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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기차 화재가 연이어 발생하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정부도 사태의 심각을 인지하고 종합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전기차 화재의 핵심 보호막 역할을 하는 제품을 생산하는 삼기이브이(419050)가 시장에서 부각되며 주목받고 있다. 다양한 이차전지 안전성 강화 부품을 개발·생산하고 있는 삼기이브이의 주력 제품은 '엔드플레이트'다. 엔드플레이트는 이차전지 셀 하우징 양쪽 끝에 필수적으로 탑재되는 고경량 알루미늄 부품이다. 외부의 강한 충격으로부터 셀을 포함한 모듈 내부 부품을 보호하고 화재나 폭발 위험이 있는 전기차 배터리의 보호막 역할을 하는 핵심부품이다. 삼기이브이는 지난 2016년부터 엔드플레이트를 개발, 2017년에 첫 수주했으며 2019년 첫 양산프로젝트를 통해 생산에 들어갔다. 현재는 국내 점유율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특히 원통형배터리를 제외한 75%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전체 배터리 타입에 탑재되고 있으며, 차량 1대당 20~60개가 탑재되고 있다.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아 주요 고객사인 LG에너지솔루션(373220)을 통해 폭스바겐, 아우디, 포르쉐, 마세라티, 포드 등 글로벌 완성차 기업에 공급 중이다. 아울러 현대·기아차, 지프(Jeep), 닛산(Nissan) 등도 공급하기 위해 진행 중인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삼기이브이 관계자는 8월12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비밀유지계약(NDA) 등으로 인해 추가적인 고객사에서 대해 상세히 언급할 수 없지만, 지속적인 영업을 통해상당 부분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엔드플레이트 뿐만 아니라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한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배터리 센싱 케이블(FF-PCB)이다. 배터리 셀의 전압·온도를 측정해 배터리관리시스템(BMS)으로 전달하는 필수 부품으로, 길이 제한이 없으며 미세회로부품 실장(SMT)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회사 관계자는 "배터리 센싱 케이블은 안전성이 핵심이다. 이를 위한 기술 개발을 통해 당사의 기술력이 한 단계 더 진보할 수 있었다"며 "고객사 부분에서도 공동 개발이나 양산 등에 대해 진전된 부분들이 있다"고 언급했다.한편 삼기이브이는 이차전지 부품 기업 중 가장 선제적으로 북미 시장 진출에 나서고 있다. 삼기이브이는 미국 앨라배마 주에 기존 국내 공장 2곳을 합친 규모보다 3배가량 더 넓은 부지도 확보했다.
이에 대해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내년부터는 선제 투자한 미국 공장의 효과도 나타날 전망"이라며 "이미 내년 미국공장 생산을 염두에 두고 수주 받은 물량도 있지만, 미국 진출을 계획·추진 중인 셀 메이커들과의 협력은 더욱 강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삼기와 삼기이브이가 공동 투자(지분 100%)한 자회사 삼기아메리카가 현지시간 6월18일 알라바마주 터스키기시에서 ‘그랜드 오프닝 세레모니(Grand Opening Ceremony)’ 행사를 개최했다.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 첨단 자동차 부품 생산 공장을 준공을 기념하고 북미 현지화 및 시장 확대에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포부다.삼기와 삼기이브이는 미국 알라바마주 터스키기시에서 양사가 공동으로 투자한 미국 현지법인인 삼기아메리카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김치환 대표이사는 준공식에 참석해 북미 최고 알루미늄 부품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알라바마주 상·하원 의원단, 엘렌 맥네어 알라바마주 상공부장관, 서상표 주애틀랜타 총영사, 현지 고객사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삼기와 삼기이브이는 미국 현지화 및 공급망 안정화를 통한 시장 확대를 위해 2022년부터 공동으로 미국법인 설립에 착수했다. 2023년 2월 알라바마 주정부와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2023년 2월 2만2500평의 부지에 총 1억1800만달러를 투입하여 착공을 시작, 지난 4월 완공되어 첫 출하를 시작했다.삼기아메리카는 알루미늄 잉곳의 용해에서부터 다이캐스팅 주조 및 절삭 가공, 아노다이징 및 조립에 이르는 일괄 생산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적기에 적절한 제조 및 공급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다. 특히 각 단위 제조 공정에 대한 자동화 및 공정 내에서의 품질 검사, 공장 운영 현황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등을 도입해 모든 제조·품질 관리 프로세스에 대한 자동화율을 90% 이상 달성함으로써 우수한 제조 품질 관리 능력을 구현한 차세대 공장의 건설을 완료했다.삼기아메리카는 미국 현지에서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세타엔진 및 8단변속기 부품을 생산하여 현대차 미국법인에 공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2025년 5000만달러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부품을 순차적으로 추가 양산할 계획이다.한편, 이날 준공식에서 엘렌 맥네어 알라바마주 상공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삼기와 같은 초일류 자동차 부품회사를 유치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미국 시장에서 삼기의 성공을 기원했다. 또한, 터스키기시에선 삼기아메리카로 진입하는 도로를 “Samkee Parkway”로 명명하는 기념 선물도 안겨줬다. 이에 김치환 대표이사는 “내연 기관과 전기 자동차 부품 모두에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미국내 1등 자동차부품사로 성장하겠다”며 화답했다.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94.04억으로 전년동기대비 26.09% 감소. 영업이익은 15.38억 적자로 7.92억에서 적자전환. 당기순이익은 6.11억 적자로 14.20억에서 적자전환.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908.54억으로 전년대비 15.11% 감소. 영업이익은 7.45억으로 91.33% 감소.당기순이익은 47.54억으로 40.46% 감소.
삼기의 전기차 배터리 사업 부문이 물적분할하여 설립된 전기차용 배터리부품 전문업체. 배터리 모듈 엔드플레이트를 주력 제품으로 양산 중에 있으며, 원통형을 제외한 각형, 파우치형 등 대부분의 전기차 배터리에 엔드플레이트 제품이 적용.
현재 LG에너지솔루션에서 생산하는 배터리 모듈 기준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중. 모든 제품은 LG에너지솔루션 및 중간고객사의 폴란드법인으로 수출. 폭스바겐 MEB 플랫폼의 주 공급업체이며, 이 외 포르쉐, 포드, 스텔란티스 등의 고객사를 보유. 최대주주는 삼기(51.34%).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070.30억으로 전년대비 8041% 감소.영업이익은 85.94억으로 15.76% 증가. 당기순이익은 79.84억으로 2.16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올 8월5일 1606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238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2475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2725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30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