 CEO를 직접적으로 겨냥해 “그가 틀렸을 가능성이 있다”고도 했다.이 같은 발언이 전해지면서 간밤 뉴욕증시에서도 아이온큐가 5.01%, 리케티컴퓨터가 2.28% 상승했다.
"양자암호 기술은 양자역학의 원리를 활용해 데이터를 안전하게 암호화하고 전송하는 기술입니다. 글로벌 주요 기업들의 양자컴퓨터 기술 개발 등으로 확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2월3일 조헌정 한국첨단소재 대표이사는 "현재 산업계 화두로 떠오른 인공지능(AI)에 양자암호 기술을 접목하면 보안 시스템을 더 강화할 수 있다. 이 경우 금융은 물론이고 국방, 의료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이 가능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조 대표는 한국첨단소재 부임 후 양자암호 기술과 양자내성암호 체계를 적용해 보안을 강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판단 하에 기술 확보에 주력했다. 그는 "가장 중요한 기술은 양자키분배(QKD) 방식"이라며 "양자상태가 외부 간섭에 매우 민감하다는 점에서 QKD를 적용, 무단 도청 등 해킹 시도를 실시간으로 탐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커가 암호화 키를 탈취하거나 변조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해지고, 실시간으로 키를 생성해 보안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조 대표는 사업적으로도 최근 딥마인드플랫폼과 국방 드론용 양자내성암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양자암호 기술과 AI를 결합한 드론 보안 시스템 개발에 나선 것이다. 조 대표는 "QKD 외에도 양자내성암호(PQC)가 글로벌 주요 기업들의 양자컴퓨터 기술 개발 등을 통해 필수 영역이 될 것"이라며 "향후 PQC는 온라인 뱅킹 등 전자결제시스템은 물론이고 디지털 서명 등 금융 산업에서 폭넓게 사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군용 드론이나 위성의 보안 통신, 사물인터넷(IoT)과 원격의료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조 대표는 오래전부터 각종 연구기관 및 학계와 같이 정부 과제를 진행해왔다. 지난 2022년부터는 양자인터넷 구현을 위한 유선 양자중계기 개발 과제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함께 수행하면서 핵심 기술을 이전 받기도 했다. 그는 "추후 양자컴퓨터가 상용화되면 양자정보를 주고받아야 되는데 이 때 필수적으로 양자네트워크가 구성돼야 한다"라며 "노드(양자통신) 간 전송거리의 한계를 극복하고 다양한 경로 간 연결이 가능하도록 양자중계기를 설치해 장거리 양자 통신을 구현하는 기술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가 보유한 기술을 바탕으로 양자통신과 양자컴퓨팅 기술 분야에서 추가적인 기술 이전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관련 기관들과 협력해 양자기술을 바탕으로 한 첨단 제품 개발 및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엔(UN)은 2025년을 ‘양자과학 기술의 해’로 지정했다. 글로벌 양자통신시장 규모는 2024년 말 3조6000억원 정도로 추정되며 이후 빠른 성장이 예상된다. 향후 5년 후 글로벌 양자통신시장 매출액은 10조원을 초과하고, 연평균 39.8% 성장해 2030년에는 24조6000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중 QKD시장은 1조4000억원 정도이며, 연평균 50.0% 성장해 2030년에 13조4000억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광통신 전문기업 한국첨단소재는 IDQ(ID Quantique SA)의 양자암호통신(QKD) 장비에 마이켈슨 광간섭계 모듈을 공급하고 있다고 1월23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마이켈슨 간섭계 제품은 QKD 시스템의 핵심 부품으로, 송신부와 수신부에서 빔을 지연 분할하고 광 간섭 현상을 활용해 단일 광자의 위상을 조절함으로써 암호 키 정보를 전송한다"며 "이 기술은 양자 암호화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데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IDQ의 QKD 장비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를 포함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관에서 '보안기능 확인서'를 획득했으며, 최종적으로 국가정보원의 보안 검증을 완료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보안기능확인서는 공인 시험기관이 정보보안 제품의 '국가 보안 요구사항'을 기준으로 시험해 안전성을 검증하는 제도다. 이 인증을 받은 제품은 국가·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에서도 높은 신뢰성을 인정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제도는 국정원이 과기부와 협력해 진행되며, TTA와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등이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한국첨단소재 관계자는 "회사가 개발한 평판형 광도파로 제작 기술은 정밀한 정렬이 요구되는 복잡한 광학계를 2차원 평면에 집적화함으로써 배열·고정 문제를 해결하고, 미세한 진동이나 외부 환경에도 안정적인 특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기술은 반도체 기술을 활용해 실리콘 웨이퍼나 석영유리와 같은 평면 기판 위에 구현한다"며 "이를 통해 소형화·경량화가 가능해 다른 광 부품들과의 집적화에 유리하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고 덧붙였다.
양자컴퓨터 관련 주식이 반등하고 있다. 미국의 양자컴퓨터주가 급등하자 국내 관련주에도 매수세가 몰린 모습이다.
1월15일 오후 14시 10분 현재 한국첨단소재는 전 거래일 대비 29.82% 오른 5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코위버, 시큐센, 아이윈플러스도 빨간불을 켰다.
