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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 눈물 나는데 금융주만 신난 이유
2024/11/22
국내 증시가 나홀로 하락을 이어가면서 너도나도 해외 증시로 투자 이민을 가고 있다. 시장에서는 ‘국장(국내 증시) 탈출은 지능순’이라는 표현까지 등장했다. 하지만 은행주는 달랐다. 올해 국장에서도 재미를 본 대표적 업종으로 꼽힌다. KB금융지주 주가(11월 20일 종가 기준)는 연초 대비 78% 오르며 금융 대장주로 우뚝섰다. 하나금융지주와 신한금융지주는 각각 42%, 41% 뛰었다. 전직 회장의 친인척 불법대출 사태 등 잇따른 악재를 겪은 우리금융지주도 29% 상승했다. [→자세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