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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외에서 남선알미늄 주가가 급등했다.
10월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남선알미늄(008350)은 오후 5시 50분 기준 종가보다 10.0% 급등한 1573원에 거래 되며 단일가 최대 상승폭에 도달했다.
이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충돌이 격화되었다는 소식으로 수급이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지난 27일(현지시간) 한국산 등 14개국의 알루미늄 압출재 반덤핑 조사에 대한 최종 판정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 기업들은 0~3%대 덤핑 마진이 산정됐다.
주요국의 덤핑 마진은 4.25∼376.85%(중국), 7.42∼82.03%(멕시코), 7.11∼39.54%(콜롬비아), 14.15∼41.84%(베트남) 등이다.
미국이 중국산 알루미늄 압출재에 최고 376%에 달하는 덤핑 판정을 내리고 한국산에 최대 3%의 낮은 덤핑 마진을 산정했기에 국내 기업들의 관세 부담이 완화되면서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진것으로 풀이된다.
남선알미늄은 알루미늄 섀시, PVC창호 등 알루미늄 압출제품 제조업과 범퍼 등 자동차 부품 제조업을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에 본사 및 공장을 두고 있으며, 경북 구미시 공단동에 알루미늄 섀시 및 자동차 부품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SM그룹 계열사 남선알미늄이 올해 KG 모빌리티를 신규 고객사로 확보하는 등 자동차 사업부문에서 성과를 거둬 눈길을 끈다. 기아 출신 정순원 대표 취임을 기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한 데 이어 외형 성장에 탄력이 붙은 모습이다.
9얼20일 업계에 따르면 남선알미늄은 최근 KG모빌리티와 신규 납품 계약을 체결하고 차량 부품 공급을 개시했다. 남선알미늄이 프론트·리어 범퍼 등 부품을 공급하는 차량 모델은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액티언'이다. 부품 공급 규모는 연간 1만2000대로 월 평균 1000대 수준이다.
남선알미늄 자동차 부문은 지난해 흑자로 돌아서면서 다시금 살아나는 분위기다. 2023년 자동차 부문의 연간 영업이익은 12억원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가 확산한 2020년 적자로 돌아선 지 3년 만이다. 2020년~2022년 3년 동안 자동차 부문에서 발생한 누적 손실은 210억원에 달했다.
올들어 상반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연간치를 뛰어넘는 등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올 상반기 남선알미늄 자동차 부문은 2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793억원)도 10% 늘었다. 지난 상반기 성적을 기준으로 남은 하반기 실적을 따져보면 올 연간 매출도 2023년(1532억원) 기록을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 부문은 남선알미늄 전체 매출의 절반을 책임지는 알짜 수입원으로 꼽힌다. 남선알미늄 사업부문은 크게 ▲알미늄 ▲자동차 ▲기타로 나뉜다. 올 상반기 기준 알미늄과 자동차 부문은 각각 전체 매출의 52%, 48% 비중을 차지했다.
알미늄 부문은 주택용 섀시 등에 쓰이는 알루미늄 압출제품을 생산 및 판매하는 사업구조를 띠고 있다. 자동차 부문의 경우 범퍼를 주로 생산, 판매한다. 기타 부문은 국내외 투자 증권·주식 소유업을 영위한다.
자동차 부문은 올해로 취임 3년차를 맞은 '정통 기아맨' 정순원 대표이사가 진두지휘하고 있다. 정 대표는 2022년 LG하우시스 출신 박귀봉 대표와 함께 남선알미늄 각자 대표로 선임됐다. 남선알미늄 각자 대표직 취임 이전에는 기아 중국법인 부총경리, 판매·기획본부장과 현대자동차그룹 중국사업본부 실장직을 지냈다.
정 대표의 경영무대 데뷔는 합격점을 받은 분위기다. 정 대표는 올 초 열린 남선알미늄 제51기 정기주총에서 중임에 성공했다. 취임 2년 만에 자동차 부문 수익성을 눈에 띄게 개선시킨 경영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KG모빌리티로 대표되는 신규 납품처 발굴은 정 대표 체제가 순항하는데 힘을 보탤 전망이다. 이번 수주로 남선알미늄 자동차 부문은 한국GM에 전적으로 의존해온 수익 구조에 변화를 가져갈 수 있게 됐다. 올 상반기 누적 기준 남선알미늄은 한국GM과 거래해 69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자동차 부문 매출의 88%에 해당하는 수치다.
남선알미늄 자동차 부문이 부품을 공급하는 한국GM 주요 차종은 쉐보레 SUV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 블레이저 등이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범퍼 물량만 월 평균 2만대 이상에 이른다.
