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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6일 시간외에서는 한솔로지스틱스(009180), KCTC(009070), 태웅로직스(12456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솔로지스틱스, KCTC, 태웅로직스는 시간외에서 종가 대비 각각 9.98% 상승한 3085원, 9.92% 오른 4985원, 9.84% 뛴 6360원 상한가로 마감했다.한솔로지스틱스, KCTC, 태웅로직스 등 종합 물류 관련주들의 상한가는 미국의 적극적인 개입 의사에도 후티 반군이 홍해 선박의 공격 강행으로 중동 해역의 긴장감이 높아지자 향후 해운 운임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에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이 일어난 뒤 하마스를 지지한다며 홍해를 지나는 선박을 공격해 왔다. 이에 맞서 미국은 영국과 함께 다국적군을 규합해 홍해 선박 보호를 위한 작전을 펼치는 것과 함께 예멘 내 반군 근거지 수십 곳을 공습했다.하지만 후티반군은 이에 굴하지 않고 지난 15일(현지시간) 미 선박에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지속적인 공격을 자행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홍해 무역로를 둘러싼 긴장이 날이 갈수록 고조되고 이에 따라 해상 운임비가 오르자 1월15일 해운 및 종합 물류 업체의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해운주인 흥아해운[003280](14.08%)과 팬오션[028670](0.42%)의 주가가 상승했다. 대한해운[005880](-0.19%)은 하락 마감했지만 장 중에는 10.33% 오른 2만8천30원을 찍으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물류 관련주인 동방[004140](29.87%)과 KCTC[009070](14.86%), 한솔로지스틱스[009180](4.38%) 등도 올랐다. 특히 동방은 개장 직후 상한가를 기록한 뒤 이를 유지하며 장을 마감했다.
해운주와 물류주의 강세로 코스피 운수창고 업종 지수는 1,765.02를 기록하며 전장 대비 0.79% 상승했다.
이는 주요 해상 무역로인 홍해에서 예멘 후티 반군의 민간 선박 공격과 이에 미국·영국 연합군의 대응이 이어지면서 불안정성이 심화한 영향으로 보인다.
긴장 고조에 스위스의 MSC와 덴마크의 머스크 등 해운사들이 홍해 항로에서 철수해 희망봉으로 우회하면서 해상 운임비는 급등했다.
WCI(세계 컨테이너 지수)는 40피트 컨테이너당 3천 달러를 넘어서며 한 달 전보다 두 배 올랐다. SCFI(상하이 컨테이너 운임 지수)도 최근 2천200달러를 웃돌며 전월 대비 2배 올랐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021년 수에즈 운하 내 선박 좌초 사고나 팬데믹 공급망 혼란 당시보다 상승세가 가파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문제는 홍해 지역의 불안이 당분간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이경민 대신증권[003540] 연구원은 "중동 지역이 전반적으로 지정학적 긴장감이 단기에 완화될 조짐이 없는 시점에서 홍해발 물류 리스크와 이에 따른 해상 운임 비용의 추가 상승이 더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그는 "이 경우 지난주 해운주의 급등세가 이미 전개됐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확대되는 해운 불확실성 속에 추가 상승 가능성은 유효하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도 "지정학적 갈등은 명확한 끝맺음을 기대하기 어려운 문제"라며 "컨테이너 해운 시장에서 이번 홍해 사태에 따른 수혜는 상반기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4월은 태평양 항로에서 연간 단위 계약이 갱신되는 시즌인데, 적어도 2분기까지 물류 대란 불안감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며 "또 향후 이동이 재개되더라도 그사이 밀려버린 물동량과 희망봉 우회로 꼬여버린 스케줄이 완전히 정상화하려면 수개월이 필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작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812.43억으로 전년동기대비 28.73% 감소. 영업이익은 69.92억으로 18.16% 감소. 당기순이익은 52.91억으로 15.12% 감소.
3분기 누적매출액은 5460.47억으로 30.71% 감소. 영업이익은 246.67억으로 22.69% 감소. 당기순이익은 192.53억으로 22.50% 감소.
한솔그룹 계열의 종합물류 기업. 한솔그룹 계열 물류의 통합서비스를 시작으로 컨테이너운송사업, 트럭운송사업, 해상&항공 포워딩사업, W&D사업, 물류시스템/산업별 물류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종합물류 서비스(TPL) 사업을 영위. 최대주주는 한솔홀딩스 외(22.24%).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153.72억으로 전년대비 35.92% 증가. 영업이익은 363.50억으로 19.95% 증가. 당기순이익은 242.41억으로 3.19% 증가.
1992년 4월3일 174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1999년 12월10일 20033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조정에 들어간 모습에서 2008년 10월28일 594원에서 마무리한 이후 2015년 7월28일 5793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2020년 3월23일 838원에서 저점을 찍은모습입니다. 이후 2021년 6월15일 575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작년 10월40일 2275원에서 저점을 찍은 후 올 1월12일 322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리는 중으로, 이제부턴 저점을 줄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269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28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31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341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