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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어수선한데 영풍 조업중단까지…아연 공급대란 오나
2024/11/04
고려아연(010130)이 경영권 분쟁으로 사업 차질이 불가피한 가운데 영풍(000670)이 폐수 무단배출로 두 달 조업중지에 나서면서 국내외 아연 수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글로벌 아연 생산량 10% 이상을 책임졌던 두 기업이 휘청이면 국제 아연가격 상승과 제련수수료 인상 등 충격이 상당할 전망이다. 특히 아연은 국가 기간 소재산업인 만큼 국내 산업에 미칠 영향에 업계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자세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