남선알미늄 관계자는 "차량 부품 수출 호조와 고환율 효과에 힘입어 자동차 부문 매출이 늘었고 전사 차원의 원가절감 노력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향후 자동차 부품 해외 수출 거래처 확대와 신사업 수주 등으로 실적을 개선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선알미늄은 2007년 SM그룹에 인수됐다. 이듬해인 2008년에는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 '대우라이프'를 흡수합병해 자동차 부품 사업을 본격화했다. 현재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남선알미늄 사내이사로 참여하고 있다. 남선알미늄 최대주주는 그룹 지주회사격인 삼라(지분율 30%)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SM그룹의 제조·서비스 부문 계열사 남선알미늄[008350]은 경기 고양시 향동지구 지식산업센터 신축 현장의 창호 공사를 수주했다고 8월9일 밝혔다. 수주액은 약 100억원이다.
향동지구 지식산업센터는 지하 3층, 지상 7층 규모로 조성되며 업무형 및 제조형 생산시설, 근린생활시설, 휴게실, 회의실 등으로 구성된다.
남선알미늄은 오는 10월부터 내년 11월까지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남선알미늄은 지난 2007년 SM그룹에 편입돼 주택용 섀시, 빌딩용 커튼월, 산업용 구조재 등에 쓰이는 알루미늄 압출 제품을 생산·판매한다.
남선알미늄 관계자는 "국내 유수의 건설사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현장 시공에서의 풍부한 노하우를 앞세워 지속적으로 수주가 이뤄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781.42억으로 전년동기대비 1.53% 감소. 영업이익은 23.50억으로 5.55% 감소. 당기순이익은 80.51억으로 61.86% 증가.
올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513.27억으로 전년동기대비 0.54% 증가. 영업이익은 44.76억으로 1.93% 감소. 당기순이익은 82.57억으로 55.76% 증가.
SM그룹 제조부문 계열사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월10일 밝혔다. 협약식은 중진공 반정식 지역혁신이사,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 정순원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중진공은 올해부터 대·중견기업과 협력해 납품 발주서를 근거로 수주 중소기업에 단기 생산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10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신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의 체계적 지원과 지역 주력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이뤄졌다.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과 중진공은 향후 생산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 중소기업에 단기 정책 자금 지원과 우수기업 추천, 연계 지원 등에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주요 협약 사항은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동반성장 네크워크론 지원 △인력양성, 마케팅 등 후속 연계 지원 △산업 현장 정보교류 확대 △우수기업 발굴·사업 홍보 등이다.
반정식 중진공 지역혁신이사는 “자동차산업분야 선도기업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과 협약은 협력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대표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중진공은 앞으로도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을 적극 지원해 주력산업의 공급망 안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순원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협력 중소기업이 생산성을 높이고 경영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공급망이 안정되면서 자동차 산업분야에서 자사 사업 확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M그룹 제조부문 계열사 남선알미늄의 자동차사업부문이 13년 연속 글로벌 품질경쟁력을 입증 받았다.
SM그룹은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이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2023 올해의 우수 협력사(SOY)'에 선정됐다고 4월25일 밝혔다.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은 미국 마이애미 아벤투라에서 열린 '제32회 GM 2023 올해의 우수 협력사(SOY)' 시상식에서 13년 연속 SOY에 선정됐다.
SOY는 상위 1% 이내 우수 협력사에 주어지는 상이다. GM은 전 세계 자동차 부품 공급 업체 중 혁신적인 기술과 우수한 품질, 공급 능력 등 종합적인 심사를 통해 우수 업체를 선정한다. 이번 SOY상은 GM의 우수 협력사에 대한 권위 제고 정책에 따라 심사 기준이 한층 더 높아졌다.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은 한국GM의 주력 차량에 범퍼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한국GM의 전략 모델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 블레이저 등이다.
최근 늘어난 한국 GM의 차량 생산량에 따라 공급량도 증가해 지난해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 매출액은 153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61% 성장한 수치다.
정순원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 대표는 "GM의 SOY상은 대표적인 글로벌 품질 신용장"이라며 "13년 연속 수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번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GM의 신차 판매 호조에 대응해 높은 수준의 기술과 품질을 만족시켜 협력 파트너쉽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3104.99억으로 전년대비 영업이익은 64.46억으로 24.90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당기순이익은 2.64억 적자로 279.29억에서 적자전환.
알루미늄 샷시, PVC 창호를 생산하여 건설회사에 주로 납품하는 알루미늄 사업과 범퍼 등 자동차용 내외장 플라스틱 부품을 생산/판매하는 자동차 사업 등을 영위하는 업체. 국내 최다 창호 개발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방폭창 사업도 영위. 국내 업계 최초 평택 미군기지내 방폭창 납품사로 선정. 최대주주는 삼라(30.00%). 상호변경 : 남선경금속공업 -> 남선알미늄(90년2월).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2557.40억으로 전년대비 영업이익은 24.90억 적자로 69.12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당기순이익은 279.29억으로 33.04% 감소.
1998년 6월16일 89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2020년 4월6일 7980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밀렸으나 올 9월9일 1265원에서 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이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10월2일 1632원에서 고점을 찍고 긴 윗고릴 달며 밀리는 중으로, 이제부턴 저점을 줄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1373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143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1575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1735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