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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port briefing
비용 통제 강화로 연내 흑자전환 기대
하나증권에서 SAMG엔터(419530)에 대해 "2024년 흑자 전환 기대. 하반기로 갈수록 상반기 비용 통제에 대한 영업 레버리지 효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 3부작으로 기획된 티니핑 극장판의 첫 시리즈는 7월 말 공개 예정으로 중국에서의 동시 개봉이 예상. 이를 시작으로 3분기 내 티니핑 시즌5와 타깃 연령층을 높인 여아향 신규 IP, 4분기 미니특공대 시즌7을 런칭할 예정. 한국과 중국의 신규 시즌 공개 시점에약 1년의 래깅이 있는 점을 감안하면 하반기에 티니핑 시즌4와 미니특공대 시즌6도 공개될 것. 참고로 미니특공대 시즌6부터는 로열티가 아닌 광저우법인을 통해 직접 매출로 인식됨. 최근 일본 법인 설립을 발표한 만큼 일본향 진출도 더욱 가시화될 것으로 보임. 현재 주가는 연이은 실적 부진에 따른 불확실성 확대로 2025년 예상 P/E 12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음. 다만, 상반기에 확인될 중국 내 티니핑 매출 성장과 공격적인 비용 통제에 따른 영업 적자 축소, 그리고 하반기에 몰려 있는 IP 런칭 일정을 감안했을 때 올해 영업이익은 25억원으로 흑자 전환, 내년에는 160억원 내외가 기대."라고 분석했다.
또한 하나증권에서 "4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345억원(+34% YoY)/-32억원(적지)으로 당사 추정치(23억원)를 크게 하회. 프로모션 강화 및 오프라인 사업 확대에 따른 비용 증가를 감안해 보수적으로 추정했음에도 매출의 80%를 차지하는 제품 매출이 예상보다 부진했던 것이 주요 원인."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