양자컴퓨터 상용화 시점에 대해 업계 전망이 엇갈리면서 양자컴퓨터 관련주가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앞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에 이어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양자컴퓨터 상용화와 관련해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내자 양자컴퓨터 관련주는 하루 만에 30% 폭락하기도 했다.
이후 앨런 바라츠 디웨이브퀀텀 CEO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양자컴퓨터 상용화에 대한 견해가 틀렸다고 주장했다. 바라츠는 배런스와 인터뷰에서 저커버그의 발언에 대해 "양자컴퓨팅의 준비 상태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됐다며 "상업용 양자컴퓨팅은 이미 시작됐으며 이미 고객들은 우리의 양자컴퓨팅 기술을 통해 유용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있다"고 밝혔다.
B라일리 등 뉴욕 증권업계에서 리게티컴퓨팅 목표주가를 높인 점도 주가에 불을 붙였다. 14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리케티컴퓨팅(47.93%), 디웨이브퀀텀(23.5%), 퀀텀컴퓨팅(13.96%), 아이온큐(5.92%)도 모두 올랐다.
한국첨단소재가 상한가다.
한국첨단소재는 지난 12월27일 오전 9시 35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985원(29.98%) 오른 4270원에 거래됐다.
한국첨단소재는 양자컴퓨팅 수혜주로 분류된다. 전날 미국 증시에서는 리게티(36%), 퀀텀(24%) 등이 강세 마감했다. 양자컴퓨팅 관련 기업을 담은 QTUM 상장지수펀드(ETF)는 올해 57.85% 뛴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첨단소재는 이날 개정 전 지난 23~24일 진행된 실권주에 대한 유상증자 일반공모에서 전체 청약 경쟁률이 79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전체 청약증거금은 1조 5979억원에 달한다.
이번 유상증자의 신주 주금납입일은 오는 27일이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내년 1월16일이다. 한국첨단소재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회사의 지속 가능 성장과 광통신 산업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과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주주와 투자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광통신 전문기업 한국첨단소재(옛 피피아이)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카이스트가 공동 개발한 양자 얽힘 광자 쌍생성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을 완료했다고 지난 12월18일 밝혔다.이번에 이전된 기술은 ETRI 인공지능컴퓨팅연구소 양자기술연구본부가 개발한 PPLN(Periodically Poled Lithium Niobate) 광집적 회로를 기반으로 양자 얽힘 광자 쌍을 생성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양자 원격전송과 다중 노드, 장거리 양자 네트워크 구현에 필수적이며, 양자 암호통신, 양자 컴퓨팅, 양자 인터넷 등 다양한 첨단 응용 분야에서 활용된다.
한국첨단소재 관계자는 "이번 계약에는 주기 분극 LiNbO3 광도파로 칩의 공정 기술과 관련된 특허 사용 권한이 포함돼 있다"며 "향후 데이터 보안성 강화와 양자 통신 기술의 상용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양자 얽힘을 활용한 통신 방식은 외부 해킹이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금융, 정부, 의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응용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첨단소재는 양자 암호통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양자 키 분배(QKD) 시스템의 필수 소자인 광간섭계 모듈을 개발하고, 유럽의 양자 암호 시스템 기업 스위스 ID Quantique(IDQ)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이 제품은 송신부와 수신부에서 빔을 분할·지연시키고, 광 간섭 현상을 통해 단일 광자의 위상을 조절해 암호 키 정보를 전송하는 핵심 기술로 평가받는다.
한국첨단소재 관계자는 "IDQ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양자 통신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고품질 부품 공급을 통해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작년 3분기 개별기준 매출액은 15.07억으로 전년동기대비 58.05% 감소. 영업이익은 12.70억 적자로 9.71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당기순이익은 14.43억 적자로 10.96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개별기준 올 3분기 누적매출액은 50.10억으로 전년동기대비 54.45% 감소. 영업이익은 44.01억 적자로 29.90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당기순이익은 49.14억 적자로 30.82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2023년 개별기준 매출액은 144.13억으로 전년대비 32.34% 감소. 영업이익은 30.23억 적자로 8.27억에서 적자전환. 당기순이익은 40.27억 적자로 5.05억에서 적자전환.
광통신 유선통신기기 관련 제품 연구개발, 제조 ·판매업체. 평판형광회로(PLC, Planer Lightwave Circuit)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광통신 가입자 망의 핵심부품인 PLC광 파워 분배기(스플리터, Optical Power Splitter)와 PLC 광 파장 분할기(AWG, Arrayed Waveguide Grating)를 미국, 유럽, 일본, 중국, 인도 시장과 국내 통신 3사 및 유수의 통신 시스템 공급 업체에 공급. 최대주주는 딥마인드플랫폼 외(22.40%) 상호변경 : 피피아이 -> 한국첨단소재(24년10월).
2022년 개별기준 매출액은 213.01억으로 전년대비 58.27% 감소. 영업이익은 8.27억으로 118.15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당기순이익은 5.05억으로 146.98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작년 2월8일 1211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7월5일 339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8월23일 1408원에서 저점을 찍은 이후 9월6일 2998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26일 1421원에서 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이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올 1월8일 1167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14일 4460원에서 저점을 찍은 후 22일 819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2월3일 5970원에서 저점을 찍고 저점을 높히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6365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663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73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805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