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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에서 19일 코리안리(003690)에 대해 "제도적 혼란, 재보험사의 가장 뚜렷한 모멘텀"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9,500원을 내놓았다.
SK증권 설용진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의견은 SK증권의 직전 매매의견과 동일한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한동안 정체구간을 보낸 후 이번에 목표가가 하향조정된 모습이다.
◆ Report briefing
SK증권에서 코리안리(003690)에 대해 "보험개혁회의로 인한 CSM 감소 우려, 시장금리 하락, 할인율 제도 강화 등 제도 및 매크로 측면의 이슈로 원보험사의 요구자본 관리를 위한 공동재보험 등 재보험 출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재보험사에 있어 긍정적인 업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판단. 현재 출재 수요가 요구자본 축소를 위한 성격에 가깝다는 점을 감안할 때 재보험사 입장에서는 손해율 등 지표가 양호한 계약을 수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향후 전반적인 성장성 및 마진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재보험 특성상 고액 사고 등으로 인한 실적 변동성을 감안하여 보수적인 관점의 접근을 고수할 필요는 있겠지만 무/저해지보험 해지율 등 높아진 제도 불확실성 속에서 가장 방어주 컨셉의 접근에 부합하는 종목이라고 판단"라고 분석했다.
또한 SK증권에서 "3Q24 순이익은 670 억원(+178.8% YoY)로 컨센서스를 하회했는데 투자손익에서 일회성 요인으로 해외법인 관련 손상차손 약 273 억원이 반영된데 기인. L&H 보험에서는 해외 생보 관련 손실이 지속되었으나 P&C 보험의 경우 베트남 태풍 야기 관련 손실 약 200 억원 등 계절적 고액사고에도 794 억원(흑자전환 YoY)의견조한 실적을 기록. 3Q24 누계 순이익(IFRS17)은 2,224 억원(-24% YoY)로경과율 가정 조정을 감안해도 일회성 손실 등으로 다소 둔화되었으나 IFRS4 기준 이익은 오히려 IFRS17 대비 양호한 모습이 이어지고 있음"라고 밝혔다.
◆ Report statistics
SK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오늘 SK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의견 및 목표주가 9,5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과 대비해서 미미한 차이가 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 증권사 매매의견 중에서 제시한 바 있다.
[SK증권 투자의견 추이]
- 2024.11.19 목표가 9,500 투자의견 매수
- 2024.09.24 목표가 11,000 투자의견 매수
- 2024.05.28 목표가 11,000 투자의견 BUY
- 2024.03.26 목표가 11,000 투자의견 BUY
- 2023.12.05 목표가 11,000 투자의견 매수
[전체 증권사 최근 리포트]
- 2024.11.19 목표가 9,500 투자의견 매수 SK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